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에서는 서태지 이야기는 안 꺼내는게 좋아요

서태지는 팬들도 많지만



그만큼 안티도 많은 가수라서요

    • 여기선 괜찮아요. (아닌가?)
    • 전 아직도 서태지가 이런데 이슈화 되는거 보면 신기해요
      이사람 데뷔한게 벌써 20년이 다되가는데도 아직도 말들이 많죠
      어떻게 바라보던 참 대단한 사람인건 확실한거 같아요 ^^
    • 근데 일단 전 서태지가 대단하기는 하지만 음악 자체에 대해서는 산울림이나 들국화 혹은 노브레인의 1집시절에 비해 못하다고 생각해서요

      저같은 사람과 서태지가 정말 최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만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키배가 벌어지기 마련이죠.
    • 서태지 팬인 저로써도 이사람이 산울림이나 들국화 보다 잘만들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분들은 그냥 역사 아닌가요 서태지도 들국화 음악에 영향을 받았다고 하고
      그냥 이사람이 어마어마 하게 인기가 많았다보니 안티가 많은거 같아요
      거기다 좀 음악을 잘 만들기는 하는데 하도 사람들이 난리를 치니 밉상이 되기도했고
      그러니까 한동안 은퇴하고 그룹 해체한거 어니겠어요(윽 글이 쓸데없이 길었네요 ^^)
    • 해외음악 오퍼상....정도로 생각하고있습니다. 비하하는건 아니고 그냥 하는게 딱 그거 아닌가싶음;

      마침 서태지의 전성기는 그게 블루오션이었던 데다가 음악 퀄리티도 괜찮았으니 뭐....
    • 듀게에는 전설적인 서태지사건이 있었죠ㅋ
    • 감동//그 정도는 팬이라고 하죠. 하지만 빠 수준까지 넘어가는 사람들이 꽤 존재하고 그 사람들이 커뮤니티에 존재할 가능성 또한 있죠. 여기는 아닐거라 생각합니다만. mil//뭐죠?
    • 서태지가 최고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서태지 이전과 이후로 갈라지는 한국 대중음악사의 분기점을 꽂은 뮤지션이라는 점에선 평가받을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를 폄하하거나 조건없는 상찬도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해요. 시간이 더 흐르면 그에 대한 평가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지점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 서태지를 딱히 좋아하는 팬은 아니지만, 서태지가 해외 음악오퍼상이면 다른 모든 가수들도 다 오퍼상 내지는 그 오퍼상의 카피본 아닙니까?
      그런 이야기 안들으려면 국악을 하던가 아님 민요를 해야겠죠.
    • Nemo//모든 가수는 아니고 대부분의 가수겠죠.
    • 과도한 신화화는 위험하죠. 정작 서태지 본인도 부담스러워하는 눈치던데,, 천재라고 말하면 더 이상 비판이 성립되지 않아요. H.O.T팬들은 문희준, 강타가 작사작곡을 한다고 지금 아이돌은 그저 기획사의 상품이라고 비하하는 것과 크게 다를바 없습니다.
    • Nemo//뭐 그런시각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서태지가 일반 대중에게 생소한 해외의 음악장르를 자기식으로 소화하는 스타일인건 맞죠. 서태지와 아이들때 부터 시작해서 솔로앨범도 이모코어니 뭐니(솔직히 웃음밖에 안나오는 용어였지만, 아 이걸 서태지가 직접 언급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마 아닐것 같습니다;)해서 '이번에 또 이러한 장르를 들고 왔다'는 세일즈 포인트를 가졌던 것도 사실이구요. 최근에는 좀 그런 경향이 사그러들긴 했죠. 이제 그건 더이상 먹히지 않으니까요

      근데 모든 가수들이 이렇진 않죠? 아주 엄격하게 적용해서 나훈아는 엔카라는 장르의 오퍼상 아니냐 라고 하신다면 뭐 어쩔 수 없습니다만
    • 서태지 자체는 그만하면 듀스나 동방신기 급으로 괜찮은 가수죠. 그의 팬들이 그를 모짜르트급 천재로 치부하니까 문제지.. 요즘 데뷔했으면 쥐짜르트와 함께 가요계 2대 비웃음 팬덤으로 매도 당했다에 한표. --;
    • 그림니르/ 말씀하시는 논지가 딱 서태지 안티네요. 그냥 그렇다구요. ^^
    • 모모님 소환글인가요 ㅎㅎ
    • 헐 그래도 sm 연습생 아이돌 보다는 괜찮은 가수 아닌가요 오래살다보니 이런 비유도 나오는군요
      하긴 지금 사람들 눈에는 에쵸티나 서태지나 그게 그걸꺼에요 에쵸티를 더 높게 치는 사람들도 있으니.......
    • jim//안티들이 이런얘길 하나요? 별 관심도 없어서 몰랐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서태지 안티들에 대해서 다시보게 되었습니다.

      의사양반 이게 무슨소리요 내가 안티라니 내가 내가 안티라니 흐그흐흑
    • jim//그림니르님의 말은 딱 균형적으로 보이는데요.

      서태지는 괜찮은 가수에요. 어느 정도 공헌도 있고요. 하지만 그 이상으로 평가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는 좀 더 자신을 대중에 드러냈어야 했어요. 그랬으면 이런 신격화도 없었을 겁니다.
    • 근데 진짜 이거봐요 서태지 이야기 나오니까 싸움나네요.
    • 사유/ 그 이상으로 평가받아서는 안 된다,라고 칼로 호박 자르듯 단호박스럽게 말씀하시는 이유라도 있으신지요? 서태지 스스로 신격화했다는 님의 주장에도 동의할 수 없고, 다군다나, 대중에 자신을 더 드러내야 했다니... 왜 굳이 그래야만 하는 거죠?
    • 듀스는 제가 도통 관심이 없어서 판단을 유보하겠습니다만, 동방신기 급이라고 하시면 좀 심하죠.
      일단 자기곡을 만들 수 있느냐 아니냐의 차이도 크지만
      한국에 전혀 유래가 없었던 음악(그게 설령 서양에서 들여온 거라 할 지라도)을 들고나와 가요계의 판도를 뒤바꾼 서태지와
      원래 있던 스타일의 음악을 잘 소화해 냈음에 불과한 (물론 그것만으로도 평가 받아 마땅하지만) 동방신기를 동급이라고 하시다니요.
      이건 마치 처음 대서양을 횡단한 린드버그와 그 이후에 런던/뉴욕 오가는 제트여객기 조종사를 같다고 하는 격 아닐런지요.
    • 샤유/ 자기실현적 예언이군요 ㅎㅎ
    • jim//그럼 서태지를 괜찮은 가수로 봐야하지 그 이상으로 평가할 건 또 뭐 있나요? 서태지는 가수 이상의 무언가인가요?
      호레이쇼//그렇군요.
    • 동방신기도 나름 가요계의 판도를 바꿨습니다. 동방신기가 해외진출 성공으로 벌여들은 돈이니, 한류열풍으로 한국에 가져오는 관광 수입만 생각해도.. 솔직히 G-dragon이나 서태지나 크게 다를바가 뭡니까. 한 놈은 재수없어서 오파상해도 걸리는 거고, 한 놈은 재수 좋아서 뒤늦게 걸린거고.
    • 서태지에 대한 애정이 그닥 많지 않은 제게도 서태지로 인한 싸움은 좀 이상합니다.
      누구나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에 대한 찬양글을 올릴 수 있는건데 서태지는 글이 올라오면 그에 대한 반감이 좀 심하게 두드러 지곤 하니까요. 결국 싸움에 불붙이는건 안티분들 혹은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의 언사 탓이 크다고 생각이 되죠.

      예를 들어서 최근 아이돌을 좋아하지 않고 가치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게시판에 올라오는 찬양글에 굳이 반대 표를 던지는 행동을 많이 하진 않으니까요.
      그런데 서태지의 경우 반대 의견이 너무 많아요.... 신기한 일이죠.
    • 음...게시판에서 바라보는 art님은 어떤 주제든 지나치게 격하게 반응하시는 느낌...원래 성격이신가;; 미움의 표현인가 잘 모르겠어요;;
    • 사유/ 제 질문에 대해선 답변도 안 해주시고, 난데없는 질문을 저에게 돌려주시네요? ^^;;;
      art/ 동방신기로 인한 한류열풍이니 관광수입이니로 서태지와 비교하시는 게 굉장히 슬프게 들립니다. ㅠㅠㅠㅠㅠㅠ
    • 오퍼상이라고 하는게 그렇게 반발심이 들만한 표현인지 미처 몰랐습니다. 그런데 전 그런 서태지의 음악적인 족적이 나쁘거나 수준낮다고 평가한건 아니거든요. 그건 그거 나름대로 분명 의미 있는 일이었고 우리나라 가요계가 서태지 이전과 이후로 나뉘는것도 동감하며, 그의 앨범이 뛰어난 퀄리티를 가지고 있고, 그중에 명반이라고 해도 될 만한 음반이 여럿 있다는것도 인정합니다.


      서태지에 대해 평가하려면 이런 소리를 첨언해야 안티라는 소릴 안듣겠네요. 와우.... 제 생전 서태지 안티같다는 소릴 듣기는 처음이라서 상당히 신선합니다.
      더불어 안티가 왜 생기는지도 대충 이해가 가는군요.
    • 주근깨/ 서태지를 감히 동방신기와 쥐드래곤에 비유하면 격한겁니까
    • 아뇨, 근데 안티라서가 아니라 솔직히 1집 노래 진짜 촌스러운데
      이밤이깊어가지만이 다시 들어도 어제 나온 신곡처럼 따끈따끈하고 새롭다는 건
      정말 광팬이 아니고서야 동의하기 힘든 명제잖아요, 안티라서가 아니라
      진짜 촌스러우니까 그렇죠. ;;; 그게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간에 말이예요,
      세월 지난 티가 팍팍 나는 노래인데...
    • 이밤이 깊어가지만은 1집 수록 버전은 좀 그렇죠. 1집 테크노믹스반에 들어 있는 게 현재도 가끔 쓰이는 버전이고... 생각해보니 환상속의 그대도 1집보다는 테크노반 쪽이 더 유명. (아예 활동 자체를 이 버전으로 했던 듯) - 두 앨범의 스태프롤(?)을 보면 믹싱 엔지니어 보조가 있냐 없냐랑 기계 뭐 썼냐가 다르더군요. Techno taiji studio는 지가 돈 벌고 나서 자기 집 지하실에다 지은 거였죠.
    • 근데 1집이 촌스럽고 테크노 버전이 더 좋았던건 그당시에도 그렇게 느꼈던거 같아요
      그래서 서태지가 테크노 버전으로 확 바꿔서 활동한것도 그당시에 이해했었죠
    • 시대가 만들어 낸 가수라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마도 인터넷 활성화가 더 많이 이루어진 이후에 나왔다면 카피 가수로 이름을 널리 알렸을 수도 있을만한 게 서태지 음악 아닌가요? -_-;;
    • 왜그리 높게 평가받는지 감이 안오는 가수.. 그리고 이런 말을 편하게 할 수 없어서 조금 얄미웠던.
    • 물라는 떡밥 안물고 뜬금없이 유저 씹어돌리는 댓글들 보니 이게 샤유님이 말하는 서태지 떡밥의 위엄인가 봅니다.
    • 서빠이든 서까-_-;이든 관계없이 정말 뜬금없는 타이밍에 누군가 떡밥 물고 물밖으로 나오는거 지겹네요
      전 서팬인데 듀게에서 서태지 얘기 보는거 싫습니다.
      새 앨범이 나온다면 모를까 때아닌 찬양도 웃기고 때아닌 비난도 어이없고 ...
      듀게가 세속에 시크한 반면 대체로 마이너리티한 분야에 대해서 취존 격하게 하는 분위기를 갖고 있는데
      서태지한테는 좀 뭐랄까 세속을 대하는 태도들을
      많이 보이시는거 같습니다.
      이를테면 그렇습니다. 호오도 다 개인취향인건 알지만 살살 좀 말씀해주셨음 하네요.
      ( 객체만 바뀐 채로 듀게에서 여러번 나온 말이라 저도 씁니다. 서태지한테만 관대해달라는거 아니구요. )

      듀게의 그 전설적이라는 사건도 어떤 분이 발끈하시면서 일어난 일이지만
      애초에 사실확인도 되지 않은 일에 비아냥과 조롱이 심하였고, 이례적으로 한 분에 대한 집단 린치가 가해지는 분위기였었죠.
    • 뒤늦게 끼어들어 죄송한데..^^
      지금은 서태지에 대해 무관심하지만 한때 팬이었고 한창 시절 고교 재학 중이었는데
      설악산으로 수학여행 때 남고 학생들이 그 긴 버스왕복에 내내 서태지 앨범만 틀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마 그런 가수는 전무후무할 거예요.
    • 사실 서태지는 어레인지를 참 잘하고 좋았는데, 개인적으로 당시에 외국 것을 이미 접해서 그런지 신선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다른 이야기지만 듀스의 영향력이 저는 엄청나다고 생각했는데, 90년대 한국 가요에서 잘 볼 수 있는 펑크, 뉴잭스윙풍 댄스 넘버는 거진 듀스식 전개인지라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 "제일 좋아요"가 아닌 "최고에요"는 어느 가수든 논쟁적일 수 밖에 없어요. 특히 음원1위 뭐 이런 현재 시점의 근거 말고 그냥 막연한 팬덤이나 멜로디 음악 자의적(+입맛대로 추린 타의적) 평가를 기준으로 한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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