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김탁구 종영인가요?

오늘이 종영인가요? 아니면 다음 주인가요?

 

 

 

시청권이 집에서 없는 저로선... 빨리 끝나기만을 바라는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끝나질 않아서 종종 봐야만 하는 드라마인데요.

정말,  제가 안목이 없어진 것인지... 이 드라마가 도대체 왜 40% 가까이 시청률이 나오는 건지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

 

가장 마음에 안 들던 설정은,

아내가 애낳으러 간 새 불륜한 남자와 불륜녀와 불륜으로 태어난 아들은 착하고 순하고 정의롭고,

남편한테 배신당하고, 홧김에 맞바람핀 아내와 불륜남과 그들의 아들은 성질 더럽고 표독하고 음모만 꾸민다는 거죠.

마치 여자는 그러면 안돼~ 라고 말하는 듯한 느낌도 들고 말이죠.

 

 

젊은 배우들 연기며, 내용이며, 연출이며... 어느 하나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건만

시청률 고공행진에  '국민' 드라마라는 제가 싫어하는 오그라드는 표현으로 뉴스가 날때마다 이해가 안 갔습니다.

 

 

 

무엇보다 올 해  수목드라마를 KBS 가  아이리스 - 추노  - 김탁구 에 이어서 도망자도 잘 된다면 4연속으로 장기 집권하게 될 분위기인데,

왠지 연말 시상식에서 김탁구와 아이리스를 밀어줄 거 같은 불길한 예감마저 들고요.

 

 

뭐 제가 싫다고 남들도 다 싫어해야하는 건 아닙니디만,  정말 의외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드라마라서 빨리 끝나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P.S.:  어디선가 본 김탁구 결말....

 

마준이의 외도로 인해 상처받은 유경이는 결국 공장으로 탁구를 찾아가고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태어난 아이는 전인화와 유경이가 다투던  비오는 밤에 유경이의 팔찌를  줍게되는데.....

 

김탁구 시즌2~  

    • 잘못알고있는 부분을 말하자면~아내가 애 낳으러 간것이 아니라 또 딸을 낳았다는;;이유로 별장에 머리식히러 간 사이에 원래 마음에
      품었던 탁구엄마와 불륜이 일어난것이고 태어난 순서도 탁구가 형 마준이가 동생 3개월정도 차이가 나죠

      저는 이게 선악의 구조상 불륜을 좋게 표현하게 아니라 가정교육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둘다 불륜으로 태어난것은 맞지만
      자라오면서 받은 사랑이 다르다. 탁구의 경우 아버지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컸으나 그 어미가 자긍심을 가지고 길렀다는것
      마준이는 늘 아버지의 사랑을 갈구하며 그리워하며 받지못함에 대한 상처를 받으며 자라왔다는거
      그러면서 하나뿐인 아들이네 하면서 너무 감싸는 엄마의 역효과;;
    • 남편한테 배신당하고, 홧김에 맞바람핀 아내와 불륜남과 그들의 아들은 성질 더럽고 표독하고 음모만 꾸민다는 거죠.
      -> 여기도 잘못 알고 계시는데 남편한테 배신당하고 홧김에 맞바람을 핀게 아니라, 자신이 아들을 낳지 못한다는 얘기를 듣고 의도적으로 한실장한테 접근했던걸로 알고 있어요.
    • 크게 성공하진 않았지만 '추노'와 '김탁구' 사이에 '신언니'도 있었죠.
    • 원래 이드라마 처음부터 막장이었죠 초반에는 비판기사가 좀있다가 나중에 시청률이 어마어마해지니까
      모두 국민드라마라고 기사를 쓰더군요 뭐 막장 드라마가 시청률 잘나오는게 어제 오늘 일도 아니고요
    • 그리고 모든것은 할무니의 강단으로 일이 일어난거죠;; 원래 탁구엄마와 탁구아빠는 호감이 있었고 부모가 일찍죽어 집의 재력이 없어지지만 않았어도 둘을 결혼시킬려했다고 하니깐요 그런데 마준엄마가 탁구아빠를 좋아해서 결혼을 강행했고 속으로 늘 전인화를 흠모하던 마준아빠는 그걸 또 마음의 상처로 품고....거기다 아들 못 낳는다고 구박에 구박;;
    • Heima / 아 그런가요? 제가 알기론 딸만 낳고 몸조리 하는 동안에 남편이 불륜을 해서 그래서 한실장에게 접근 한걸로 알았거든요.

      보이즈런/ 아 그렇네요;; 신 언니 를 깜빡했네요;;;
    • 케벡수 공개홀 근처인가..종방연? 같은거 하더라고요. 화환놓여져 있던데. 출연진들 있고..
    • 드라마 초반에 전인화가 유명한 점쟁이(?) 도사(?) 그런 사람을 찾아가서 어떻게 하면 아들을 낳을 수 있냐고 물어보는 장면이 있었어요. 그 사람이 당신은 절대로 아들을 낳을 수 없다는 말을 듣고, 한실장을 이용한거였죠.
    • 김탁구 안보지만 초반엔 좀 봤었어요. 처음 볼 당시에는 유쾌한요리활극 분위기를 뽐내다가 어느순간부터 막장드라마, 등장인물들 모조리 버럭버럭 심각한척 하고 있고..못봐주겠더군요. 참..빵만드는 회사에서 별 흉흉한 사건이 다 생긴다는 생각이..
    • 빵 만드는 회사 터가 안좋은게 분명해요...
    • 아무튼 그럼 시즌2 제목은 김당구를 추천합니다.
    • 시청률 50 가까이 되고, 그리 막장 드라마는 아닙니다.
      일일드라마식 가족관계 설정이 있긴 하지만 작가의 강약 조절, 이야기 푸는 공력이 좋지요.
      (온갖 소재는 다 끼워넣고도 풀지 못하고 빙빙 돌리기만 하는 한심한 대본들이 수두룩한데 비하면)
      뻔하지만 보고 싶게 만들고 이야기에 흡입되게 만드는게 매력이에요
      탁구역의 윤시윤은 중간중간 신인답게 엉성하지만 감정연기는 꽤 신선해요. 초반보다 많이 나아졌습니다..
      캐릭 자체는 전형적인 착한 주인공이라 지루할 수 있는데 윤시윤이 배역과 싱크100이라 다 먹어주더군요
    • "마준이 너흐어!!!"


      명대사지요
    • 전 '제빵왕' 김탁구인데 빵 만드는 장면은 별로 안 나와서 실망이에요-_- 뭐 자주 본 것은 아니지만요.
    • 저는 그것보다 풀어가는 방식이 지나치게 일본식이라서 특히 감정묘사할 때요 그게 약간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 캬 지금 진행 너무너무 빠르네요... 설정이 너무너무 많았는데 횟수가 부족했죠.
    • 저도 이런 설정이 좀 맘에 안들었어요. 하도 보다가 열받아서 탁구가 후계자를 포기하고 누나가 회장되라고!! 그랬는데..
      결말은 나중에 보세요.
    • 초반에 몇화 보다가 진행방식이며 이야기며..영 맘에 안들어서 관뒀는데 시청률은 정말 대단하게 나오더라구요
      부모님들도 참 좋아하신다는... 인기있는 드라마 쓰는것도 능력일거에요
    • 부억자객님 말씀대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게 어려운거죠. 김탁구 쓴 작가는 어떤 걸 써도 일정시청률은 나올 듯.
    • 사극같았어요. 왕이 후궁을 몇을 들이든 투기하면 안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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