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본인들은 잘 모를것 같은, 저 춤과 옷의 의도 때문에 그런것 같아요. 춤은, 실제로 추는 사람은 굉장히 즐겁고 운동도 될거 같고 안무를 짤때도 즐겁게 연습했을거 같긴 하지만. 보는 사람은 좀.. 대체 저 옷하며... 어느순간 걸그룹 보는게 괴로울 때가 있는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전체적인 뮤직비디오 컨셉은 촌스러움. 현재가 아니라 94년도 정도 뮤직비디오 느낌이에요.. --;;
얘넨 얘네가 어떤 시선으로 보이고 있는지 알까요? --? 정말 의아한건, 보고있는 제가 (전 여자인데) 왜 30~40대 아저씨의 눈으로 보게 되는지 모르겠네요 ..
mooL / 지나가는 여자의 옷이 천박하다고 말할 때 옷차림만 지적했을 뿐이지 그 옷을 입은 여자가 천박하다고 한 건 아니라고 변명하는 게 더 이상할 것 같은데요. 춤과 의상이 미쓰에이와 동떨어진 별개의 존재도 아닌데 그것만 천박하다고 했을 뿐이라고 하는 게 마찬가지로 더 이상합니다.
인격이 천박하다는 표현도 굉장히 심한 말이잖아요. 겉으로는 아닌 척 하지만 행동과 생각은 전혀 그렇지 못하고 자기만 잘 살면 윤리와 대의는 상관없다는 태도를 자는 천박하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고작 '옷차림' 가지고 천박하다는 표현을 쓰는 건 그 사람에 대한 지나친 모욕이 아닐까요? ⓑ
글쎄요. 이렇게 하면 안된다 저렇게 해라라는 건 제가 여기서 드릴 말씀이 아닌 거 같아요. 제가 이 글에서 말하고 싶었던 것은 어떤 사람 옷차림을 보고 천박하다고 칭하는 건 실례라는 거죠. 이 점에 대해서는 mooL님께서도 부분적으로 동의하신 거 아닌가요? 앞에서 말하는 건 실례라고 하셨듯이요. ⓑ
저도 靑豆雅美님의 말씀에 동의.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른 법인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천박하다'가 뭡니까. 제가 이 그룹 멤버라면 댓글 보고 울 것 같습니다. 대놓고 날 가져요~오늘밤 블라블라 이런 식의 가사면 덜 억울하기나 하지. 게다가 아직 미성년자가 태반인 그룹인데 자기 보기에 불편하다고 그걸 '천박하다'고 표현하는 건 좀 실례네요. MB의 언행을 두고 천박하다고 말하는 게 옳으냐 하는 문제는 사실 예시로 들기에도 잘못된 거지요. 대통령의 정치적 행보나 언행과 연예인의 퍼포먼스는 엄연히 다른 것이지 않습니까. 저는 靑豆雅美님철럼 어떤 사람 옷차림을 보고 '천박하다'라고 말하는 건 아주 실례라고 생각합니다.
mooL / 둘다 실례가 되는 건 마찬가지지만 천박하다는 표현은 개인의 부정적 가치 판단을 명백하게 담고 있다는 점에서 그런 표현과 지점을 달리하네요. mooL님께서 어떤 의도로 천박하다고 하신 건지 왜 이렇게 말꼬리를 잡으시는지 모르겠어요. 천박해보인다고 코멘트하는 건 괜찮고 실례라는 코멘트는 듣기 싫으신 건가요. 소모적인 싸움밖에 안 남네요. 이제 더 댓글 달지 않겠습니다. ⓑ
저도 칭칭님의 첫번째 리플에 동감하는데 천박하다는 표현이 거슬리시는 분들을 위해 다시 말하자면, 아직 어린 여자애들의 (본인들은 잘 모를수도 있지만) 가슴을 강조하는 옷, 가슴을 흔드는 춤 등은 얘네들을 '대놓고 성적으로 바라보게' 만들어서 불편하네요. 그게 박사장 아이돌만 아니고 대부분 아이돌들의 추세이긴 하지만요. 그런데 노래나 춤도 밝고 경쾌하고 가수들 표정도 밝고 해서 그렇게 바라보는게 죄스럽게 만들기도 하구요.
제가 쓴 표현은 괜찮은지요? 제 리플도 걸그룹 아이돌들이 보면 울고 싶을까요? 천박하다는 말 대신 어떤 말을 써야 듣는 사람들이 거슬림 없이 받아들이게 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