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세르크란 만화.

예전에는 작가에 대한 루머가 무수히 돌았었습니다. 여류 작가이다, 교통 사고를 당했다, 사실 환갑이 넘은 할아버지이다...

오랫만에 한번 주욱 읽어보면서 드는 생각은 가츠보다 작가가 먼저 죽는 것은 아닐지에 대한 두려움.;;;  60권이나 70권은 되야 완결이 될거란 이야기들. 만화를 그려야 하는데, 미우라 이 양반은 일러스트 그리는데 재미를 붙여서 화보집을 그리고 있다는 불평들. `방망이 깎는 노인`에서의 노인의 대사처럼, 생쌀이 재촉한다고 밥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미우라씨는 정말 정말 평생의 작품으로 생각하고 그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FSS나 헌터헌터의 작가들은 좀 게을러 보이기라도 해서 밉지만, 미우라씨는 매주 편집자와 상의하고 열심히 그린다고 하는데도 휴.......

 

고드핸드는 이길 수나 있는 존재들이니도 궁금합니다..

 

 

28권에 나왔던 이 아이의 정체는 무엇인지 나오질 않고 있습니다. 궁금하게 진짜.

    • 토가시 가츠히로처럼 게임한다고 휴재선언 떵!하고 숨는것보다는 나은 케이스죠.. 베르세르크는 지금의 대전쟁을 겨의 10권 분량으로 뽑으려는지 스케일이 어마어마하던데 평생 함께 늙어갈 준비하고 있습니다. 반면 헌터x헌터는 이제 거의 팬들 조차 지치는 무한휴재크리...
    • 우디와버즈/토가시를 용납해주는 점프도 참 대단한 곳이라 생각됩니다. 헌터헌터는 포기하고 안본지 꽤 됩니다.지쳐서..
    • 헌터헌터 아직도 미완이라는 사실이 충격이네요. 12년전에 본 것 같은데...
    • 말린해삼/ 유유백서 연재시절 편집자의 무리한 요구에 화난 토가시가 다음 작품 계약시 연재에 대한 거의 전권을 요구했다는데, 지금으로선 뭐 쌤쌤을 넘어서 토가시의 폭주라고들 하는 분위기예요. 죽기전에 완결보면 편히 눈감을거예요.
    • 아.도.나이/대원에서 요번에 베르세르크 20주년 기념 이벤트를 했다죠....20주년...인데도 ;;;
    • 엇..저 꼬맹이 가츠랑 캐스커 자식의 몸이 인간체화 한거 아닌가요? 저기에 그리피스가 깃들(?)어서 전생(?) 환생(?)한거고.. 음. 아마 맞을껄요.

      눈물나는건 베르세르크나 헌터X헌터나, 절정기의 어마어마한 완성도와 재미 때문에 차마 버리지 못하고 기다리며 참고 있는 저 같은 독자들이 상당히 많다는게 -_ㅠ 토가시씨는 게임이고 미우라씨는 아이돌이라는데..엉엉..
    • 말린해삼/ 베르세르크가 20년이나 됐어요? 으아악.
    • 포스터 너무 무서워요.
      전 처음들어보는 만화인데, 무서운 내용인가요?
    • 칭칭/무섭다기 보단... 어둡습니다. 요즘은 조금 밝아지는 듯도 하지만. 확실한건 오래 연재를 해도 팬이 많고, 재밌는 작품이란 겁니다. 정말 재밌습니다.
    • 그럼 저 소년은 소년대로 따로 자라 나고 있고
      그리피스는 저기에 잠깐 깃들었다가 환생하고 지금의 몸으로 빠져 나온건가요?
    • 나가노 마모루에 비하면 토가시는 양반이죠. 기다리면 그래도 책은 내주잖아요.
      나가노는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다 지치면 조금 달라진 설정집 같은걸 끼얹습니다...
    • 베르세르크는 느리지만 꾸준히 연재하고 있죠... 랄까 그 펜터치들 보면 왜 느린지 이해할 수밖에 없는 작품;;;;
      미우라씨는 정말 제대로 판타지 작품 하나 그려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역학관계를 완전히 비틀어놓긴 했지만, 모티브들은 아주 정통적인 서양 중세 판타지...

      토가시 요시히로야 뭔 걱정이 있겠습니까. 지금까지 쌓아 온 자기 돈도 꽤 있고, 무엇보다도 마누라가 자기보다도 더 인세 벌이가 좋은 '세일러문' 작가인데(.....)
    • 이코맨 / 저도 정확히는 모릅니다만..(제대로 밝혀진게 없으니;) 가츠 따라다니던 가츠 아이가 힘을 다하자 세상을 바꾼 완전한 알이 홀랑 삼켰잖아요. '나랑 같이 가자..'하고요. 그게 저 아이가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저 육체를 통해 그리피스가 지상으로 내려온거고. 그러니까 저 아이가 자라거나 아니면 변태(-_-)해서 그리피스가 되었거나, 아니면 단지 그리피스 전생의 연결체로의 육체로 잠시 존재만 했다가 지금은 따로 떨어져있는거거나 (서로 영향을 주고받거나 뭐 이건 설정에 따라 다를 듯?) 뭐 그러겠죠. 작가 맘이죠. 작가가 밝힌 바 없으니 그저 추측만 할 뿐. 다만 캐스커한테 집착하고 가츠한테 츤데레짓 한 것으로 보아 그리피스는 맞을 듯..
    • 전 토가시보단 나가노 마모루가.. FSS보다보니 토가시는 그냥 귀여움. 그래도 연재 시작하면 주간연재잖아요.
      그리고 저 애기는 "꽃보라의 왕"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었어요.

      칭칭/잔인하긴 한데 주제가 좋아요. 잔인한거 싫어하시면 좀 보기 어려울꺼 같네요.
    • 뭐, "유리가면"도 아직껏 나오고 있잖습니까? 그에 비하면 양반이죠.
    • 카와구치 카이지 선생이 <침묵의 함대>를 9년만에, <지팡구>를 10년만에 끝낸건 정말 양반이었군요.-_-;;
      <베르세르크>는 그냥 완결하기 전에는 안볼 생각중인데...벌써 20주년이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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