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형법 교수님은 변태


금요일 수업이 없고 월요일은 휴강을 해주어서 생긴 열흘의 연휴중 다섯째날을 즐기던 한가한 오후, 교수님한테서 다음과 같은 공지문자가 왔습니다.



 "추석선물로 강간죄추가판례를 올렸으니 필독즐감하길 바랍니다."



 판례를 올리신 수업게시판에 보면 심지어 '즐감'에 따옴표까지 쳐놓으셨심.


 원래 수업방식이 판례를 뿌리는 스타일이라 연휴 중 이런 과제를 받는 것 자체는 어색하지 않습니다만, 


 본인 스스로도 썰렁개그라고 말하는 개그를 가끔 즐기시는데,  아,  그래도 이런 센스는...  참(....)


 

 우리 변태교수님은 잘 생기기로 유명하신 분이기도 하지요. 

    • 막줄에서 어디 학교 다니시는지 알겠어요.
    • 타고난 개그센스의 소유자에 훈남인가보죠;
    • 정색하게 만드는 개그군요. 하긴 강간미수범한테 '**(욕설 블러)'이라고 낄낄대는 변호사도 봤어요.
    • 이름 외자 교수님일 것 같은 스멜... 만약 맞다면, 이 분. 01년도 오리엔테이션때 기억이 스멀스멀 나오게 만들죠. 여학우들은 한 마디로 정리했습니다. "꺄악!"
    • 혹시 그 아름다운 교수님 수업을 들으시는 건가요 아 부럽다
    • 음 저도 예전에 법학개론 배울때 강사님이 포르노싸이트 주소 같은 거 잔뜩 가르쳐주시면서 들어가보라고 하셨는데 ㅡㅡ
    • 잘 생긴 외모에 배바지로 유명하신 그 분인가요.
    • 이름마저 폭풍간지이신 그 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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