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여자끼리 있을때 덜 무난하게 입는 것 같습니다.

남자랑 있을때 안 꾸민다고 하는 건 이상하지만,

 

꾸민다기보다 아무튼 더 패션에 신경 쓴달까요.

 

남자와 있을때 더 무난한 스타일로 가는 것 같은데,

 

여자끼리 있을때 더 화려하거나 더 잘 입으려고 애쓰는 것 같습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남자들의 시선을 신경쓰는 것도 이유일 수 있고,

 

여자들 사이의 경쟁심일지도 모르겠고,

 

여자들은 남자를 의식하면 무난하게 입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과감한 패션의 여자를 보고, "남자한테 보이려고 그렇게 입는구나" 라는 말은

 

대체로 틀린 말이 아닐까 싶네요. 오히려 거꾸로 랄까..

 

장소마다 특색이 있겠지만요.

    • 패션쪽으로 남자들보다 여자들 눈이 더 날카로우니까 그런 게 아닐까요.
      남자한테 잘 보이고 싶어서 입는 옷이랑 여자들끼리 어울려서 입는 옷이랑 조금 달라요.
    • 분홍색손톱 // 그런 것 같네요. 관심도 더 많은 것 같구요.
    • 남자한테 잘 보이고 싶어서 입는 옷이랑 여자들이 봐서 멋진 옷이랑은 달라요222222
    • 저도 애인만날때보다, 여자친구들 만날때 더 신경쓰여요! 예전에 롤코처럼 과시욕이나 경쟁 이런건 아니지만 :) 마찬가지로 애인 옷보다는 친구들 옷이나 스타일을 좀더 꼼꼼히 보게 되구요. 왜 그럴까요?ㅋ
    • 남자한테 잘 보이고 싶어서 입는 옷이랑 여자들이 봐서 멋진 옷이랑은 달라요3333333
    • 저도 조금 그런 경향이 있어요. 아무래도 만나봐야 무슨 옷을 입었는지 관심이 없는 사람보다는 어머 처음 보는 옷이다 예쁘네~ 라든가 그 색깔은 안 맞는 것 같아ㅋ 이렇게 관심을 표시해주는 사람이랑 만날 때랑 달라지더라구요ㅎ
    • 라디오스타☆ // 여자인 친구랑 같이 다니거나, 말해보면 여자 옷에 관심이 더 많더라구요. 당연하지만; 어떻게 옷 입었는지 관심이 많았어요. 여자 사진 보는걸 좋아하구요. 남자들은 약간 달랐던것 같네요.

      august// 알아주는 사람이 중요하네요. 저도 명품 지갑 보고 "이건 무슨 유에프오 장식이 붙어있냐" "이게 명품이라고? 별로 좋아보이지도 않는데" 이런 망발을;;
    • 저두 명품은 못 알아봐요=ㅂ=;;; 저같은 사람때문에 명품들이 가방앞에 로고를 대문짝만하게 다는 건가 싶어서 가끔 미안해요=ㅂ=;;
    • 제 친구 모양은 회사갈때 남친만날때 남친의 친구들 만날때는 캐쥬얼에 생얼 운동화 신고 여자친구들 만날때는 화장하고 뾰족구두 신고 새로산 예쁜 옷 입어서 항상 신기 ㅎㅎ
    • 피노키오// 좀 이상하면서 그럴듯하네요. ㅎㅎ
    • 롤러코스터 남녀탐구생활을 꼭 보시길.
    • as // 그런 남자가 다수일것 같아서..적겠지만 비슷한 스타일의 남자분이라면 되겠네요;
    • 자두맛사탕 // 거기도 비슷한 얘기가 나왔나보네요.
    • 패션 신경쓰는 애들은 본인 뿐 아니라 상대방(주로 저요..) 패션에도 관심이 많더라구요..
      제가 좀 차려입고 나갔다 싶거나, 아니면 새로운 옷으로 입거나 하면 몰래 주욱 훑는 시선이 느껴져요.. 그거 되게 짜증나는데..
      한번은 내가 정말 아무렇게나 입고 나간 날, 이상하게 변두리 식당에서 이상한 한식 먹고 바로 헤어진 적이 있는데,
      몇년 지난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창피했나? 싶더군요.

      그렇게 유난스런 친구들 만날 땐 좀 깔끔하게 챙겨입을라고 하게 되고 그래서 롤러코스터 내용이 일견 와닿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런 사람들은 그냥 안만나고 싶어요.....
    • 미시레도라// 그런 이유가 있군요. 제가 접한 남자들도 그런 눈치를 주는 사람이 드물게 있었어요;
    • 제목만 봤을 때는, 외국 나갔을 때 평소보다 파격적인 의상도 입어보는 마음과 좀 비슷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의식해야 하는 시선이 덜할 때, 시선의 압박이 덜할 때는 통통한 여인이라도 끈나시 잔꽃무늬 원피스 편하게 입고.. 뭐, 그렇게 생각했는데
      댓글돌 읽어보니 피어프레셔 느낌이네요..
    • brunette / 말씀하신 것도 이해가 가요. 그런 경우도 있고 제가 겪은 경우도 있고..
    • brunette// 피어프레셔라는 단어보고 fear인가 했는데 동료의 압박이네요. 음. 그런 느낌이네요. 여자끼리 있을때 더 자유스러워서 시선 신경쓰지 않고 입는, 그런 면도 있겠죠.
    • 친구랑 지금 이 얘기 했는데, 제 친구는 여자들끼리는 그게 하나의 재미라네요. 스타일 좋게 입고 가서 서로 칭찬도 하고, 이번에 이거 새로 샀는데 괜찮냐 아니냐, 이건 니가 입어도 잘 어울릴 거 같다 등등 같은 관심사에서 오는 잔재미라네요.
      그러고 보면 여자친구들끼리 집에 몰려가서 패션쇼 비슷하게 옷 다 꺼내 서로 입고 그랬던 기억이 나긴 해요.
      뭐, 이것도 패션에 그나마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어야 재밌는 거겠죠.
    • 옷 잘 입는 사람 있으면 자극 받아서 저도 신경 쓰게 되어요.
      신경 안 쓰는 사람들 사이에서 저만 멋부리고 다니면 튀는 느낌 때문에 오히려 더 신경 안 씀...
    • 분홍색손톱// 그런것도 있군요. 패션에 관심있는 사람이랑 얘기하면 그 주제로 얘기가 많았는데, 같이 옷사고 뭐 하고 재밌겠네요. 마침 어떤 여성분 블로그를 보던 중이라, 상황이 그려지네요.

      별효과없지만일단익명// 다 각자 장소가 있는것 같아요. 다르게 할 수 있어도 자발적으로 그러는거 보면, 사람 마음이란게..
    • 음 저같은 경우는 여자친구들 만날 때는 좀 튀는 옷 입어도 '이것 봐라? 이거 되게 웃기지. 재미있지!!' 하면서 웃을 수 있는데
      남자친구 만날 때는 그런 옷 입으면 약간 뜨악해하는게 보이니까 신경쓰여서 안 입게 되더라구요.
      저도 외국 나갔을 때 파격적인 선드레스 입어보는 현상이랑 비슷한거 같아요 ㅋ
    • 靑豆雅美// 외국에 나간 애들은, 한국에서 안입는 미니스커트를 입어본다는 얘기를 몇번 들었어요. 남자들은 공감하는게 아니라 다른 성이니까 그럴지두요.
    • 제가 아는 남자들 몇몇은 너무 패셔너블한 옷 입으면 싫어하는 걸 넘어서 저한테 훈수 놓더라구요...
      그게 너무 싫어서 일부러 무난하고 심플하게 입고가고, 여자애들 만날 때는 저 입고싶은대로 입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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