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날씨가 좋군요. (어제 그제 사진 한 장씩.)

그제. 광화문 앞.

 

 

 

 

어제. 이대 앞 저녁.

 

 

 

오늘도 날씨가 좋군요.

 

실은 어제 본 엉클 분미가 좋았다거나

이대와 연대 앞 상업적인 거리에 대한 짜증 섞인 불만이라거나

(좌판이 횡단보도를 정면으로 막고 있어! -_-;)

길거리에서 손붙잡고 뒷사람 길을 막는 친구-연인-가족들의 행태에 대한 더 짜증 섞인 불만이라거나

(지하철역 입구 앞에서 세명이 손잡고 기어가는 주제에 팔까지 쫙 펼치지 마! 학익진이냐?!)

기타등등 잡담거리가 많았습니다만,

 

좀 전에 제 맥북프로 메인 보드 수리가 무료로 끝났다는 반가운 소식에 슬슬 나가보려고 합니다.

 

추석 연휴라는 핑계로 피우던 게으름도 슬슬 접고 이제 다시 부지런해져야 할텐데 말이죠.

날씨는 맑고 마음도 맑으니 이젠 정말 속도 좀 내야겠습니다.

 

 

 

 

    • 맑은 날씨 3일째인데 오늘이 가장 맑은 것 같습니다. 책상에 앉아있다가 자꾸 베란다로 나가서 서있게 되네요. 오늘은 이불 빨래와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나빠요 2
      아침에 시라노 보고 어이없는 타이밍에 펑펑 울다가 약속있다는 남친 들여보내고 들어왔더니 날이 이렇게 좋군요.
    • 이 좋은 날씨에 감기 기운으로 오한이 나는 사람과 고양이도 있는걸요. 이런 것까지 닮아서 더욱 한심...
    • 좁은길을 점거하고 느릿느릿 걷는 사람들 때문에 차도를 넘어서 앞질러갑니다. 뒤에 사람들이 줄지어 있어도 비켜줄 생각도 안해요. 그리고 날씨는 참 좋네요. 햇볕은 따갑지만.
    • 저도 날씨 좋은 날 별로 안좋아해요. 그런 날 찍은 사진이 잘 나오긴 하지만....이상하게 날씨가 좋으면 마음이 혼란스럽고 거의 모든 일에 효율이 떨어지네요. 왜일까요??ㅜㅜ

      아 그리고 저도 길 걷다 보면 화날때가 너무 많아요. 주위에 다른 사람이 있다는 걸 생각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안비키는 것도 싫지만 더 화가 나는 건, 뒤에 누가 있는지 신경 안쓰고 우산을 휘두르거나 팔을 내젓는 사람 때문에 머리를 얻어맞을 때예요. 지금 생각해도 화가 나네요.

      그나저나 mithrandir님은 좋아하는 일 하면서 즐겁게 사시는 것같아서 부러워요. 잘 알지도 못하지만 왠지.^^;;
    • 한번은...재래시장 골목에서 있었던 일인데, 어떤 아주머니가 앞을 제대로 안보고 앞쪽으로 손짓을 하면서 팔을 내뻗었는데, 그 아주머니 손가락이 제 입에 들어갔었어요. 입 안으로 쑥! 얼마나 토할 것 같던지. 지금 생각해도 진짜ㅠㅠ. 그 아주머니는 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그냥 지나가버리고, 전 그날 하루 기분 잡치고...
    • 어제그제 날이 좋아서 정말 좋더군요. 그래서 친구랑 근처 계곡에 다녀왔어요. 연휴 막날이라 사람이 많아서 좀 짜증이 나긴 했지만.

      사진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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