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타블로가 3년 반에 학-석사를 하는게 '불가능하다'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게.

- 저도 지겨워 죽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겨워 죽겠는 분들에게 피로감을 다시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 멀지않은 아래쪽에 글을 보니 댓글에 또다시 '내가 알고 있는 사실', 타블로같이 하려면 ...하지 않으면 '불가능' 등등의 댓글이 죽지도 않고 자꾸 튀어나오는 군요.

 

-  '당신이 알고 있는 사실'은 사실이 아닙니다. 당신의 상식도 진실이 아닙니다.

 

- 적어도 무엇인가 '불가능'하다고 단정적으로 말하려면 제대로 된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 하세요. 자신만 알고 있는 사실, 자신만의 상식, 자기만의 경험으로 무엇인가를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하는 건 매우 무모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세요? 너무 자신감을 가지지 마세요.

 

- 상식이 진리가 아니라 진리가 상식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 그런 당신들의 자세와 아집과 편견이 모여 아주 단순한 사건이였던 타블로 사건이 이렇게나 방대해지고 복잡해진 사건이 된겁니다. 본인들은 모르니까 그런짓 하고 있겠지만 당신들 다른 사람들한테 엄청난 피로감을 주고 있어요. 민폐입니다.

 

- 그런 말들 늘어놓고 이런 게시판 싸움에서 자기는 빠지겠다는 말한다고 쿨해지지 않습니다. 애초에 이런 논쟁을 진흙탕 싸움으로 몰고가는 건 당신들 같은 사람들이에요.  

 

- 그래도 아직도 이해가 안가면 넉달도 더 전에 내가 계산한 걸 고대로 보여드릴게요. 어떻게 타블로가 3년과 두쿼터만에 학-석사가 가능한지. 하지만 결국은, 이런 걸 얼굴에 대고 흔들어줬는데도 여전히 '그래도 그건 상식적으로 불가능'이란 말을 부끄러워하지도 않으면서 내뱉겠죠?


1. 스탠포드 Coterminal 프로그램의 요구 학점은 정확히 225학점입니다. (180학점이 학사용, 45학점이 석사용) 

2. 스탠포드 학부생에게 한 학기에 보통 기대되는 이수학점은 15학점이고, 최고로 등록할 수 있는 학점은 21학점입니다. (수업으로만은 20학점, activity가 포함된 경우 21학점.)

3. 타블로가 다닌 기간은 정확히는 3년과 2학기입니다. 2002년 4월에 졸업했으니 winter quarter까지 다닌거고, 맨 마지막 학년의 spring quarter 하나만큼 일찍 졸업한거죠.

4. 타블로가 그 기간동안 여름학기를 하나도 수강 안했다 하더라도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총 11학기를 다녔구, 이 경우에도 매학기 20에서 21학점을 들었다면 coterminal로 학, 석사학위 동시 취득이 가능합니다.

여름학기를 맨 마지막 학년이 아니라 그 이전에 몇개라도 들었다면 학기 수가 올라가고 그럼 한학기 필요 이수학점은 더 내려가죠. 

 

- 이건 뭐 die hard도 아니고.... 멀쩡한 생사람을 잡으려는 데 잘못 생각해서 동조했었다면, 자기의 판단미스로 멀쩡한 생사람한테 돌을 던졌었으면, 제대로 된 인간이라면 최소한도 미안해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 오늘 경찰이 발표한 타블로 인생 정리라고 하네요

      1980년 이선웅 7월 서울 종로에서 태어남

      1988년 8월 캐나다로 이민

      1992년 11월 13일 캐나다 국적을 취득

      국적법 15조 의거 한국 국적 자동 상실

      1994년 8월 22일 서울 국제학교 입학

      1998년 5월 30일 졸업

      1998년 9월 19일 스탠퍼드 대학 입학

      2001년 3월 23일 졸업

      2001년 4월 2일 스탠퍼드 석사 입학

      2002년 3월 24일 석사과정을 이수

      6월 16일 졸업
    • 저희 아빠가 뉴스 보시면서
      쟤는 무슨 죄를 지었길래 자기가 자기라는 걸 증명해야 하는지 참 불쌍하네
      라고 하시더라고요.
    • 졸업학점이 180이라니..우왕 ⓑ
    • 스탠포드는 졸업학점 이수 수가 높을 수 밖에 없어요. 쿼터제라서 1년에 여름학기 제외하고 3학기니까요. 보통 요구되는 한학기당 이수 학점인 15학점만 이수해도 1년에 45학점입니다. 4년이면 180학점. 딱 떨어지죠.
    • 외국은 널널해서 좋죠

      우리나란 눈앞에 과제만 처리하기 바쁘지 다른 공부는 생각도 못하는데

      물론 갸들은 남는 시간을 전부 도서관에서 보내지만

      타블로 온라인 결말이 이렇게 시시할리 없어요

      왓비컴즈가 빌딩 옥상에서 UFO로 빨려 올라가며

      "인간은 역시 재밌어." 정도는 해줘야
    • 지겹다면서도 정성이시네요. 타진요에 가서 글 쓰시는 게 효과적일 것 같아요.
    • 누구를 향해 분노를 표출하시는지..타진요에 올려야 할 글 같은데요.
    • 꼬마님이 이런 글 쓰실 만한데요? 아까 타블로 관련 댓글에 학점 관련해서 불가능이라던가 하는 댓글 본 거 같네요. 저도 그거 보고 답답하던데. ⓑ
    • 과연, Syncm/ 죄송하지만 타진요에 대한 분노 표출이 아닙니다. 바로 이 게시판에서 있는 해당 사람들에 대한 것이지요.

      이미 이 게시판에서 6월 경에 타블로에 대해 부정적으로 경도되는 분위기가 있었고, 그 때 제가 본 글의 계산을 포함한 스탠포드의 학제에 관련한 글들을 올렸었습니다. 같은 시기에 타블로가 official transcript를 공개하면서 듀게에서는 최소한도 타블로의 학력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 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정말 끈질기게 죽지도 않고 듀게에서도 댓글에 본 글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계속 한두마디씩 거들더군요. 정말 지겨워서 미쳐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참다 참다, MBC 스페셜도 나갔고 오늘 경찰 수사결과까지 나왔는데도 그 글에 저런 댓글이 또 붙어있는 걸 보고 폭발한겁니다.

      왜 타진요도 아니고 듀게에서 그런 얼빠진 댓글들을 봐야 하는 겁니까? 글쓰기는 안하지만 하이텔 시절부터 듀나님 글, 듀게 눈팅회원이에요. 인터넷 생활의 얼마 안남은 즐거움을 뺏지 말아주세요.
    • 꼬마님 말씀에 상당히 공감이 되네요. 적어도 듀게에서 만큼은 그런 글과 댓글을 보지 않았으면..하는 생각이 드는 또다른 한사람 입니다.
    • 꼬마/ 원글에 동감합니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9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