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친구관계
친구랑 사진을 찍게 되었는데요..
이 친구는 제가 참 좋아하는 친구예요. 이 친구의 성향, 재능 모든 것을 저는 좋아해요.
그런데 반대로 이 친구는 저를 예전만큼 좋아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제가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 때 찌질하게 이 친구를 피하기도 했고 배려도 전혀 못 해줬고 내 생각만 했구요
예전에는 이 친구가 저를 좋아한다는 것이 느껴졌었는데 이제는 마음이 좀 식었다는 걸 느끼곤 해요. 제 느낌은 정확하다고 봐요.
그런데 하여튼 사진을 찍게 되었는데..
포즈를 취하는데 이 친구가 옆에서 저를 꼭 껴안는 거예요.
너무 감동적이고 순간 당황해서 그냥 저는 이 친구의 껴안은 팔을 잡고 엉거주춤하게 사진을 찍었어요.
별로 안 좋아해도 안을 마음이 생기는 경우가 있나요? 그냥 포즈를 위해 충동적으로 안은 것일까요?
이 친구의 저에 대한 마음이 뭘지 궁금해요. 아리송하게 행동하니까요 이 친구는 항상.
+ 제가 어떤 강의를 듣는데요. 그 강사분이 여자분이에요. 그런데 얼굴 자체도 그렇고 너무 웃는 모습이 사랑스럽고 예뻐서 마음에 들더라구요..
그래서 다소 느끼한 눈빛으로 쳐다봤는데 그분이 저의 눈빛을 눈치챈 것 같아요. 저를 너무 의식하시더군요..
예를 들어 제가 그냥 무심코 가슴 쪽을 쳐다봤는데(정말 별 생각 없었어요) 파인 옷을 목 쪽으로 끌어올리지를 않나
갑자기 레즈비언 얘기를 꺼내는 것도 저를 의식한 행동이 아닐까 하는 어느 정도는 관계망상스러운 생각이...;;
그냥 남녀 가리지 않고 사랑할 사람은 사랑했으면 좋겠어요. (결론이 이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