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 팁 몇 가지


 대충 직할시,특별시급의 대도시인 북경,천진,상해,중경도 가보았고

 성시급 도시인 항주,남경,남창,하얼빈,선양,시안,쿤밍,해구,홍콩 등을 가보았고


 그외 소주, 닝보, 이싱, 청도(칭따오), 산야 등의 좀 먹어주는; 도시들도 가보았어요.

 특히 운남성은 두 달 정도 여행을 하며 돌아다녀서 다리,리장 등은 훤하지요.


 상해는 이제 그냥 제 앞마당;;;  대부분의 교민, 유학생들과 달리 한국사람 없는 동네로만 골라서 살아왔고 인적교류도 현지인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자....그럼 팁 나갑니다.



 1. 중국어회화 초보자용 입문서 하나 떼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한자 기초가 되어 있는 분들이고 발음장애가 없으신 분들 특별히 어학 치매증이 없는 분들이라면

     독하게 공부하면 한달 정도면 됩니다.


 2. 그 정도 초보수준이면 중국여행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한마디도 못하는 것과는 하늘과 땅 차이만큼이나 큰 경험치를 쌓으실 수 있을거에요.


 3. 영어도 일부지역에서는 먹어줍니다. 일반적인 패키지 관광코스에서는 소통불통이지만 국제적으로 알려진 베낭여행지에서는 충분히 먹어줍니다.

     그리고 영어 잘하면 아주 꽤 잘 대접 받을 수 있고 다른 나라 친구들도 사귈 수 있지요. 특히 서양애들에게 초보적인 중국어 가르켜 주면 애들이 환장합니다.


 4. 대부분의 지역이 기름집니다. 향채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많이들 힘들어 하죠.

    기름진 음식에 대한 대처방식은 '차'를 많이 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녹차던 보이차던 기름진 음식을 많이 중화시켜줍니다. 중국인들도 그런식으로 음식궁합을

    맞추면서 먹고 사는거구요. 

    향채는....처음에 눈 딱감고 코 막고 과감하게 생으로 날걸로 우걱 우걱 씹어 드셔 보세요.  한방에 적응 되버립니다.


 5. 물가의 경우 정액표시되어 있는 물건이 아닌 것을 살 경우에 환율 170: 1 을 고려해서 항상 계산하는 습관을 들이시면 됩니다.

     보이차 한덩어리에 산지에서 대중적으로 팔리는 제품들의 소매가가 200위안~300위안 정도 합니다.  이걸 한국돈으로 환산해보면 35000원~50000원정도 하겠네요.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지 따저 보세요.  아...환율 환산이후에 대략 한국보다 50-60% 물가가 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대부분의 1차산업 상품들이 그러하고 중국산 

     공산품 가격이 그러합니다.


 6. 무조건 조심 또 조심하세요. 위험한 길 사람들이 잘 안가는 루트, 불법적인 경로, 방식 등은 모두 피하세요. 중국여행 관련 커뮤니티에 가서 보면 

     안되는건데 되게 했다는 무용담이 많이 올라오는데 열에 하나 재수가 없으면 큰 낭패를 봅니다.  


 7. 현지 한국인, 조선족들은 아무리 많이 경계를 해도 모자르지 않습니다.

     멀쩡한 자기직업을 갖고 잘 살고 있는 한국사람, 조선족이라면 여행객에게 관심을 보일 이유가 없습니다. 되려 귀찮고 거추장 스럽죠. 

     먼저 접근하는 분들이 악의를 갖고 있던 아니던 상관 없습니다.  여하간 여행을 하는 사람 입장에서 전혀 득될게 없는 만남이 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피하는게 정상이죠.


 8. 현지 한국인 민박, 게스트하우스는?  지속적으로 오래 한 지역에서 영업을 해오신 분들이고 넷상에서 평판이 괜찬다면 믿을만합니다.

     평판으로 먹고 사시는 분들이라 조심스럽게 행동을 하시고 되려 이 분들은 여행객들 심리를 잘 알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무관심하게 대합니다. 

     


 9.  그 외 중국 현지여행에 유용한 인터넷 사이트 3곳을 첨부합니다.

     - 전국 열차시각표 :  http://huoche.kuxun.cn/  (출발역과 도착역을 기입하면 해당 여정에 대한 기차의 시각표가 뜹니다. 한자 못 읽으시는 분은 이용불가;;)

    -  일기예보 사이트 : http://www.weather.com.cn/ (중앙기상대 홈페이지인데 맨 위에 보면 대도시 지명이 있고 클릭하면 해당지역 일기예보를 보실 수 있어요)

                http://www.weather.com.cn/forecast/index.shtml 요 주소로 들어가면 중국지도가 뜨고 해당지역에 마우스를 대면 일기개황을 볼 수 있게 되어 있구요.

    - 자유여행 사이트 : http://www.ctrip.com/ (중문판)  http://english.ctrip.com/ (영문판)  (항공, 호텔, 이벤트, 블로그 등 제공)



 


 

 

    • 중국 여행은 작년에 여행사에서 하는 관광으로 베이징에 처음 가보았는데 입문으로서는 괜찮은 여행이었습니다.
      저는 베이징의 첫 인상을 그리 좋지 않게 느꼈는데 남쪽은 아주 다르니까 꼭 가보라고 권하는 사람이 주위에 많았습니다.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soboo님 팁을 참고하겠습니다. 미리 감사의 인사를 드리지요. 고맙습니다~~~^^
    • 다니엘/ 수정중 글이 올라가 버렸네요;; 어디까지 작성한 상태에서 올라간건지 헷갈리네요;;
      베이징은 제가 극구 만류하는 여행지중에 하나입니다. 저도 몇번을 가봤지만 갈적마다 돈,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만 나는....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다행입니다 :)
    • 괜찮은 팁이네요. 내년쯤 부모님 모시고 중국 여행을 계획중인데...
      베이징은 극구 만류하는 여행지 중 하나라니 왜 만류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보통 여행사에서는 중국 첫여행이고 패키지로 가고 싶다고 하니까 베이징쪽을 권하던데요. 자금성이나 이런 볼거리들도 많다고 하던데... 아닌가요?^^;
    • 취향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안보면 안될거 같아서 갔다 막상 보고서 '뭐 이래? 크기만 냅다 크고 -_- 이런식의 반응들이 많답니다.
      물론 어르신들은 크면 장땡이실 수도 있는데 젊은층들 대부분은 제 경고를 무시하고 갔다가 무지막지하게 후회하고 반성을 하더군요;;
      북경은 중화민족과 공산당의 영광을 자랑하기 위한 기능 위주로 만들어져 있는 도시거든요.
    • 으히히 저번에 소부님 덕에 비행기 표 예약 했어요. 얼마 안있으면 상하이로 가는데, 혹시 상하이에 저녁에 구경꺼리가 있나요? 오전에는 일일일! 을 해야되기 때문에 저녁 밖에 시간이 없어요. 근데 동행인이 "중국은 밤에 돌아다니면 안되..." 라고 겁을 줘서... ^^;
    • soboo/9번까지 다 읽었는데요. 1번, 6번은 특히 명심하겠습니다.
      베이징은 저 역시 크고 못생기고 엄청 과시적이기만한 느낌이 들어서 제 취향과는 정 반대의 도시였습니다.
      물론 4일 정도 본 거니까 오래 살다 보면 특유의 매력을 찾을 수도 있겠지만....
    • 상해는 비교적 안전한 도시입니다.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현재는 서울보다 더 안전해요. 물론 시내중심가만요....
      특히 외국인들에게 유명한 곳들은 대부분 안전한 편이에요. 전철+도보를 추천드리는데 (택시는 언어소통의 문제가) 지도 한장만 들고 다니면 왠간한 곳은 다 접근 가능합니다. 빠르면 10시 늦어도 11시경이면 전철이 떨어지니까 귀가시간을 좀 서두르는 정도만 참고하시고요.
      밤에 갈만한 안전한 장소는 신천지, 흥산루, 쿨독(올드독), 동방명주 부근 강변공원 일대(빙장따다오) 정도입니다. 모두 건전한? 밤문화 사이트들이고 안전합니다. 클럽에 가고 싶으시다면 '뮤즈'가 이쁜 남자애들이 많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고요 -_-;;; '88클럽'은 물반 고기반입니다(클럽죽돌이 후배왈) '베이비페이스'는 워낙 유명하고 오래된 곳이라 물이 그닥이고요. 오래되었지만 비교적 물이 좋으나 너무 좋아 탈이 날 수도 있는 파크97은....비추입니다 -_-;;;
    • 진짜 몇 마디 중국어가 여행의 애로사항이 꽃피느냐 마느냐 큰 차이를 보이더군요.
    •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soboo님 팁을 참고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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