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몽은 억울하다고 합니다.

MC 몽 미니홈피에 올라온 글입니다.

 

 

- 고민하고 고민하다 이제는 제가 말해야 할 것 같아 여러분들에게 글을올립니다. 우선 이글을 보고있을 끝까지 저를 믿어주셨던 팬분들과 소속사 직원분들 그리고 1박2일 스탭들과 하하몽쑈 모든 스탭분들에게 죄송한 마음 올리며 저의 모든 이야기를 할까합니다 .

어느덧 제가 데뷔한지 12년이나 흘렀습니다 . 5년은 그럭저럭 무명으로 7년은 감히 받을수도 없는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 마치 꿈을 꾼듯말이죠 ..

관객들의 함성이 저에게는 산소였고 방송에서 웃음을 줄수있는것이 제 꿈이였습니다.

과분한 사랑의 취해서 몇번을 흔들리고 과분한 인기에 취해서 자만한적있지만 저란 놈 그리 부도덕하게 살진 않았습니다. 제가 버는것이 있다면 가족에게 줄수있어 행복했고 저보다 못한친구들이나 동생들에게 줄수있어 신께 감사했습니다. 얼굴 파는 연예인으로서 대중들에게 조그만한 실수들은 많았지만 세상의 이치를 져버리면서까지 그리 못나게 살지않았습니다 .

이 사건이 터질 무렵 한 살 터울의 제가가장아끼는 사촌동생이 간암말기 판정을 받고 한달만의 죽었습니다. 이미 예정된 방송 촬영 외에는 경찰조사에 언론보도에 원통함과 억울함에 숨고 싶고 죽고 싶다는 심정이 들었고 더불어 밀려오는 자괴감에 바보같이 사람들을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런 못난 마음때문에 절 가장 끔찍이 생각했던 사랑하던 내동생 병실 한 번 가보지 못했습니다. 죽은 날 뒤늦게 찾아가서야 울며 빌고 약속했습니다. 미안하다고...내가 기필코 너에게만큼은 더 떳떳한 형 되어주겠다고 지금 뉴스나 신문 그리고 여러분들에 마음속에 저는 이미 병역비리 엠씨몽으로 되어있습니다.

12개의 생니를 모두 발치했다고 보도가 나간뒤 저는 이미 도덕적인 쓰레기가 되었고 그리고 몇 시간이 지나 생니 4개를 군대를 가지 않기 위해 뽑았다는 정정기사가 난후에는 저는 더욱 파렴치한 놈이 되었습니다.

지금 저의 치아는 11개가 없습니다. 그리고 분명 아픈치아 때문에 군면재를 받았습니다. 생니는 멀쩡한 치아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군 면제를 받기위해서 보도에서 나온것처럼 생니를 뽑은 적은 단연코 없으며 없는 치아 모두 너무 아픈 그리고 정상치아라고는 도저히 볼 수 없는 것들이었습니다.

선천적으로 치아가 좋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학창시절 너무도 어려운 가정상황 때문에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너무 심한 통증 에 통증을 이기기위해 진통제를 열알씩 먹으면서참은적도 많습니다.

저를 치료한 의사 역시 분명 치료 받아야 할 치아라고 하면서 치료했고 상식과 어긋나 버린 저의 치아 상황에 당시 치료를 한 의사조차 놀랬던것이 사실입니다 조사 과정에서 저의 치아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하고 이와 관련된 차트와 자료를 제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파렴치한 사람으로 몰리고 있는 현실이 그저 답답할뿐입니다.

한가지 덧붙이면 저의 치료를 담당한 의사는 저와 특별한 친분이 있었던 사람이 아니라 그저 환자와 의사의 관계에 있었을 뿐이며 그 의사와 저사이에 일반적으로 추측하는 부정적인 거래가 결코 없었습니다.

정확한 대한민국 절차에 따라서 재검 신청했고 그렇게 재검 받고 면제 받았습니다. 상상할수 없는 일이 내앞에 벌어졌고 병역에 관련하여 이렇게 조사받고 뉴스에 나와 논란이 되고 있는점에 대해서는 정말진심으로 고개 숙여 죄송합니다.

이글을 올리면서 회사 관계자 분들에게 제가 문자로 "이젠 저 버리시라고 이렇게 붙잡고 싸우며 상처받지 말고 괜찮으니 저 그냥 놓으시라고 " 그럼에도 불고하고 끝까지 곁에서 지켜주는 매니져 외에 모든 회사 식구분들에게도 죄송합니다 .

하지만 앞이 안보이신 상태에서 투병중인 저의 아버지와 이못난 아들 하나 믿고 몇년째 새벽기도 나가시는 우리어머니 이분들에게 만큼은 병역비리 저지른 아들 신동현으로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

아울러 인간 신동현 이전에 저를 이 자리까지 있게 만든 저를 아끼는 팬들에게 적어도 병역비리를 저지른 연예인 엠씨몽으로 기억되는 것도 싫고 힘듭니다 . 그렇기에 저는 사랑하는 부모님과 팬을 위해서 힘든시간이지만 경찰조사 받아 사실을 밝히는 것이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에 12시간 이상의 조사를 두번이나 받으면서 저의 결백을 밝히고 싶은 마음뿐이었으며 지금도 그 마음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저도 바보가 아니기에 이 사건 이후 제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의 시청자 게시판을 보며 저를 병역비리자로 낙인찍고 글을 올리신 분들의 글을 보면 너무도 마음이 아파, 몇일밤을 잠도 자지못하며 제 마음도 한없이 슬프고 괴로운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1박 2일 그리고 하하몽쑈에 예정된 스케줄에 따라 촬영을 하는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리고 촬영 중에도 행여 저의 행동이 시청자들의 눈에 거슬릴까봐 늘 모른척 감싸주는 호동이형 하루에도 수십통씩 힘내라고 문자 보내는 수근이형 저란놈 뭐라고 가족이라 죽어라 외쳐주는 1박2일 모든 멤버들 내친구 하하를 비롯한 동료들에게 누가 될까봐 괴롭고 힘들어도 참고 견디고 있습니다.

왜냐면 지금의 어려운 상황 또한 이겨내야 하는것이 막내아들인 저를 믿고 있는 부모님과 그리고 최근 언론 보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저를 믿고 격려해 주시는 사랑하는 팬들을 위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어려움을 이겨내면 저의 마음 저의 진실을 언젠가 모든 분들이 이해해 주실것이라는 간절한 바람또한 가지고있습니다. 그렇기에 아들 신동현 , 연예인 엠씨몽은 병역에 관한 오명은 반드시 벗을 것입니다.

 

 

기사 출처 :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6&cid=558336&iid=6309878&oid=018&aid=0002308652&ptype=011

 

 

 

제로섬게임이 되어버렸군요.

 

타이밍이 중요한데 말이죠.

 

어쨋거나 MC 몽은 무릎팍 도사 7번 나와도 이미지 개선이 힘든 상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 아픈 부모님 얘기꺼내는거에서 감동이 반감되는군요. 문구들이 동정심 의식하면서쓴글같이보임, 지금 이시간에도 어떡게든 대책마련에 고심하고있겠죠.
    • 정치인들 놔두고 연예인들만 족치는 것은 마음에 안들지만,
      예전에 "동성애자가 옆에 있다면 총으로 쏴죽이고 싶다"고 했던 위인인지라 이 친구한테는 자업자득이다는 생각만 드는군요.
    • 공무원 시험 전날까지 음악프로에 나오고 앨범 낸건 음... 요즘 7급에 연예직도 있나요?
    • 로닌/맞아요... 글이 너무 주변인들에 대한 비중이 크죠 동정심을 자극하려는 의도가 지나치게 느껴집니다.
      왜 이런 오해(?)를 샀는지.. 과정이 어떠했는지에 대한 솔직한 얘기가 필요한 시기인듯 한데 그저 치과 치료를 제때 못받았다고, 그 많은 치아를 어떻게 발치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은 설득력이 없네요
    • 군대있을때 선임이 같은 케이스 였어요.
      선천적으로 치아가 약했나 하는 이유로 제대로 된 이가 없었어서 틀니로 생활했어요.
      근데 그분이 제게 자주 이야기 했던게 치아 두개가 기준에 미달되서 군대왔다고. 치아 뽑고 군 전역하고 싶다고. 그랬죠.
      근데 그때 듣기로 그 기준이란게 잇몸 위로 얼마가 나오는지가 정상 여부 판단 근거였었는데
      그분 주장으로는 그게 의사 맘이다. 이 치아가 너가 볼때 정상치아냐. 라고 자꾸 묻더라구요.
      틀니를 뺀 그분의 치아 모습은 굉장히 흉해서 이런 사람도 군대 오는구나 라고 좀 충격이었어요.
      아마도 엠씨몽 말을 전부 다 믿는다면 실제로 치료 때문에 그랬을거고
      반만 믿는다면 실제로 치아상태가 엉망이었는데 기준에 미달이어서 몇개를 더 제거한 그런 케이스가 아닐까 싶네요.
    • 글쎄 그다지 공감되지 않네요. 보통 사람들이 MC몽과 비슷한 정황이면 바로 구속되지 않았을까요?
    • 결국 의사에게 달렸네요. 하긴 만약 병역면제를 위한거라면 의사가 같이 들어갈테니 발치한 의사는 절대 치료목적이었다고 하겠지요. 진료기록을 본 다른 의사들이 뭐라고 해주느냐에 따라 결과가 나올듯 합니다. 병무청 신체검사 당시 치과가 정상으로 나왔다는 건... 병무청 신검 받아본 입장에서 이해해줄 수 있어요. ㅡㅡ;

      공무원시험에 응시한다며 병역을 연기한 것은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그래서 결과적으로 늦게라도 갔다면 아마 별 문제가 안되었겠지요. 대학원에 진학해가며 병역을 미룰만큼 미룬 친구 하하 같은 연예인들이 정말 석사학위에 욕심이 있어서 그런건 아닌 것 같으니 말이죠. 1년에 수십억 벌 수 있는 기회를 날린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최대한 미루는 건 그 이유가 뭐건 그냥 이해해줄 수 있는데, 안가버려서...
    • 애초에 검찰 조사 들어간 근거 자체가 다른 의사들의 '비정상적인 진료'라는 진단을 확보했기 때문인 걸로 알아요. 처음엔 제보였지만 어느 정도 의학적 근거가 있으니 조사도 하고 소환도 한 거겠죠. 콘서트, 1박2일 등등 고되다는 다른 연예활동은 다 할 수 있는데 군대만 못 가는 상태라는 게 저는 이해가 안 가요. 그것도 화면에 안 보이는 쪽만 골라서 문제가 생기는, 그야말로 군 면제 맞춤형 치아라는 얘기 아닌가요.
    • 필요이상의 지나치 악플을 다는 네티즌들도 정상은 아닌데 동정심 좀 구걸하면 안 되나요.
      집안 식구들 다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제때 치료 못 받은 것 같은데요. 사실이라면 너무 억울하겠죠.
      필요한 진료차트와 자료을 제출했다니 정확한 수사결과만 기다리면 되겠네요.

      혹 의사가 별 생각없이(그러니까 병역문제과 상관없이) 굳이 꼭 발치하지 않아도 될 치아를 발치하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제 지인의 자궁근종 같은 경우(여성들에겐 흔한 질병이죠) 근종만 제거하고 경과를 두고보자는 의사도 있고, 앞으로 어차피 계속 생기고 번거로우니까 아예 자궁을 적출하자는 의사도 있구요. 가는 병원마다 다 다르더라구요.
      의사들이 하는 일은 과실이 아닌 이상 어차피 애매하고 밝혀내기 힘들 것 같아요. 굳이 도덕성의 문제도 아닌 것 같구요.
    • cieladel/정말 억울한 경우라면 동정심 구걸해도 됩니다. 그러나 의도적으로 발치한 거라면 좀더 용서받기 힘든 지점으로 가는 거죠. 역시나 수사결과를 기다리는 수밖에요.
    • 억울하다는건 이해가 됩니다. 원래 자기뜻대로 안되면 무엇이던지 억울하기 마련입니다.
      사는거 자체가 억울함의 연속이죠.
    • 근데 원래 아프지 않았던 치아도 아닌 것 같고, 다만 돈을 벌었는데도 의도적으로 치료를 피하면서 생니(?)까지 뽑았다는 건데.
      이게 그렇게 문제가 될 일인가요.
      군대 가기 싫은 건 누구나 마찬가진데 이왕 아픈 거 좀 방치하면서 군대 안 갈 수 있으면 그게 낫다고 판단할 수도 있잖아요.
    • 진짜 뻔뻔한 사람인지 진짜 불쌍한 사람인지는 수사결과로 알 수 있겠죠.
    • 글 내용이 사실이라도 지혜롭게 대처하지를 못했다는 건 변함이 없네요. 별로 이야기하고 싶지 않은 화제거리기도 한데, 그냥 사람 하는 행동을 보자니.
    • cieladel / 동정심에 좀 구걸하면안되냐뇨 일의 논점이 중요한거지 지금시점에서 동정심유도하는게 웃기긴하죠. 싸이에 자기입장까지 쓸정도면 좀더 설득력있는 내용으로 써야 보는사람도 억울한면을 알아주지않을까요.
      개인적으로 mc몽이 인격적으로 나쁜사람처럼은 안보이는데, 군문제때문에 저러는게 안타깝군요. 아마 주변에서도 부추긴사람들
      많을거같애요. 너 치아 어짜피 빼야하는데 하는김에 4개더빼서 군대 빠져라고 많이부추겼겠죠.
      그리고 위에 감참외님 댓글은 진짜 어이가없네요 ㅋㅋㅋ 하기싫어서 그런건데 뭐어때라는 ㅋㅋ 병역비리도 죕니다. 나라에 대한죄고
      지금 군복무하고있는 장병들에 대한 죄죠
    • 생니뽑은건 치료라 쳐도, 공무원시험으로 자꾸 기피한건 왜 은근슬쩍 넘어가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결국 편법으로 안갈려고 빼고빼고 내뺐단 소리잖아요. 실제 공무원시험을 보기위해 모든걸 포기한체 고시원에 쳐박혀 공부하는 사람이 부지기순데 자기는 돈벌거 다벌고, 놀거 다 놀고 하면서 군대뺄려고 공무원시험 볼것도 아니면서 공무원시험을 이용한거잖아요. 일종의 일반 서민들의 밥줄을 농락한거 아닌가요? 전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용서받기 힘들어 보여요.
    • 어디선가 봤는데, 임플란트하면 군대갈 요건이 된다고 하던게 사실인가요? 그럼 엠씨몽은 이빨 열몇개가 없는채로 몇년을 지낸거에요?
      돈이 없어서는 아닐테구.... 그냥 군대가기 싫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할수는 또 없겠죠.
    • 본문이 사실이라고 해도 나중에 돈 많이 벌은 후에 치료해도 됐을텐데 군대 안갈려고 안한건 사실일텐데요 뭐.
      뭘 이렇게 나 그런 사람 아니다 수사가 많은지. 근데 그럼 10년동안 고기 씹는 맛을 못봤다는건데 어우. 그게 더 불쌍.
    • 엠씨몽은 억울함을 호소하려고 쓴 글인데 오히려 저는 그 안에 적힌 저 부모님에 대한 마음을 보니 그 마음 때문에 그래서 군대 안 가려 했을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해요. "앞이 안보이신 상태에서 투병중인 저의 아버지와 이못난 아들 하나 믿고 몇년째 새벽기도 나가시는 우리어머니" 때문에 도저히 2년의 공백을 둘 상황이 아닌 것 같아서 그만큼 절박해서 일부러 발치했을 수도 있잖은가 하는 생각이 저는 역으로 드네요.
    • 저에게 엠씨몽은 까불거리고 가볍지만 진실한 이미지였습니다. 안타깝네요. 무죄 판결되더라도 예전같은 활동은 불가능하겠죠.
    • 로닌 / 글쎄요 제가 너무 법적 규범과 사회적 윤리에 대해서 나이브한 잣대를 갖고 있는 건지 몰라도 군대 안 가려고 기피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닥 반감이 들지 않아서요. 물론 계층 막론하고 모두가 가야 하는 상황에서 정치인과 그 아들들같은 특권 계층만 편법으로 기피하는 것에 대해서는 심정적인 분노가 들긴 하지만요. 이중잣대이긴 하네요. 연예인도 특권 계층인 건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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