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소 머신 잘아시는분 있나요?

커피초보입니다. 한 2주전쯤 임페리얼 모카포트 구매해서 열심히 연구중인데요


오늘 원어데이 들어가보니깐


세버린 KA-5953 이라는 에스프레소 머신을 팔더라구요 가격은 확실히 저렴하더라구요;; 다른데서 알아보니 암만 싸도 7만 이상 줘야 되는 제품이던데


원어데이는 엄청 싸더라구요.


그래서;; 이 에스프레소 머신 구입할까 고민중인데 어떤분들은 에스프레소 머신은 엄청 비싼거 아님 모카포트보다 맛없다라고


단정지어서 말씀하시더라구요. 제가 커피귀신이라 하루에 막 6잔씩 마시고 이렇진 않고 하루 한두잔 정도 마시는데 


모카포트 재미있긴한데 약간 귀찮을때도 ㅠㅠ  


1. 에스프레소 머신 장점좀 알려주세요 모카포트에 비교해서;;


2. 세버린 KA-5953 이 제품 써보신분있다면 성능이 어떨까요??


3. 아직 에스프레소 잘 못마셔요;; 가끔 가다 마시고 라떼로 만들어 마시는데 듀나갤러님들은 에스프레소 어떤 맛으로 마셔요?? 저한텐 아직 마냥 쓰기만하네요 ㅎㅎ

    • 인생의 쓴맛을 음미하는 거죠ㅎㅎ
      머신은 저도 안 써봐서 잘 모르겠네요;; 근데 저희 사무실에 작은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긴 한데, 원두를 자동으로 갈아주는 것 외에는 모카포트보다 편한 것이 없는 것 같아요. 얘도 자주 물통이랑 찌꺼기통, 물받이통 빼서 닦아줘야 하고요.
    • 업소에서 사용하는 쓸만한 머쉰은 천오백만원쯤 하죠. 맛은 딱 그만큼 차이납니다^^
    • 저도 인생의 쓴 맛이라 생각해요.
      좋은 커피로 만들어주는 에스프레소는 쓰지만 시기도 하고 아, 이게 인생이구나~!를 느끼며 잠시 반성하면 깨달음의 좋은 향기와 단 맛 비슷한 여운이 남죠.
      나쁜 커피로 만든 건 그냥 써요.
    • 아 아직은 잘모르겟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에스프레소 마실때 설탕 많이 넣나요?? 자기 취향대로 만들어서 마시면된다지만 ㅠ 아직 어리버서 ㅋ
    • 1. 크레마(커피 표면에 뜨는 갈색거품)가 두툼하게 뽑히는 찐득한 커피를 좋아하시면 머신을 쓰셔야 하고,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 안 드시고 라떼류만 드시면 모카포트랑 큰 차이 없습니다.
      3. 이태리에선 설탕 듬뿍 쳐서 젓지 않고 마시는게 정석이라더군요. 쌉싸름한 첫맛을 느낀후 달콤함으로 마무리하는 거래요ㅎㅎ 원두에 따라 에스프레소도 여러 맛이 나는데, 커피란게 쓴 맛이 정상이긴 하지만 탕약같이 쓰기만 하고 향이 안 느껴지는 에스프레소는 잘 뽑힌게 아니라고 합니다(원두가 나쁘거나 오래됐거나 추출이 잘못됐거나 등등) 배낭여행할때 이태리에서 마셨던 에스프레소는 신기하게도 쓴 맛이 부담스럽지 않고 진한 다크초콜렛 녹인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 저는 데롱기 콤보 (드립머신도 달려있는놈 20만원정도) 쓰고있는데요

      에소랑 아메리카노외에 라떼,모카,캬라멜,카푸치노 전부 해먹을 목적으로
      스팀기 달려있는걸 구입했습니다. 꽤 쓸만해요 스팀기 연습만하면.

      전 에소처음 마시는걸 카페 알바할때 먹는걸 배웠?는데요
      제가다니던 카페사장님께선 에쏘에 설탕 5g(보통 카페에 있는 조그만봉지 하나용량)을
      넣은다음에 저으지않고 침전?시키고마셔요

      그럼 처음에 에쏘의 강한향을 느끼다가
      마지막에 한모금작게 남았을때 컵을 슬슬돌린다음에 마셔요
      음...쓰~~~하고 구수~하다가 맨마지막 달달한맛으로 마무리하는느낌이 좋아요!
    • 모카포트로 뽑는것도 결국 에스프레소인데요?
      에소샷에 물 희석하면 그게 아메리카노고 에소샷에 우유를 첨가하면 그게 카페라떼고 그렇죠뭐.
      에쏘도 어떻게 블렌딩하고 어떻게 로스팅한 원두를 쓰냐에 따라 맛도 많이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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