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아파요ㅜㅜ

엄마랑 전을 방금 다 부쳤어요.

 

그렇게 오래 하지도 않았어요.

12시부터 한 것 같아요.

처음으로 찜닭도 같이 해봤는데(제가 우겼음. 갈비찜보다 싸다로 우겼더니 먹혔어요ㅋ)

문제는 실패한 것 같다는거예요. 뭔가 하나 빠진 맛이 나요. 우엥ㅜㅜ

 

암튼 3시간을 꼬박 서서 일했더니 허리가 너무 아파요.

그런데 만들어진 결과물들은 정말 양이 형편 없군요ㅜㅜ

고작 6명이 연휴기간에 먹을 양만 하는데도 이렇게 힘든데,

아..또 갑자기 시집가기 싫어졌어요. 데려가겠다는 남자도 아직 없긴 하지만-_ㅜ

그나마도 오빠네 식구는 오늘 저녁에 와서 내일 아침에 갈테니 남은 식사는 3명만 하면 되거든요.

양도 별로 안 많은데 왜케 힘든가요. 잡채는 힘들어서 내일 만들기로 합의봤어요.

사실 엄마는 지금도 뒷정리 중인데 저는 지쳐서 듀게로 피난왔습니다ㅜㅜ

 

우리 나라 명절 음식은 정말 만들기는 더럽게 손 많이 가고 힘든데, 먹기는 참말로 간단하다 싶습니다.

에고고..저녁에 뭔가 국이든 찌개든 하나 끓여놓기는 해야 할텐데..그건 또 언제하나요..

 

 

P.S-역시 오늘은 유부녀 듀게회원 글이 없군요. 우앙ㅠㅠ

    • 혹시 찜닭 만들면서 간장을 빠뜨리셨다던가...
    • 저희 집은 그냥 네 명이 먹을 정도만 대강, 그것도 엄마 혼자 대부분 다 했는데 왜 제 허리가 아픈 건지
      허리 아픈 동지가 답글 달아봅니다 아이고
    • 셜록/헉..간장을 빠뜨리는건 좀ㅋㅋ암튼 이제 찜닭은 됐고 집에서는 역시 닭도리탕이나 해먹는게 최고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빛나는/그니까요. 일은 엄마가 거의 다 하는데 나는 왜 이렇게 힘든겨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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