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의 욕심쟁이..

 

 

이 노래 듣고 있다 보면 뭔가 염장질을 당한 느낌도 들고 하지만

그래도 전 이 노래 종종 듣습니다. 김동률 이소은 목소리 전부 좋아하기 때문에..

예전에 김동률 라디오 많이 들었었는데

듣다보면 김동률이 굉장히 스스로 컴플렉스도 많고 강박적이고 꽁한 예민한 성격이더군요.

뭐 겉으로 보기에도 약간 그래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많이 마음이 안타깝고 약간 동정심같은 것도 생기더군요..

뭐 김동률이 동정받을 만한 사람이라고 생각은 안하는데 동정심은 생기는 이 마음은 아마도

김동률의 성격적 특성을 제가 온 정신과 몸으로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한마디로 저도 김동률과 크게 다르지 않았기 때문에 김동률의 예민하고 강박적인 성격을 십분 이해할 수 있었던거죠.

그런데 김동률 참새처럼 생기지 않았나요? 눈은 크고 입은 조그맣고 울 때 chirp chirp 이렇게 울 것 같아요.

 

아무튼 이 욕심쟁이 뮤직비디오는 뭐랄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마치 이 뮤직비디오 만든 사람이

학부 시절 '뮤직비디오 프로듀싱론';;뭐 이런 책으로 공부하다가 무심코 떠오른, 스스로도 별로 가치를 두지 않았던 발상을

그대로 실현시킨 것 같은 느낌까지 드는 뮤직비디오입니다.

또는 뮤직비디오 연출가가 되겠다는 꿈을 가진 중2 학생이 수업 시간에 '나의 꿈의 실현'에 대해 공부할 때

과제물로 제출했던 것을 진짜 연출가가 되어서 그대로 실현시킨 것 같은 느낌도 조금은 듭니다.

뭐 그래도 나름 성의껏 만들었을 것이고 귀여운 아이디어도 가끔 보이네요.

 

 

 

 

 

 

    • 욕심쟁이 뮤비는 이번에 처음봤어요. 이진욱하고 현영이네요ㅋ
    • 봄눈//그러게요...이진욱과 현영 조합이라니!
    • 그런데 제가 너무 뮤직비디오에 대해 가혹하게 평가한 것 같기도 하네요 지금 글 쓰고 보니깐... 뮤직비디오가 가질 수 밖에 없는 한계라는 것도 있을텐데 너무 저런 동화적? 구성을 제가 그 가치를 깎아내린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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