[바낭] 폭식을 합니다.

가끔 스트레스가 몰려오면 또는 허한 느낌이 밀려오면 폭식을 합니다.

혼자서 라면 두개에 공기밥 1공기 또는 2공기를 한자리에 다 먹지요.

 

그걸로도 성에 안차면 아이스크림을 마구 마구 퍼먹어요.

 

그리고 후회하죠.

 

 

최근 위가 좋지 않아서 폭식 안하려고 조심하고 있었는 데

작은 스트레스가 시발점이 되어서 폭식.

 

 

토하지 않는 점을 다행으로 여겨야 하나요.

관련 서적을 읽어봐도 뚜렷한 답이 안나와요.

 

지금도 폭식하고 반성하면서 글쓰는 중이예요. ㅜ

    • 우와! 맛있었어!!^ㅂ^ 하고 운동하세요.
    • 그래도 든든한게 좋죠 거기다 배고프며 스트레스 받으면 안좋죠.
    • 저도 때때로 폭식을 해요 역시 폭식의 원인은 스트레스! 하고나서 미친 듯이 훌라후프를 한다죠:D
    • common people / 운동 해야지요. ㅜ
      가끔영화 / 앗, 가영님. 안녕하세요. 그런데 든든함을 넘어서 배가 아프기 직전까지 먹어요. 그것이 문제.
      pingpong / 답은 운동 뿐?
      슈퍼픽스 / 네, 혼자 살아요. 보는 사람이 없으니 양조절 하기 너무 힘들어요.
    • 저도 예전에 폭식한 경험이 있는데, 아무도 보지 않을 때 그러니까 가족들이 모두 잠들었을 때 몰래 나와 많은 양의 음식을 사와서 한꺼번에 해치웠죠. 맛을 느끼는 것보다, 배가 고픈 것보다, 그냥 무언가로 계속 채우기 위해서 먹었던 거 같아요. 전 그러다가 너무 갑갑해서 게우기도 했구요. 현재는 식습관이 딱딱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폭식은 하지 않습니다.
      스트레스가 폭식을 부르다가 결국 그게 병이 되는데요 원인을 찾는 것과 함께 스트레스 해결하는 방법을 바꿔야 합니다.
      계속 폭식하다보면 몸이 조금씩 붓고 아프고.. 그래서 밖에 나가기 싫고.. 운동은 안하게 되고 -> 이것이 또 다른 스트레스로 발전 -> 또 다른 폭식을 부르고.. 쳇바퀴처럼 계속 반복되더라구요.
      다른 방법을 찾으세요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것이요. 그리고 '아 또 먹었다 난 안 될거야 ㅠㅠ'하면서 자괴감에 빠지지 마시고 '오늘은 배불리 먹었으니 내일 일어나서 좀 걷자'는 식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제가 볼 때 계속 억제억제하는 것도 폭식을 부르는 또 다른 스트레스가 되는 것 같습니다.
      운동도 좋지만 우선 사람들과 대화도 많이하시구요 밖에서 많이 돌아다니는 활동적인 일을 많이 하세요. 피곤해서 먹는 것도 안 하고 그냥 쓰러져 자는 것도 좋구요.. 또 혼자 사시니까 밥 챙겨먹기 힘드시겠지만 꼭 밥을 제때 드세요. 안 그러면 몰아먹는 것이 습관이 되서 다시 폭식을 부를 수도 있습니다.

      전 폭식으로 인해 피부도 안 좋아지고.. 사람도 많이 안 만나게 되서 성격도 예민해지고..
      moa님은 심하진 않으신 것 같지만 계속 그러다보면 저처럼 심해질 수 있어요.
      더 심해지기 전에 원인을 찾으시고.. 그냥 사소한 스트레스라면 해결방법을 바꿔보세요
      자신을 너무 강하게 컨트롤하려는 의지도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니 조금 여유를 갖으시구요. 좀 어려울까요 ㅎㅎ
      아무튼 힘내세요 :D 저도 고쳐졌으니 moa님도 고치실 수 있을거에요.
    • 저도 폭식 경험 있어요.
      당시에는 뭘 먹냐따위는 중요치 않았고 뭐든 속을 채워주길 바랬어요. 전 또 이게 '가끔 과식해요'정도가 아니라 턱까지 음식물이 차올라와서 토할때까지였어요.
      근데 전 이 시발점이, 속이 너무 허하다는 느낌을 받고부터였는데 폭식을 서서히 멈추게 되고부터 그건 먹는걸로 해결되는게 아닌걸 알았지요. 좀 웃긴데. 마음이 허전했던 거였어요.
      얻은건 말하기도 부끄러운 엄청난 살-__-."네, 제가 그때 그 사람이에요"란 대사를 달고 살아야 하는.
      뻔한 말이지만, 폭식따위 생각날 틈도 없이 즐겁게 사는게 답인듯. 몰입할 것을 찾는게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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