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경찰의 사체처리법

추리소설에서 완벽한 사체처리는 완전범죄로 가는 필수요소입니다.



약품으로 녹이거나, 완전히 갈아벌이거나, 의대에 기증하거나


곧 원래의 시신이 매장될 무덤을 약간 더 깊이 파 미리 시체를 묻어놓는다거나


여러 방법이 소개되었죠.


하지만, 현실에서 쉽사리 이용가능한 방법은 딱 뿌러지게 없기도 하고,


많은 경우 범인들은 시신이 발견된 것을 빌미로 잡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오늘자 신문을 보니


2010년 현재 서울에서 누군가가 모방가능한 깔끔한 사체처리법을


실행한 경찰이 있더군요.


이 경찰은 다행스럽게도 알리바이의 한 가지 허점이 있었고,  자백을 해버려서 잡혀들어갔지만


사체처리는 완벽하게 해서, 증거확보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그가 고안한 사체처리법은 심플합니다;


새벽에 내다버린 쓰레기는 모 소각장에서 소각되는 점을 이용해서


시신을 여러 동네에 나눠서 버렸습니다.



그리고 쓰레기 수거 차량은 그날도 어김없이 쓰레기를 소각장에 그대로 가져갔고,


바로 소각된 쓰레기 속에 딸려들어간 피해자의 시신은 덩달아 화장되고 말았습니다.




범행을 저지른 경찰은 알리바이를 만들려는 노력을 안한것은 아니지만,


강한 추궁에 결국 자백을 했나봅니다.


그러나 그가 살인을 한 증거들은 그의 자백 밖에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임으로


만약에 그가 약간 더 신중하게 알리바이를 만들고


설령 알리바이의 틈을 파고드는 심문에도


끝까지 버티면


결국 증거부족으로 무죄가 될 가능성이 높았을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그는 치밀한 범죄는 저질렀지만 범죄를 실토한걸 보면 극도로 잔혹한 냉혈한까진 못됐나봅니다. (태클걸기전에 수식어 잘보셈)



이 사체처리법은 다른 범죄자들도 손쉽게 응용이 가능할텐데


방지하는 기술이라도 고안해야 되지 않나 싶어요



한 범죄자의 사체처리때문에 소각장 관계자들 골치아파 하고 있을듯.










관련기사는 아래로 


아내 토막살해 엽기 경찰간부…치밀한 범행



 http://www.segye.com/Articles/News/Society/Article.asp?aid=20100920000528&ctg1=10&ctg2=00&subctg1=10&subctg2=00&cid=0101081000000

http://www.newshankuk.com/news/news_view.asp?articleno=d20100920100423n7980








    • 수십명 죽이고서야 겨우 잡히는 연쇄살인범들 보면 의외로 안잡히고 평생 사는 살인범-다른 범죄는 더욱 더 그렇겠죠-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리 미워서 죽였다고 해도 사체를 그냥 유기한것도 아니고 토막낸다는게 쉬운일인지 궁금하네요.
    • 많은 토막살인의 경우,그 배경은 증오 보다는 범행을 숨기기 위한 필사적인 몸부림 아닐까요.

      그런데 사체를 쓰레기처럼 가장해서 버리는건 흔하지 않나요.;;
    • 새벽에 버리는 쓰레기는 바로 소각되고,그 외 시간대에는 해체,분류..되는건가봐요.
    • 토막살인은 같은 사람을 두번 죽이는 것과 같은데 정말 무슨 생각으로 저럴까요
      들키면 안돼!라는 생각이 크게 지배해서인건가요 아니면 무슨 분이 그리 풀리지않는건지
    • 토막살인 같은 경우는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가 아닌 일반 정상인이 우발적인 살인을 했을 때 오히려 많이 발생한다는 예기를 들은 거 같아요. 잔혹해서 신체를 토막 내는 게 아니라는 거죠.
    • 네, 쓰레기 봉투에 시체를 넣어서 내다버린건 저사람이 최초는 물론 아닙니다.
      비교적 최근은 2007년에도 있었어요(이 경우엔 매립지로 갔나본데, 열심히 뒤졌지만 실패한 모양입니다. 아마 양이 많기때문이라 추측됨)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65662

      여기서 뽀인뚜는
      내다버린 시체가 바로 소각되는지, 아닌지를 알고 이용한 점입니다
    • philtrum /뽀인트를 보면 처리방법은 상당히 계획적이네요
    • 심증이나 기타 정황은 범인이 거의 확실하나 사체등의 증거 부족으로 무죄가 된 재판에 관한 기사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527484

      당시 재판부는 "90%의 확신과 개연성이 있다 하더라도 10%의 의심이 남아 있다면 증거법상 유죄로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 pingpong/ 네, 거기에다 저 경찰관이 더 강심장에 끝까지 발뺌했더라면 무죄가 될 가능성이 많았을듯.
    • 한국에서 토막살인 비율이 높다면 아무래도 시체를 차 트렁크로 옮기는 과정에서 이웃에게 들킬 확률이 높아서일까요? 일반적으로 영화에서 보듯이 포댓자루에다 무거운 추하나 매달아서 강이나 바다에 던지는 게 가장 좋을 텐데 말이죠.
    • 게다가 뭐 경찰간부니..게임셋?
    • 추리소설마니아이신것 같은데, 피해자를 생각하신다면 이런 글은 자제하시죠.
    • 비슷한 케이스(댓글로 링크한)의 결말은 18년 유죄 확정이지만, 집에서 뼛조각이 발견되고 쓰레기 들고가는 장면이 CCTV에 찍힌
      정황등이 달랐죠.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ctg=12&total_id=2947222
    • 런던/ 싫습니다. 논리적으로 설명해서 납득이 되면 몰라도.
    • 요즘은 곳곳에 씨씨티비가 설치되 있어서 정말 치밀하지 않으면 꼬투리가 많이 잡힐것 같군요.
    • 범죄에 악용될까봐 염려하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새로 나온 사체처리법에 호기심을 느끼시는 분을 납득시킬 방법은 없네요. 그냥 계속 그러고 사세요.
    • 특히 아무런 연고가 없는 사람이 저런 범죄를 저지를 경우 잡힐 확률이 특히나 없을것같아요.
      이런 증오범죄(?)의 경우에는 부인과 사이가 안 좋았다는 정황이 있으니까 가능한 거죠.
    • 진지하게 답변하면 완전범죄의 확률이 낮아질 것 같습니다.
      사체를 버릴때 cctv에 찍힐 확률을 p라고 하면 n토막 냈다고 가정하면
      cctv에 찍히지 않을 확률 P(n)=(1-p)^n가 되겠죠
    • 런던/ 그렇게 간단히 포기하고, 논리적으로 설득할 자신이 없으면 어설픈 훈장질은 하시질 말았어야죠.

      사체처리법에 호기심을 느끼는 것과 범죄악용의 우려가 양립될수 없다고 보는 런던님이 편협해보입니다.

      제 다른글도 검색해보세요. 시신처리법에 대한 소개글도 있죠.
      호기심이 맞은건 사실입니다만

      특정 분야에 대한 호기심을 멋대로 확대해석
      피해자를 존중하지 않는다는 둥으로 어설프게 추측하는건 상상력이 엉뚱하다고 밖엔 뭐라 말할수가 없네요.

      그냥 계속 그러고 사세요라니 정말 어설프고 예의없는 훈장질이세영

      런던님은 계속 그러고 살지 마시고 편협한 시야를 일밀리미터라도 넓히시길 바랍니다.
      그러기전까진 훈장댓글 자제바람. ㅇㅇ
    • philtrum님이 댓글에 링크한 사건은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어도 유죄확정이 된 경우죠. 그 사건 용의자(피고인)은 저희 직장에 자주 출입하던 업자여서 부인 살해로 잡혀갔다고 했을 때 사람들이 꽤 놀랐었죠.
    • 네 맞아요 그아래 댓글에도 다시 썼지만
      뼛조각와 기타 흔적 그리고 (큰)쓰레기봉투를 들고 가는 게 CCTV에 찍힌 점등이
      유죄확정의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듯.
    • 런던/ 정말로 유족들이 걱정이 되는 마음에서 그러신거라면 기자들부터 족치는게 맞죠. 아니면 기자들에게 보도자료 배포한 경찰들에게 따지던지요.
      그런것들이 말씀하시는 (유족들에게 주는)해악이 더 큽니다.
    • 사체처리나 아동성애나 그쪽 대단히 마니어한 쪽에 대해 이상하게 관심을보이는 글은 찌질해보이거나 기분나쁘기는 하네여.

    • 화이팅/
      화이팅님도 언젠가 세상을 떠나면 그런 찌질한 분야에 덕후인 사람들이 개발해서 발전해온 사체처리 방법에 의해서 처리되십니다 :)
    • philtrum / 재밌으신 분이군요. 소설이나 영화에 나온 장면도 아니고, 실제 일어난 사건에서.. 만약 제 지인중에 저런 끔찍한 사고를 당했는데 인터넷에서 누군가는 <이거 놀라운데? 사체를 이런 식으로 처리하는 방법이 있다니. 자백만 안했으면 완벽했겠는걸?> 이런 소리나 해대고 있다면 가만두지 않았을것같네요. 더이상 말섞고싶지않군요. 부끄러운줄 아세요.
    • 런던/
      님은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설득력도 없는 분인듯.
      그냥 하나의 의견을 말한거라면 뭐 그런 의견가진 사람도 있구나 하고 걍 넘어가겠는데,
      어떻게든 자신의 꼬장꼬장함을 넘어선 변태성에 가까운 개념으로 진화한 도덕관념 타인의 머릿속에 억지로 꾸겨넣으려는 태도며
      타인을 자신의 엉터리 열폭 훈계질로 규정해버리는 꼬라지가 가관이십니다.
      그냥 쪽팔린줄 아세요.

      법률이 어떻게 생겨처먹었는가,
      범죄후의 처리방법에 대한 이야기 등을

      피해자 모독으로 굳이 이끌어가야먄 만족하는 런던님의 타고난 훈장질이
      안스러울 따름입니다.

      피해자에 대한 안타까움과
      범죄 방법에 대한 논의를 분리하는게
      뇌구조적으로 불가능한 런던님같은분들은

      참 안스러워요.

      위에 댓글에도 달았지만,
      런던님이 처음부터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려는 태도였으면
      의견을 존중이라도 하겠는데

      그동안 쌓인 훈장질 욕구를 폭발시키고 싶어하는 모습이
      역겹습니다.

      설령 피해자 사진가지고 킬킬 거리는 막장 게시글에가서
      그런 형편없는 수준의 훈장질로 막대되은 삿대질 수준의 질떨어지는 댓글을 싸지르면
      본인은 만족할줄 몰라도 씨알도 안먹힐것이니
      오늘부터라도 훈장 스타일과 기술연마에 매진하도록 적극 권장해드리는 바입니다.
    • 역사의 흐름을 보면
      런던님같이 교조적인 도덕관념으로 무장한 종족들은 하등 별 도움이 안될뿐아니라
      심히 해악을 끼친반면

      특수한 분야에 호기심을 갖고, 연구한 분들은
      결과적으로 해당분야에 지대한 발전을 가지고왔지염

      마찬가지로 범죄방법에 대한 덕후들은
      나날이 발전하는 과학을 재빨리
      현장 감식 기술과 연계시켜서
      범죄검거율에도 지대한 공헌을 해왔더랫었습니당

      하여튼, 피해자에 감정몰입을 한 나머지
      앞뒤 분간도 못하게 된 스스로 정의의 사도라도 된양 훈계질 하는 런던님 같은 분들을 보면

      참 민폐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영

      댓글 싸지르고 싶으면 포탈사이트 같은데가서
      피해자 조롱하는 글찾아서 하세요

      하루종일 정신적 오르가즘을 느끼실수도 있을겁니다 강추.
    • 시체 못찾았다가 욕실에서 흘러내려버린 일부를 확보하고 유죄판결받은 사건이 생각나네요.
    • 런던님의 바람이 지켜지는 세상이 되면,

      피해자가 존재하는 사건에 대한 어떤 언급도 불가능한 벙어리 세상이 도래할듯 ㅋ

      다시한번 친절하게 강조하지만,

      도덕적 훈장질 쾌감을 느낄려고

      삐딱하게 게시글을 배배꼬아서 보지좀 맙시다.

      피해자가 안타까운거야 안타까운거고

      특정 사건에 대한 방법에 대한 논의는 그것대로 존재하는거죠

      굳이 별자리 만들듯이 직선으로 두개를 연결시키려는

      욕구가 불가사의함.



      이거 놀라운데? 세상을 이런 식으로 이해하는 방법이 있다니. 그치만 논리가 허접되니 안되겠는걸?
    • philtrum/ 반말 댓글은 게시판 규칙에 어긋납니다.
    • 겨자/
      위에 문장이랑 비교해서 잘 보세요.
      런던님의 문장구조를 그대로 복사한 그냥 개그 패러디
      반말이니 뭐니랑 상관없어영
      정 불편하시면 런던님처럼 괄호달 용의는 있음.
    • philtrum님 글은 제목도 안 보고 클릭하는 사람 여기 있슴다. 이거야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는 경우가 바로 이런 거군요. 앞으로도 재밌는 글 많이 올려주시길.
    • philtrum님 글은 재밌게 잘 봤습니다 댓글 보다보니 어설프게 덤볐다간 본전도 못 건지겟네요 ㅎㅎㅎ
    • 원래 둥글게 둥글게 살자는 주의인데; 어쩌다 댓글배틀 하게 되었네요 에거;
      런던님 같은 의견을 가진 분들이 그런 의견 가진것 자체가 나쁜건 아닌데,
      타인에게 (제대로된 논리나 근거없이 ) 강요하는 방식이 잘못됐다고봐요

      어설픈 글들 봐주시는 분들 감사;;;
      듀게 글들이 약간 특정 취미글에 편중되는 경향이 있어서
      다양한 글들이 올라오길 바라는 심정으로 찔끔찔끔 글들을 싸지르고 있슴니당;


      그나저나
      용의자 경찰관이 억울함을 호소하는 메모를 남기고,
      자살을 시도한 뒤 뇌사 상태에 빠졌다고 하네요


      http://www.mbn.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1&news_seq_no=1001355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9/20/2010092001271.html?Dep1=news&Dep2=top&Dep3=top
      (이건 조선일보 링크니 적당히 패스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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