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게살림하시는 주부님들;물가 장난 아니네요 2

* 요며칠 변비에 시달리다가 식단을 채소위주로 바꿨더니 화장실에서 신세계가 열리며 주예수그리스도가 절 맞이하더군요. 할렐루야 사운드가 자동으로 지원되는 현상을 경험한 뒤 감동받아 마트에 섬유질 많은 채소들을 좀 사러갔습니다.

 

 

* 며칠전에 체감해서 비싼거야 익히 각오하고 갔지만.

 

배추 주먹보다 좀 큰거 세개 넣어두고 한망에 15000원.

양배추인지 양상치인지 암튼 둥글둥글한거 세개 넣어두고 한망에 22000원.

대파는 아예 가격표가 안붙어있고.

 

그래서 그냥 왔어요. 아. 계란한판 사긴했습니다.

 

 

* 올해 김치는 뭘로 담아야 할까요. 배추만이 능사는 아닌데, 열무가격도 만만치않을테고.

 

 

 

 

    • 전 요즘 맨날 가지만 사다 먹어요. 저희 동네에선 거의 2개 천원..

      Estella/ 파도 짱 비싸요. ;ㅁ;
    • 김장때 쓰는 배추가 100일 키운 배추라 김장철이 와도 배추파동을 피할순 없을 것 같습니다.
      고들빼기김치랑 말려파는 무를 사재기해서 무말랭이 정도 담글수 있을듯 하네요.
      하지만 김장의 목적은 김치찌개랑 김치전, 집에서 만든 손만두라죠.
    • 고들빼기김치찌개, 무말랭이전 등이 떠오르네요 ㅠ
    • 방금 파 사왔어요. 한단 4500원요. 마지막으로 샀을 땐 1300원 이었는데..ㅠㅠ
    • 요식업 하시는 지인분 파 열단에 7만8천원에 들어왔다고(차장수 하시는 분께 비싸더라도 제일 좋은 파로 구해달라고 하십니다. 그나마 수량이 부족해서 이제는 여기저기서 한단씩 모아서 가져오시더군요)한탄. 중국김치는 10키로 3만 2천원으로 올랐더군요ㅠㅠ 한국김치는 배추가 비싸서 만들 이유가 없다고 주문을 거절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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