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광장 물난리 난김에..전부터 든 생각 하나...

광화문 광장에 물이 찬걸 보고 ,여러 말들이 올라 오는군요...머 첨부터 탐탁지 않던

광장 아닌 광장 이었지요.

 

광화문 복원은 어떤가요?

일제에 의해 삐뚤어진 축을 바로 돌리고

박정희시대 콘크리트와 현판을 떼어내서..

조선 왕궁의 원조를 되 찾는게...

도대체 무슨...의의와 효용이 있는건지. ..의문 입니다.

 

지금의 서울이 왕조 시대,

정도전이 계획한 600년전 한양도 아니고,

독립이 이제 막 되어 정치적 쇼를 하는것도 아니고....

 

이 논의는 한참 전 옛 총독부건물(국립박물관)철거와 닿아 있을듯.

(전 당연히 철거 반대론자 였습니다..

당시 총독부건물 폭파는 광복 50주년이라는 허울 아래 행해진 문화재 파괴 범죄행위라는 생각이....)

도대체 그걸 철거해서 우리 역사에, 사회에, 얻어진게 무었이지요? 개뿔 민족 자존심입니까?

 

그런데

그 땐 그래도 갑론을박 말이라도 있었는데...

박정희가 한 일이라 그런가요?

또다른 "새"광화문 복원은 너무도 쉽게..진행되어 버렸군요

 

이제 우리나라엔

일제가 조선의 역사와  왕궁을 짓밟고 총독부를 짓기 위해 광화문을 허문

역사의 증거와 교훈의 장은 어디에도 없군요..--

 

참고...글..http://blog.daum.net/caesare21/60

 

 

사족.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남대문이 불에타고

광화문은 물에 잠겼다고 .....하는데...

망조일까요?

 

 

 

 

 

 

    • 망조는 시대정신이 이 정부를 원했다는 것이죠.
      동아일보 잠긴 것이 몇 년이었는지 그게 궁금해지네요. 98년이었는지...
    • 광화문 복원과 광장 조성은 현정부가 아니라 김대중 정부 시절부터 논의 되어서 노무현 정부에서 추진한 겁니다.

      그리고 일제가 광화문을 허문 게 아니라 경복궁 동편으로 옮겼다가 한국전쟁 때 (아마도 미군) 폭격으로 소실 된거고요.
    • 1. 광화문 복원은 당연한 거죠.
      망가진 것을 다시 돌려놓는 당위성은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광화문 복원은 장기적으로 경복궁 복원의 한 부분입니다.
      공기를 반년이나 당겨서 속도전으로 완성케한 것은 정말이지 딱 이명박스럽습니다만,
      이명박씨가 직접 현판을 안 쓴 것만 해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2. 국립박물관 건물 철거는 옳은 일이었다고 봅니다.
      경복궁 터에 자리잡고 있던 구총독부 건물 사진을 찾아보면 정말 아니다 싶죠.
      (일본인 관광객들이 그 건물 철거 전에 찾아와서 꼭 존치시켜달라고 힘주며 말하던 게 생각나네요.)
      다만 김영삼이 박물관 건물을 급히 철거한 것은 쇼의 성격이 짙었습니다.
      별다른 토론이나 합의 절차없이, 또 전시품 보관에 대한 대책도 미미한 채로 밀어붙였죠.
    • 경복궁 지반석 되찾으려고 많은 학자들이 일본서 호텔 같은 건물들을 뒤지고 다녔더군요.
      수십년동안 말이에요.
    • GREY /바오밥나무 /
      제가 총독부건물 철거 까지 들먹인것은..광화문 뿐아니라..
      경복궁복원 20년 계획 자체에 대한 의문 입니다.
    • 구 총독부 건물 철거, 광화문 복원의 역사적인 의의 같은 건 따로 두고라도, 구 총독부 건물이 사라지지 시야가 확 트이던데요. 신기할 정도로요.
    • 경복궁 복원 계획의 타당성 자체에 대해 의문을 가지시는 것은 알겠는데,
      '굳이 복원할 이유가 없다'는 의견은 그 근거가 더 궁색해보이네요.
      조금 다른 얘기지만, 그런 식이라면 창경궁이 아직도 창경원으로 남아있다 하더라도 자연스럽겠습니다.
      우리는 조선의 왕궁에 동물 구경하러 가고 말이죠. 좋네요.
    • 총독부 건물을 남겨둬서 우리 역사에, 사회에, 얻어지는 건 또 무었입니까? 개뿔 일본의 (경)조선정복(축) 기념입니까? 아무거나 오래된 거 남겨둔다고 그게 다 문화재가 되고 유물이 되는 건 아닙니다. 총독부 건물 파괴는 쇼의 성격이 짙었지만, 왜 김영삼 정부가 그런 쇼를 벌였는가 생각해보면 건물 자체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통쾌함이 더 큽니다.
    • 협/ 유럽의 많은 교회, 궁전 등 고건축물 중에도 복원 된 게 많습니다. 여유가 있다면 복원하는 게 맞다고 봐요.
      그렇다고 서대문 처럼 기존 도시 구조와 상관 없이 무조건 원형 복원하겠다는 건 문제지만 경복궁은 다르죠.
    • 역사를 복원한다는데 무슨 의의와 효용을 찾아야하나요? 그리 따지면 수많은 그림과 문화재를 복원하는 것도 의의와 효용이 없는 일이겠군요.
    • 그리고 구총독부 건물이 헐린 것에 대한 안타까움은 좀 이해가 갑니다만,
      터 자체가 말이 안되는 거였습니다.
      어도를 따라 올라가서 문을 열고 들어서면 본궁인 근정전이 아니라 총독부 건물이 나온다는 건 좀 너무하잖아요.
      만일 터가 다른 곳이었다면 존치시킬 수도 있었겠죠. 그렇다고 이전을 하겠습니까?
      (일본 민간단체에서 이전을 요청하긴 했죠. 본국으로 가져갈거라고...)

    • 바오밥나무 / 은행나무들이 보고 싶군요. 나무를 두고 얼마든지 광장을 만들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 음..말을 듣고보니 복원에는 두가지 성격의 것이 있네요..
      덧칠해진 역사를 파괴 해야만 복원되는것(경복궁)..
      그렇지 않은것, 비틀님 얘기하는것..

      전자는 그 되돌릴 시간의 양에 따라 복원의 타당성,의의가 있을듯 하네요.
      그런 의미에서 경복궁 복원은 첫째 광복후 복원할 기회를 놓쳐 그 시간이 너무 흘렀을 뿐아니라.(덧칠된역사)
      그렇다 보니 단속 되어버린 경복궁의 역사로 인해 복원의 시점이 어디냐 하는것 마저 모호 하다는...문제가 있지 않나요?
    • 솔직히 무슨 말씀인지 잘 이해가 안 가는데,
      경복궁 복원은 시간간의 양하고는 상관없는 것 같네요. 복원 시점도 별 상관 없어 보이고요.


    • 예를 들어서 총독부 건물은 10년 동안 신중하게 계획되고 지어졌는데,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어요.
      여러가지 부속공사가 남아 있었습니다. 나름대로 마스터 플랜이 있었던 거죠.
      흥례문과 근정문이 헐리고 그쪽엔 분수대, 그리고 자선당이 있는 자리는 관사로 보이는 건물들과 테니스장이 들어설 예정이었나봅니다.
      이것들은 실현되지 못하고 중단되었습니다.

      시간적으로는 세가지 상태가 연속 혹은 공존되어 왔습니다.
      1. 훼손 : 왕조는 대가 끊겼고, 왕조의 궁궐은 훼손됐습니다. -> 외형이라도 재생시키거나
      2. 중단 : 그 위에 제국의 총독부가 들어섰고, 총독부와 관련된 계획은 중간에 미완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 완성시키거나(?)
      3. 방치 : 1,2가 훼손/중단된 채로 한국전쟁을 거치며 이 상태가 그대로 최근까지 내려왔습니다. -> 그대로 화석처럼 방치시키거나

      우리의 할 일은 이 세가지 상태에서 파생되는 세가지중 하나일텐데.
      우리가 그 셋중에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연속시켜야 하는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겠습니까.
    • 바오밥나무/ 사진만 봐도 잘 허물었다 싶네요.

      밥/총독부가 지켜야할 문화재라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그냥, 대만이 남겼으니 우리도 남기자?)
    • "잘못된 행위(의 결과)는 바로잡아야 한다."
      라는 것은 윤리도덕의 기본공리겠죠.
      잘못된 행위의 결과일지라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으니
      그냥 두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 어렸을때는 중앙박물관 좋아해서 왜헐리나 싶었는데 지금보니 헐길 잘한 것 같네요.
      궁궐뒤에 버티고 서 있는 것이 왠지 무섭군요.
    • 총독부 건물이나 광화문을 그대로 두자고 주장하는
      의견을 논리적으로 옹호할 만한 근거는 없을까 생각해보니까

      조선(정확히는 대한제국)이 망한 것을 잊지말고, 정신 똑바로 차리자라는 의미에서
      조선총독부 건물(과 광화문)을 내버려둬야했다고 주장하면 어느정도 수긍할 만할듯.

      뭐 치욕을 잊어버리지 말자 정도.

      그치만 내버려두는게 더 치욕이라는 목소리가 더 컸던듯.
    • 강도가 들어와 처자식 욕보이고 죽이면 사체건 그 흔적이건 그날의 치욕을 상기 하기 위해 그냥 방치 해야 하는거군요.
    • 다 떠나서 심미적으로 꽝입니다
      대만의 지리적 위치가 어떤지는 모르지만 중심 지역이 아니고 (말 그대로 대한민국의 지리적/문화적 중심이었으니까요) 뭐 설사 그랬어도 대만처럼 건물 하나만 달랑 박아놓았음 철거할 이유가 없었겠죠 외국 대사관 정도로 생각되고 이용될수도. 사당쪽의 구 벨기에 대사관이 지금 미술관 등 각종 전시에 이용되는 것처럼 말이죠 근데 우리나라 총독부는 그 정도에서 끝나지 않는 심리적 + 심미적 이유가 있어요. 애초에 저런 반인반수같은 구조를 선택한것도 불순해보여요 눈이 없을리도 없고 딱 봐도 그냥 이상해보이잖아요 앞에 있는 것을 존중할 생각따위 없이 모욕처럼.
    • 룽게/
      저도 총독부건물 방치주의자가 아니기때문에
      강도가 들어와 처자식 욕보이고 죽이면 사체건 그 흔적이건 그날의 치욕을 상기 하기 위해서 그냥방치해야 한다는
      당위 명제까지는 도저히 제 머리로는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치욕이나 과거를 잊지말자는 의미에서 일부러 현장을 방치하는
      나라들이 있는데 그들이 역시
      룽게님의 고견처럼
      강도가 들어와 처자식 욕보이고 죽이면 사체건 그 흔적이건 그날의 치욕을 상기 하기 위해 그냥 방치 해야하는
      경악할만한 전통과 습성을 가졌기 때문에 그런짓을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한예로, 독일의 경우는 자신들의 과오를 잊지 않기 위해서
      일부 나치시대의 흉흉한 용도로 쓰인 건축물들을 보존하고
      자라나는 애들에게 견학시켜서 같은 일이 일어나기 않게 교육시키는 용도로 쓰이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나라의 교육 정책과
      강간사건의 치욕현장 보존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전 도저히 비유로도 도출할수가 없으니까
      왜 그런 비유가 나오는지에 대해서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굽신굽신 굽신굽신
    • philtrum / 나치는 가해자였죠. 가해자의 자기 반성과 피해자의 자기비하를 동격으로 놓으면 곤란합니다.
    • 룽게/
      개인적인 레벨의 강간사건을
      국가적인 레벨로 끌어올려 무리한 비유로 동격처리하는 것도 곤란하긴 마찬가지 일것같군요

      강간은 언제나 이해하기 쉽고(?)
      엿먹이기 좋은 비유이지만

      적절한 비유란 생각은 안듭니다.

      제 첫 리플부터 보면 알겠지만

      죽어도 총독부 건물을 남겨야한다거나

      역사적 매조키스트들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가진 것은 아니니까

      가상의 역사적 매조키스트를 상정해서 싸우는건 자유이지만

      저는 그런 취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총독부 건물을 남겨두자는 주장을 했던 사람들 중에
      과거를 잊지말하는 교훈으로 남겨두자고 말하던 사람들이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더이상의 과격한 비유는 그들의 정보를 찾아내서 그들에게 하심이

      저는 다만,
      총독부건물을 남기려고 하는 부류가 제정신이 박힌 상태에서 그런 주장을 한다면
      어떤 논리가 있었을까를 언급한것뿐이니까요

      플러스, 가해자와 피해자로 나누자면 독일예는 적절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과거를 잊지말자는 공통분모에선 곤란할 것도 없다고 봅니다.
    • philtrum / 홀로코스트의 잔재물을 후대를 위한 가르침으로 삼기 위해 수도 한복판 그것도 500년된 왕조의 유산 한복판에 방치하는 나라가 있나요? 조선왕조가 지금의 대한민국과 무슨 상관이냐는 소리는 하지 마세요.
    • philtrum/ '굳이 철거하지 말고 과거를 잊지 않는 표석으로 삼으면 되지 않겠느냐'는 것은,
      일부 일본인들이 총독부 건물 존치의 근거로 들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들에게는 경복궁과 총독부의 컨텍스트는 별로 중요치 않죠. 건물이 물리적으로 존재하느냐가 중요했으니깐.
      우리가 거기까지 고민할 필요는 없는 것 같네요.
    • 협/ 자국의 역사를 왜곡 or 모독하기 위해 일부러 역사적 문화재를 훼손시킨 건물은 보존해야 마땅한 문화재이지만, 자국의 원래 역사적 문화재를 복원하는 일은 의의와 효용성이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복원을 하려면 괴상하게 박아놓은 저 건물을 뽑아야 했으니 말입니다.

      자국의 역사를 훼손시킨 건물을 철거한다고 역사의 치욕이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어디처럼 교과서, 역사 왜곡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몰라도. 남겨둔다고 역사를 반성할 거라 생각한다면 더더욱 넌센스. 남겨둘만한 역사적 유물은 최소한 자국의 문화재를 왜곡, 변형시키지 않은 경우에나 생각해 볼 문제겠지요. 독일의 경우는 저지른 쪽에서 자기들의 악행을 역사적으로 보존하는 겁니다. 보존 자체가 국가차원에서의 반성을 상징하지요. 사실 진짜 의미는 이런 유물들을 교육적 자료로 활용한다는데 있고요. 당한 쪽에서 쳐들어온 놈들이 망쳐놓은 걸 지켜야 하는 경우와는 많이 다른 경우입니다.
    • 룽게/
      홀로코스트의 잔재물을 후대를 위한 가르침으로 삼기 휘해 수도 한복판에 그것도 500년된 왕조의 유산 한복판에 방치하는 나라가 없는 이유

      홀로코스트가 자행된 건출물이 500년된 왕조 한복판에 세워진 나라가 없기때문.

      조선왕조와 지금의 대한민국에 대해서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습니다만

      혼자서 가상의 역사적 매조키스트랑 싸우시는건 자유입니다만
      저는 그런 취미가 없음2
    • 바오밥나무/
      네 일본애들도 그런 주장을 했던 모양입니다.


      제 댓글을 대애애충 읽지 않고 좀만이라도 제대로 본다면
      그런 의견이 있었다(혹은 그런 논리도 있을 수 있다)- 라는 의견을 제시했을뿐
      제가 그런 주장을 한다는 것은 아님둥!


      아무튼 기타 태클 걸고 싶으신분들은
      위의 사항을 혼동하고 동일시해서 괜한 태클을 걸어봤자 무의미하다는걸 아셔야함
    • 바오밥님
      제가 말하는 시간의 양은 이렇습니다.
      사전에 경복궁 창건이 1395년이더군요. 그후 일제시때까지 500년 가까이 숱한 화 와 중건을 되풀이하며 그자리에 있었겠지요,
      그리고, 일제치하 이래 1990년(경복궁복원20년계획발표),그리고 현재2010년 까지 100년 가까이를 다른 역사 속에 있었습니다.
      500년과 100년의 무게...
      거칠게 말하면 500년간(계속변하며)있던걸 50년동안 유린당하고 50년동안 다시 세울 기회를 허비 했습니다.
      이제 100년만에 100년전인지 400년전인지 500년전인지도 모를 경복궁을 완성합니다.

      이게..좀 의문 이었을 뿐입니다..
      여기서 물리적 시간의양 또는 역사에 있어서 기회라는 의미를 생각 하게됩니다..


      도시경관의 문제는 또다른 문제이겠지요.
    • 협님.
      대한제국 이전의 경복궁이 지난 500년간 실체적인 역사의 현장이었다면,
      일제 이후 100년의 경복궁은 상징적인 역사의 현장이 됩니다.
      한때 그 터 일부에 총독부 건물이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바로 그 실체적이고도 상징적인 역사 현장으로서의 역할을 이미 하고 있습니다.
      숱한 기록사진, 우리의 기억과 증언, 그리고 새로 만든 광화문의 현장이 그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으로 된 겁니다.
      이미 <경복궁이 온 몸으로 증언하고 있는 역사적 사실>을, 굳이 총독부 건물까지 끌어들여 <중언부언>할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 역사에는 흐름이라는게 있습니다.
      반도 역사 흐름에 경복궁과 광화문은 그 정점에 있는 아주 상징적인 건물들 입니다.
      그 흐름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일관성과 연속성 있는 주체로 볼 수 있게 하는 핵심적인 요소인데
      일제 치하 30여년간은 그 흐름의 일부가 아니지요.
      제국주의 침략이고 약탈입니다.
      그리고 그 상징적인게 조선총독부 이고
      아주 악랄하게도 경복궁터 한가운데에 그 건물을 지었습니다.
      협님의 생각은 500년의 무게나 100년의 무게나 같이 가치 있지 아니하냐 라고 말씀하시는데
      제가 보기엔 너무너무 무식한 생각입니다.
      모르지요.
      일제가 계속되고,
      나치와 일본이 승리해서 또다른 500년간 일본의 일부로 살아가서
      조선의 흐름이 아주 없어졌다면 또 다른 이야기 이겠지만.
    • 일제와 그이하 의 역사가 실체가 아닌 상징이라니요??
      그건 분명 우리가 살아낸 역사이고.
      오히려 지금 복원하려는 경북궁이 허상 또는 상징의 역사를 위한게 아닌가요??
    • 협 / 일제가 경복궁을 허물고 중앙청이라 불리던 조선총독부 건물을 지은 것은 1926년 입니다.
      그러므로 그 건물은 철거 논의가 있었던 시점까지 60여년간 존속해 있었을 뿐입니다.
    • 룽게/
      위의 댓글에도 물었지만, 답변이 달리지 않아 다시 묻습니다.

      저는 아직도 역사적 교훈이나 상징으로 삼기 위해
      국가적 치욕의 상징을 내버려두자는 일부 사람들의 의견이
      <강도가 들어와 처자식 욕보이고 죽이면 사체건 그 흔적이건 그날의 치욕을 상기 하기 위해 그냥 방치 해야 한다>
      라는 명제로 이어지는 사고의 과정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어떤식으로 사고를 전개하면 그렇게 전개가 가능한지 좀 확실하게 알려주실순 없으신지요.
      이왕이면 좀 논리적으로요

      귀찮으셔도 좀 부탁드릴께요
      강간비유를 볼때마다 잘 납득이 안가던데
      강간비유를 쓰는 분들만 아시는 논리전개 비법이 있을 것 같아서요.
    • 협/ 진지하게 말장난 하자시는 것 같네요.
      일제시대 때 경복궁이 궁으로서 기능했습니까? 대한제국이 망한 이후 실체적인 궁으로써 경복궁이 존재했습니까?
      이미 그때부터 경복궁은 껍데기에 제국의 전리품으로 전락했습니다.
      일제 치하 경복궁을 실체라고 하시는 건가요? 실체라고요? 제국의 압정이 실체겠죠. 심각하게 혼동하시는군요.
    • 죄송하게도, 혼자 따로 놀아보자면..전 협님의 글을 '보여주기 행정에 대해서 비판하는 건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읽었어요.
      광화문 광장을 비롯해서 서울의 시정은, 아니 '대한민국'의 시정은 무슨 짓을 하던지 보여주기 행정에서 벗어나는 일이 없었기
      때문이겠죠.

      조선 총독부가 사라지건, 광화문이 복원되건, 경복궁이 돌아오건, 광화문 광장이 설립되건...

      그 사업의 밑바닥에는 기본적 역사의식이라는 것이 기반되지 않은채 오로지 '이건 내가 있던 정부의 성과다.'라는 식의 인식만 가지고
      일을 진행했을게 뻔하지요. 그렇게 진행된게 맞다면야 어떤 미사여구를 가져다 붙인다 해도 그간 벌어졌던, 그리고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쇼'들에 대해서 별 효용가치와 의미가 없긴 하죠.

      다른 나라의 역사 왜곡도 제대로 막지 못하는 판국에 자국 내에서만 '역사 의식'운운하며 자기 자랑거리를 만들어대며
      시끄럽게 떠들어 대는게 무슨 효용인지...저도 그건 잘 모르겠네요.


      총독부 철거를 반대한 사람은 아닙니다. 경복궁이 다시 재건되는 것도 좋아요. 제대로만 된다면 아이들에게 '모진 풍파속에서도 다시 재건해 일어날 수 있었던' 약간은 신파같지만 그래도 좀 더 가능성과 미래가 제시될 수 있는 역사공부를 시켜줄 수 있을 것 같구요.

      하지만, 이 일을 벌이고 있는 사람들의 생각의 기반이란 것이 썩 좋지 않게 다가오네요.
      기반이 좋았다면, 광화문도 경복궁도 총독부도.....좀 더 좋은 의미와 효용으로서 다가올 수 있었겠죠.
    • philtrum / 본래 논의와는 별 상관이 없는 얘기 같은데 ... 그래도 굳이 기름을 살짝 묻힌다면, 일제가 1910년을 전후한 시기에 한반도에 대하여 자행한 (그 자체로도 일련의 집단적 강간을 포함하는!)행위들은 어떤 종류의 범죄에 비유하더라도 큰 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

      TooduRi / 일련의 철거와 복원에 깔린 의도가 100%(!) 보여주기 쇼일 뿐이었고, 다른 의도나 의미부여가 없었던 것이 분명하다면 님의 말씀도 맞습니다. 그러므로 100% 그러한지를 먼저 입증해주신 다음에 주장해주시면 어떨지 싶네요.
    • 제말을 잘못이해..하신듯.
      제가 말한 실체란 개념은 경복궁이 주어가 아닙니다..
      무슨 역사를 경복궁 입장에서 본답니까??
      경북궁이 어찌됐든 그곳에서 이루어진 역사 자체가 실체적이라는..
      님이 상징 어쩌구 하는 말을 쓰셔서
    • 협/ 잘라말해서 과거의 영화는 허상이고, 핍박의 상처는 실체로 받아들이시는 것 같은데,
      경복궁이 흥선대원군에 의해 중건되고, 한국전쟁을 거쳐 복원되는 과정 자체가 영화와 핍박의 상처를 동시에 대변합니다.
      시적인 이항대립은 문학의 감상에 젖어들 때나 좋은 겁니다.
    • 둘다 실체 맞습니다.
      지금 복원하려는건 상징이구요
      전 500년 조선에 허상이란 말 안썼구요
    • haia/
      지역적으로 확대하면,
      난징대학살이나 마루타 강제징집과 강제노역
      현재까지 이어오는 한국인에 대한 차별이나
      전범찬양등 예를 들자면 수도 없죠.

      그런데 룽게님이 그런 광범위하고, 참혹한 피해를
      가능케 하고 실제적으로 수뇌부로서 기능한 조선총독부라는 건물을
      남기는건 그런 치욕과 수모의 현장을 그대로 내버려두는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까지라고만 주장하셨으면 충분히 납득하겠는데

      룽게님은 친절하게도
      <강도가 들어와 처자식 욕보이고 죽이면 사체건 그 흔적이건 그날의 치욕을 상기 하기 위해 그냥 방치 해야한다>
      라는 명제를 도출해주셨으니까

      <광범위하고, 참혹한 피해를
      가능케 하고 실제적으로 수뇌부로서 기능한 조선총독부라는 건물을
      남기는건 그런 치욕과 수모의 현장을 그대로 내버려두는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라는 주장이 어떻게 하면

      <강도가 들어와 처자식 욕보이고 죽이면 사체건 그 흔적이건 그날의 치욕을 상기 하기 위해 그냥 방치 해야 한다>
      라는 수준까지 올수있는지 이유를 묻는겁니다^^;


      그리고 위에 썼듯이 제일 처음
      제 댓글엔

      다수의 목소리는 그에 반대되는 의견이었으니까
      결국 철거가 됐다는 식으로 써놓았죠.
    • 그리고 총독부 건물은 경복궁의 공간 일부를 점유하고 있던 일종의 편법적인 부속건물입니다.
      총독부 건물을 역사와 연계시키면서, '본래 공간'인 경복궁과 완전히 따로 생각하시는 게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본질은 총독부 건물이 아니라 경복궁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줄곧 경복궁을 주어로 얘기하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중간에 혼자서 맘대로 남의 말의 주어를 바꿔버리고 정색하시니 생뚱맞을 수 밖에요.
      혼자 단어 정의 하시고, 자기 말은 그런 뜻이 아니라 하고, 수사를 가지고 물고 늘어지실 거면, 그건 말장난 밖에 안됩니다.
    • philtrum / 다시 한 번 친절하게 적어주셨지만, 제가 보기에 두 명제는 비슷한 수준의 - 서로 비유의 대상이 될만한 - 명제 같습니다. 님이 보기에는 미묘한 뉘앙스나 표현수위의 차이가 있는 듯이 느껴지시는 지 몰라도 ... 그 쯤되면 주관의 영역인지라 그것을 굳이 거듭 묻고 또 묻는 것은 소모적이지 않을까요?
    • 제가 스스로 자답해보자면
      강간을 이용한 댓글이 인터넷에서 종종 눈에 띄이는건
      강렬한 효과와 역멋이기 좋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뭐 그런데 이왕 쓸꺼면
      적절히 절제하면서 쓰거나 논리적으로 좀 그럴싸해야할텐데요
      특정 당위 명제까지 도출할 정도 라면요.


      <강도가 들어와 처자식 욕보이고 죽이면 사체건 그 흔적이건 그날의 치욕을 상기 하기 위해 그냥 방치 해야 한다>
      라는 주장이 통하려면

      적어도 이런 가상의 주장을 전개하는 상대가 필요합니다.

      <일본의 총독부 건물은 물론, 한반도에서 자행된 모든 일제의 침략 흔적은 모두 그대로 보존되고 복원되어야 마땅하다.
      그것은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강간이 처자식에게 자행되면 치욕을 매일 되새길 목적으로 현장을 내버려두는
      분노의 습성이 있기 때문이다>
      라는 막장 주장을 하는 그런 가상의 상대요.

      여기 댓글엔 그런 정신나간 주장은 보이지 않는데
      그런 정신나간 주장에나 대응 될 것 같은
      괴팍한 강간 사후처리 당위 명제만 하나 보이는군요.
    • haia / ㅎㅎㅎ 뭐, 그렇다는 거지요. 과거야 어쨌든 현재 이루어지는 행태를 봐서는 확실히 보여주기 행정은 맞으니까요. (전 디자인 직종에 몸담고 있는 사람이지만, 정작 '디자인 서울'사업을 굉장히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나이가 적었을 적, 어린 마음에는 '당연히 경복궁은 복원 되어야해!!!'라는 생각을 가지고 감정적인 대응을 해왔지만..지금의 나이에서(그렇다고 '당신 나이가 어떻게 되는데 그런 소리를 해!!' 라고 묻지는 말아 주시길...ㅎ) 경복궁 복원, 광화문 복원이란 부분을 자신의 정치적인 도구로서 이용하는 모습까지 보게 되면서도 역사 의식에 매달려 감성적일 수가 없겠단 생각이 들고 말이죠..

      뭐, 증거는 없지요. 찾아보고 쓴게 아니라 글을 보자마자 떠오른 생각을 쓴거니...주장이라기 보다는 개인적인 의견 피력이 맞을텐데, 조금 민감하시네요.

      암튼...결론은 전 현 정부가 싫은가 봅니다. 역사까지도 자신의 정치수단으로 이용하는게 정말 꼴보기가 싫은가 봅니다.
      나중에 광화문을 찾을 아이들에게 '이건 이런 순서를 거쳐서 G20을 위해 후딱 복원되었단다..'라는 말을 해주기가 부끄럽네요. ㅎㅎ

      진짜 진짜 결론은...전 광화문 광장이 싫고..끝까지 따로 놀고 있다는 거지요. ㅎ
    • haia/
      네 명제를 도출하신 분이 답변을 달지 않고 있고,
      비유에 대한 해석이야 자기 마음속에 있는거라면 그런거니까
      (굳이 추가로 hai님의 의견을 반박해보자면
      제가 만든 가상의 주장은 비유를 이용한 주장인 반면-그것도 논리적인 설명이 첨부된
      룽게님의 강간 명제는 비유가 아니라 명제의 형식입니다. 명제의 요소를 착실하게 갖추고 문장의 끝도 확정하고 있으니까요^^;

      제가 보기엔 그저 꼬투리를 한번 과격하게 잡으려고
      제대로 된 설명없이 오버 하신것 같다고 밖에 안보입니다.

      그것도 약간 잘못읽고 저를 가상의 상대로 오인하면서요)

      아무튼 전 이만 이 게시물에선 이만 퇴장.
    • philtrum / 성폭행에 성기와 성욕만 있는게 아니죠. 그 과정에는 힘의 과시를 통해 상대방을 굴복 시키고 상대방의 자존감을 짓밟음으로서 우월감을 느끼려는 가해자의 의도도 존재합니다. 자존감을 파괴하여 정신적으로 지배하려는 욕망이 늘 공통적으로 나타나죠.
      물론, 국가간의 침략에서 이런 형태의 정신지배는 일제만의 것은 아니지만요.
      국토를 침탈하고 자원만 갈취하는 행태에서 더 발전해 식민지 구성원의 정신을 근본적인 부분에서 지배하려고 하는 행위가 성폭행과 유사하다는 점입니다.(이걸 일제만 그랬다는건 아닙니다. 거슬러 올라가자면 로마제국때부터 그랬으니까요.)
    • 제 의견에 핵심은 이거 입니다..
      "파괴는 곧, 끝 이다."라는.
      역사도, 건전한 논란도,때로는 진실도 가리는 것이..파괴 이다.

      다른 얘기지만..이건 어떤가요?
      광화문 복원 현판 한글 논란이 있을때 ,
      박정희 현판은 왜 안돼나?? 나혼자 이런 의문이...(그현판은 어디로 갈까요?)
      그가 독재자라?

      음..그리고 강간이니,무식이니, 낚시니...
      이런 댓글은 좀 그렇군요...
    • 협/ 무지막지한 상대주의로군요.
      경복궁의 존재도 철학적으로 해체해버리시는군요. 자크 데리다가 울고 가겠습니다.

      협 : 경복궁이라는 것은 고정된 실체가 없는 것이었다. 따라서 복원 시점도 의미없다.
         경복궁내에 들어선 총독부도, 콘크리트로 변한 광화문도, 결국 <경복궁>이다. 보존해야 한다.
      나 : 경복궁은 500년간 변화해왔지만 그 실체는 엄연한 것이다.
         총독부는 경복궁이 아니고, 콘크리트로 만든 광화문도 경복궁이라고 할 수 없다.

      그렇다면 이번에 복원한 광화문은 경복궁이냐?라고 하시겠죠. 그나마 경복궁에 가깝다 정도 되겠습니다.
      말장난은 여기서 끝입니다.
    • TooduRi / 자식에게 그런 말을 하고 부끄러우시다면 그건 굳이 안해도 되는 혹은 사실이 아닌 말을 했기 때문에 부끄러운 것이겠죠. 경복궁과 광화문 복원사업은 현 정부가 추진한 것이 아니고, 80년대 이후 20년 이상에 걸쳐 추진된 것이니 말입니다. G20을 위해 복원 사업 마지막 몇 달의 공기를 앞당겼다는 의혹이 있긴 하지만 설령 그것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경복궁 복원의 본질을 훼손할 정도의 중대한 사안인 것은 아니며 자식에게 경복궁을 설명해줄 상황에서 그것을 떠올리며 부끄러워해야 하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100% 보여주기식 행정일 뿐 그외의 의미는 없어야지 님의 처음 주장이 성립한다고요. 일부 보여주기적 의도가 있었고, 일부 문화재 복원 혹은 역사 바로잡기의 의미가 있다고 하면 그것으로도 경복궁 복원의 정당성은 성립합니다.
    • 룽게/
      댓글을 달고보니 룽게님이 재등장하셔서
      다시 반론답니다.

      뭐, 침략을 강간에 비유한 것은 좋지만
      개인이 처자식을 강간당해도 치욕을 잊지않기 위해서 사체는 물론 기타등등까지 다 보존해야 한다고 도출 될 만한
      주장을 댓글로 소개하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성폭행에 성기와 성욕만만 있는게 아니고
      그 과정엔 상대방의 자존감을 짓밟음으로서 우월감을 느끼려는 가해자의 의도는
      때로는 과격한 강간 비유로 표출될수도 있는것 아닐까요.

      저는 오히려 룽게님의 명제에서 그런 과격함을 보았습니다.
    • 바오밥나무 /
      마무리 잘 해주셨어요..
      나름.. 배웠구요.
      ^^ 좋은 주말 보내시길.저도 이만....총총
    • 협 / 파괴 후에 다시 일어선 사람들의 모습은 생각하지 못하시나 봅니다. 제가 글의 요지를 완전히 잘못 잡긴 했지만..핵심만 놓고 봤을때 파괴가 끝을 의미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역사도, 진실도, 논란도 가리는 것은 파괴라는 단어 자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건 온전히 사람의 의지에 의해서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파괴가 끝이 되건 새로운 시작이 되건, 그건 사람의 의지이지...파괴 자체가 주체가 될 수는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님의 생각에 파괴가 '끝'이라면..어쩔 수 없겠네요...그것 역시 자신의 의지가 정하는 것이니까요.


      에고. 뭐, 마지막에 나타나서 쓸데없는 잡소리만. 쩝. 헛소리 늘어놔서 죄송합니다. ;;
    • 조선총독부 건물을 철거안했으면 아마 지금쯤은 그안에서 '한일병합 100주년 <기념> 전시회' 같은걸 하고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보아요.
    • philtrum / 저기;;; 본인이 무슨 소리 하고 계시는건지는 알고 계신건가요?
    • 룽게/
      애매하게 말돌리지 마시고
      말씀해주세요.
    • 협/ 네, 즐거운 주말 되시길.
      philtrum/ 룽게님의 비유가 아주 틀린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대상이 개인의 신체든, 혹은 국가가 되든, 물리적인 공격이나 가해는 궁극적으로 정신에 대한 지배를 목표로 하니까요. 그 댓가는 정복욕의 해소, 정복의 쾌감일 거고요.
    • 바오밥나무/
      뭐 반복되지만 비유가 아니라 '해야한다는' 과격한 명제가 도출된 사고과정이 의아하다고 했죠.
    • haia / 뭐..전 어디까지나 '의견 피력'이라고 이야기 했을 뿐이고. haia님께 그 생각을 강요하는건 아니니까요.
      사실이 아닌 말을 해서 부끄러울 일은 아닌 것 같네요. 할 필요 없는 말이라고 생각지도 않습니다. 어찌됐거나 역사는 반복이지만,
      조금이라도 반복의 사이클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다거나, 미룰 수 있다면 전 최선을 다해서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할테니 말이죠.

      경복궁 복원의 의가 아예 없다고 이야기 하지도 않았습니다만...ㅎㅎ

      이미 벌어진 일이고 계획되어진 일이기에 여기서 왈가왈부 해봐야 별 수 없는 일인 것은 자명하지요.
      제가 여기서 시끄럽게 떠든다고 해서 경복궁 복원이 멈추는 것도 아니고요, 결정적으로 그런걸 원하는 것도 아닙니다.
      거기다 전, 경복궁이 복원되고 광화문이 복원되면 반드시 제 자식들을 데려가 하나하나 관련 역사를 설명하며 이야기 해줄거구요.
      (아마 그 세월정도 지나면 그렇게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하지만...현재를 살아가는 녀석들에게, 미래를 만들어가야할 녀석들에게 복원된 역사 속에서 나타나는 '현재'의 모습을 보여주기가
      싫다는 겁니다.
      이건 제 변하지 않는 생각이고 신념입니다. (절대 '당신도 이래야해!'스러운 강요가 아닙니다.)


      초기의 의도가 아무리 좋았다 한들, 그 뜻을 이어오던 사람들에게서 의도나 뜻이 변질되어 버리면 그 일을 중단시키는게 도리죠.
      거기다 나라의 역사가 관련된 문제인 만큼, 이게 현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후손들에게 물려질 부분인 만큼...보여주기식 따위의
      생각은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단 말이죠.

      (아니면..적어도 지금의 정권에서는 복원작업을 잠시 멈추는게 어떨까....싶기도 한..ㅎㅎㅎ)
    • philtrum/ 뭐 표현의 '정도'를 문제삼자면 한도 끝도 없잖아요. 그러다 보면 얘기가 심각하게 산으로 가더라구요.
      방향이 대략 맞으면 표현(이 내 생각과 다름)을 지적하는 선에서 끝내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 바오밥나무/
      뭐 옆길로 아주 깊이 샌게 맞는것 같네요.

      기다려도 룽게님의 답변이 오지 않으니 전 일단 다시 퇴장.
    • 이제 우리나라엔
      일제가 조선의 역사와 왕궁을 짓밟고 총독부를 짓기 위해 광화문을 허문
      역사의 증거와 교훈의 장은 어디에도 없군요..

      -> 문화재의 의의라는 게 꼭 '역사의 증거와 교훈의 장'일 필요는 없지않습니까?
      또한 조선총독부의 위치와 크기 등은 심리적이고 상징적인 부분이 중요한 역할을 차지했던 걸로 보입니다.
      조선총독부의 상징적인 부분을 거부하는 것도 철거의 한 명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 TooduRi / 말씀하신대로(?) 현정부하의 복원 작업은 중단 ... 아니 마무리된 상태입니다. 광화문 복원이 마지막사업이였으며, 7777칸에 달하는 원래의 전각을 모두 복구하는 일정은 아직 구체적으로 잡혀 있지 않습니다.
    • haia / ..어찌보면(?) 다행이네요..ㅎㅎ 전각 복원 작업은 좀 기한을 두고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2년 반 안에 '전각 복원 시작'이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린다면 정말 기절해 버릴지도...

      정말 여담이지만, 경복궁 복원이 완료되면 기분은 좋을 것 같단 말이죠. (결국은 감성입니다. 에휴.)
    • 룽게// 총독부 건물이 일제가 남긴 치욕의 역사를 나타내는 건물 중 하나라면, 일제시대때 지은 다른 건물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다 철거해야 하는게 강간범이 남기고간 자취를 지우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많은 건물이 남아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그 날의 치욕이 상기되지 않겠습니까.
    • 총독부 건물 자체로는 남겨도 문제가 될게 없고 남길 가치도 있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위치가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완전히 국가수도의 면상이자나요.
      그런데 또 그걸 일부 혹은 전부를 이전하는게 좋았을텐데 그러지 못한게 아쉽고
      게다가 폭파쇼를 연출한건 정말 유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서울시청, 서울시의회, 우정국 등등 4대문 안에 총독부건물 말고도 일제를 상기할 건물들은 아직 많으니까 너무 아쉬워 하지 않으셔도 되요. 경복궁 코 앞에다가 그런짓을 한것 만큼은 아니지만.... 생각해보세요. 프랑스 파리 베르샤이유궁전 앞에 나찌가 그 궁전의 10배만한 규모의 파시즘적인 네오클래식스타일로 총독부 건물을 지어놨다면 프랑스 사람들이 그걸 가만 나뒀을까요?
      그리고 일제의 만행을 상기할 건덕지가 줄어드는게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만행을 은혜로 생각하는 것들이 사회의 주도권을 쥐지 못하게 하면 만사 오케인데 지금 별로 그러지 못하죠. 그게 더 무서운거죠.
    • 총독부 폭파 보다는 다른 곳에 이전하는것이 옳았던 것 같습니다만 예전 기사보니 어차피 무너질 부실공사 건물이었다는 주장이 있더군요. 그리고 광화문 복원에 반대하는 이는 몇 봤지만, 반대에 찬성하게 끔 만드는 제대로 된 주장(?)은 본 적이 없습니다. 그냥 대부분은 이씨 왕조... 어쩌구저쩌구에서 멈추더군요. 그냥 듣기엔 국사 공부 왜 하나요? 하고 엇비슷해 보인달까...
    • 룽게님이 혹시 다시 답변을 다셨을까 살피러 왔다가
      대충 다시 댓글을 살펴보고 마무리 발언 들어감.

      룽게님의 강간 언급이 문제인 이유.
      과거의 어두운 유산을 역사 교훈의 일환으로 사용하자는 논리에도 수긍할 만한 점이 있다라는 견해를

      강도가 들어와 처자식 욕보이고 죽이면 사체건 그 흔적이건 그날의 치욕을 상기 하기 위해 그냥 방치 해야한다는

      과격하고 말도안되는 명제와 동일시 취급하고 있다는 점.
      (즉 그런견해에 수긍한다면 그건 그런 비상식적 행위를 주장하는 것과 동일하다고 별다른 해설없이 툭 던지고 있다는점
      이후에 역사적 침략행위가 강간에 비할만 하다는 룽게님의 댓글이 있었으나,
      '어두운 과거 유산의 보존에도 일부 수긍할 만한 점이 있다고 말하는 것은
      괴팍한 처자식 강간현장 보존행위를 주장하는 것과 같다'는 의견이 어떻게 도출되는지에 대한 설명으로는 역부족임)


      역사적 침략행위를 혼자서든 공개적으로든 그럴 만한 이유가 있으면 강간 같은 야만성에 비유하는건 자유이지만,
      특정견해를 처자식 강간 같은 막장 행위의 현장보존 따위에 비유하는 것은

      그냥 불편함을 유발시키한 위한 공격적인 댓글로밖엔 보이지 않는듯.

      거기에 강간 + 처자식 + 사체 보존 + 기타 등등 보존 콤보 크리가 섞여 있으니

      댓글이 가히 폭력적이니, 저 또한 그 댓글을 강간성 댓글 정도에 비유하고 싶어짐.

      아무튼 강간 비유를 쓸려면 써먹을만한 적절한 타이밍이나 적합한 사용법으로 오해의 소지없이써야하지
      특정견해 = 강간 현장 보존 막장 행위
      처럼 써먹는건 절대로 바람직 하지 않은듯.
    • 실제로 일본 제국은 그놈의 '귀축영미'한답시고 울나라 여성들을 성노예로 20만이나 강제동원한 사실이 있습니다. 좀 과격하긴 해도 일제의 '강간' 비유는 나쁠것 없을것 같습니다. 다른 건물도 아니고 총독부 건물이 그걸 바로 집행한 그 장소 아닌가요.

      soboo/ 명쾌한 지적이시네요. 그놈의 총독부 건물은 확실히 그 위치가 문제긴 했죠.
    • 일제의 악랄함과 침략행위를 강간에 비유하는것 자체가 나쁠건 또 없다고도 (자유라도고) 위에도 적었죠.
      다만, 제 첫 댓글(어두운 역사의 상징을 경각심을 위해서 남기자는 주장에도 수긍할만한점이 있다는 언급)을
      '처자식 강간현장 보존론'과 동격으로 몰고가는 확정적이고 단정적인 댓글은
      역사의 울분을 엉뚱한데서 화풀이하는걸로 밖엔 안보입니다.
      (만약에 제가 무조건 총독부 건물은 치욕의 증거로 남겨야하고, 그럴수 밖에없고
      그것만이 타당하다라고 주장했다면 룽게님의 댓글이 적합한 댓글이 될지도 모르죠)

      저는 위에서 부터 줄곧 그 지점을 지적하고 있는것이죠.



      왜그런지는 위에서 여러번 설명했으니 넘어감.

      아무튼 일제침략 행위를 강간에 비유하고 싶으면
      그럴만한 맥락에 맞을 때 하던가, 스스로 생각하기에 그게 맥락에 맞다 싶으면
      근거를 제시하면서 납득을 시키면서 논리를 전개해야하지

      역사적 무거운 짐을 개인에게 (별다른 논리도없이) 전가하는 형태로
      툭 내뱉듯이 던지면서 별다른 설명도 없이 구사하는건 뭔가 싶습니다.

      비유든 뭐든
      올바른 때와 상황에 구사할 줄 아는 바른쓰임이 중요합니다. 언제든
    • 갑: A라는 주장에 완전히 동의하지는 않지만, 나름 수긍할만하네요.
      을: 처자식 강간 현장 보존론에 합의해야되는거군요

      갑: 엥 갑자기 뭔소리??

      이런전개가 되는거죠.

      굳이 강간어쩌고 처자식 어쩌고 드립을 구사하고 싶었다면

      갑: A라는 주장에 완전히 동의하지는 않지만, 나름 수긍할만하네요.
      을: A라는 주장을 가만히보면, 조선시대 나라가 강간당한것이나 마찬가지인데 그 처참한 광경을 보존하자고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니
      그런 의견의 일부 타당한 논리가 있다하여도 식민지 시절을 겪은 정서상 강간현장을 보존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니 바람직하지 않아보임.

      이라고 썼어야지

      A라는 주장을 소개하고 그 논리에도 나름 타당한 부분이 있다를 무조건 민족 공동체 강간현장 보존론자쯤으로 몰고가는
      단정적인 댓글은

      흑백을 지나치게 가른 댓글이라는거죠.

      어두운 과거의 유산을 남기는 것도 역사교육의 한 방법이라는데 조금이라도 수긍할만한 점이 있다고 인정하는 사람의 발언은
      처자식이 강도에 의해서 강간당해도 시체와 현장을 보존하자는 주장이나 하고 자빠져있는 개념없는 발언이라고
      말하는 것이니까요.

      저는 위에서 부터 몇번이나 어떤논리로 처자식 강간 보존론의 전개가 가능한지,
      물어봤고 그런 괴팍한 명제를 만든 본인께선 다른 지엽적인 질문만 하셨지
      대답을 결국 끝까지 하지않았죠.

      마지막에 제국주의와 강간에 대한 비유를 설명하긴 하였으나
      제 첫댓글에 의한 반응으로 어떻게 그런 단정적이고 확정적인 명제가 도출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결국 하지 않았음.


      으아 풀어서 설명하는것도 지겹고 지칩니다. 이제 끗.
    • philtrum/ 님의 댓글에 대한 반응이 아니었거든요. 중간에 말할까 했지만 님 날뛰는 모습이 반쯤 웃기고 반쯤 측은해서 그냥 있었습니다. 꿀같은 주말을 스스로 무슨 소리를 하는지도 모르는분과 허비하긴 싫었어요. 한문장안에 본인도 어디서 줏어들은 단어를 섞어가며 20단어 이상 쓰다보면 그건 쓰레기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해가 저물긴 하지만 아직은 날이 좋네요. 모니터 앞에서 벗어나 현실세계로 돌아가세요. 햇빛은 공짜입니다.
    • 룽게/
      의도야 어떻든 혼자서 무책임한 발언을 해놓고,

      그냥 있었다고요?
      그럼, 500년 왕조와 홀로코스트건물의 부재이유
      조선시대와 대한민국의 관계가 없다는 소리 하지말라는거나 그런건 뭡니까.
      혼자서 킥킥거리면서 논지도 없는 엉터리 질문을 그냥 제 반응을 관찰할려고
      먹이를 주듯 댓글을 줬다는 소린가요? ㅋ
      만약에 그렇다면 심사가 심히 뒤틀린 분이십니다.


      저는 룽게님이 그냥 무심코 감정적이고 무책임한 댓글을 배설했다가
      의외로 제가 논리적으로 파고들고 오니까
      꼬리를 내리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도망갈 방법은 룽게님의 첫댓글이 저에게 향한게 아니라는 것밖에 없지만

      제가 치욕이란 단어를 쓰자 (제가 치욕이란 단어에 특허냈냐는 둥 그런 소리른 하지 마시고)
      놀랍게도 그걸 다시 재사용하면서 쓰고있기도 하고, 과거를 잊지말자를 룽게님은 치욕을 상기하자로 패러프레이징(바꾸어말하기)했지요
      협님의 본문과 댓글엔 룽게님의 댓글을 불러일으킬만한 소지가 아주 아주 아주 미약합니다.

      어떻게봐도 제 댓글에 대한 답변형식으로 달린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지요.


      자신이 내뱉은 발언에 대해서 사실 감정적인 쏘아부침에 다른아님을
      인정하기 싫어서

      방관자의 역할로 돌변하신 겁니까?
      그럼 처음부터 방관만 하시던지요.

      논리로 밀리니까, 갑자기 말을 바꾸다니
      너무 비굴해보이십니다.


      인터넷은 정보와 문자로 이루어진 공간입니다.
      자신이 머릿속에 무엇을 생각하건간에 통용되는 문자로 표현해내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에요.

      무책임한 발언에 대한 책임을 질 자신이 없으면

      함부로 댓글 싸지르지 마십시오.

      설사 강간 + 처자식 + 현장 보존 콤보 크리가
      제가 아닌 협님에게 행했더라도

      그 뒤에 제 질문에 답할 충분한 여유가 있었는데 그러지 않았다는건

      결과적으로 저에게 행한 말이 됩니다.

      무슨 인터넷시대에 유치한 현실세계와 비현실세계의 이분법입니까

      한 문장안에 20단어를 쓰던 100단어를 쓰던
      그럴만하면 쓰는거지요.
      단어수가 아니라 쓰임새가 중요하지요
      룽게님의 홀로코스트 + 500년 왕조 질문 드립은
      몇 단어 안되지만 룽게님의 비유따나 쓰레기 같은 질문인게 사실이잖아요 아무런 논지도 맥락도 없고.
      그런 알맹이가 없는걸 쓰레기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요


      룽게님은 자신은 저열한 모니터앞 원숭이들과
      인터넷 진흙싸움에 얽혀있지 않은 고결한 존재쯤으로 여기길 좋아하시는 모양인데


      이글에서 사실 더러운 짓 한 사람은 룽게님 본인 한명 뿐이지만
      뭐 자뻑은 자기 마음이니까 상관안하렵니다.

      아무튼
      자신의 댓글에 책임지기 싫고 비겁하게 고고한 방관자가 되길 희망한다면
      무책임한 댓글을 지양합시다

      스스로 고고한 척 하는건 자유이긴한데

      룽게님이 비현실이라고 생각하는 인터넷 물이 흐려지니까요.


      저는 제가 뭔소리를 지껄이는지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글자로 표현했죠.

      룽게님도 비현실 현실가르기 놀이 하지마시고,
      엉뚱한 질문과 고고한 방관자인척 하지마시고,

      인간이 알어들어먹을수 있는 문자라는 걸로 표현하십시오.

      여기는 말로 표현하지 않으면 말이 통하지 않는 공간입니다.

      제가 제기한 것들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자신을 변호하던지, 그냥 입을 다물고 계세요.
      제가 스스로 무슨소리하는지도 모르고 지껄이고 있다는걸
      논리적으로 증명하면 제가 대신 입을 다물죠.

      날뛴다는 표현에 대한 제 반박은 이렇습니다.

      룽게님은 냄새가 고약한 똥을 공공장소에 싸버렸고,
      저는 아주 냄새가 지독하니 치우라고 말했죠

      룽게님은 그건 똥이 아니다 라고 연기를 하다가
      나중에는 연기를 그만두고 저에게 싼 똥이 아니라 협님에게 싼 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제가 룽게님게 날뛴것처럼 보인다면 자신이 얼마나 강렬하고 폭력적이고 고약한 똥을 배설했는지
      그 향내음을 깊게 한번 맡아보시길 바랍니다.
      (똥 비유에 태클 걸고 싶은 분들은 자유지만,
      강간 처자식 현장 보존 비유 크리에 대해선 얼마나 관대한 표현인지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자신이 저지른 일에서
      갑자기 처음부터 방관자였다는듯이
      비겁하게 고고한 척 혼자 하지 마시구요.

      참으로 비열한 짓이라고 봅니다.

      굳이 그래도 혼자서 고고한척 하시려면
      혼자서 자신의 일기장에다 하시던지요.

      여기에다 할꺼면 자신이 배설한 댓글엔 책임이나 지고 고고한척 합시다.
      그렇지 않으면 더 추해질뿐입니다.

      끝으로 한마디.
      단어라는 것은 모두 주워듣기 마련입니다.
      그걸 뭔소린지 아닌지 알고 지껄이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고
      제 말이 길어진건 제가 뭔소리를 하는지 설명하고 설명했기 때문이지요
      제가 보기엔 룽게님이 (적이도 이글에 한해서는)좀 논리가 한심할 정도로 빈약해서
      저에게 단 질문 수준이 허튼웃음밖에 안나오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아무튼 모두가 주워듣는 단어라는 놈을
      룽게님의 뇌는 스페샬 해서 스스로 언어생성이 가능한지는 제가 관찰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혹시라도 핑커의 언어본능 같은거 읽고 정신언어 같은거 언급하면서 옆길로 새진 마시구요)

      비유와 개그로 태클을 거시면
      그에 해당하는 비유와 개그로 역태클이 들어올수있음을 알아두세요.

      앞으로 '비현실적인'인터넷 생활을 어디서 하시던지간에요.

      아 참 꽁짜 햇빛 쐬실때 자외선 크림 발라주는 센스는 잊지 마시고요.
      공짜좋아하다 햇빛 과도하게 쐬시다간 피부암 걸리기 쉽상입니다.
    • 최종 마무리발언.

      본 게시물의 댓글에선

      악의적이고 폭력적이며, 논리적 근거가 빈약한 댓글을 단 당사자에게

      논리적 해명을 요구했을때의

      전개 과정을 볼 수 있음.

      그런 댓글을 단 당사자는
      처음엔 다소 질문으로 찔러보다가

      계속된 논리적인 설명을 요구하는 반박에 자리를 비웠다가


      최종적으로는 자신의 처음 발언이 그게 아니었다고 부인해버림.

      그냥 자신이 감정적 배설한번 했다고 인정하면 되겠지만
      그러기에는 크나큰 용기와 체면이 손상되기 때문에

      엉뚱한 주장으로 도피한 것으로 보여짐.

      아무튼 이번 사례로

      함부로 댓글을 단 사람에게 논리적으로 끝까지 해명을 요구해봤자
      돌아오는 것은 거짓된 주장과 고고한척 하는 엉뚱한 훈계질 정도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됨.

      모든 사례가 이와 같지는 않길 바람.

      다소 흥미로운 점은 평소엔 비교적 바람직한 게시판 생활을 보여주는 회원도

      실수던 의도했던 악의적이고 폭력적이며 감정적인 배설을 하는데서는 예외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줌.

      하여튼 댓글로 괴플을 배설하는 분들을 위한 전문 괴플변소 같은거 누가 만들어줘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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