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손학규가 다음 대통령에 가장 가까운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01410님은 아저씨!

1. 밥먹고 가인 신보를 들으며 잠시 여유있게 듀게질을 하다가 든 생각입니다.

 

손학규, 사고만 안치면 차기 대통령 따 놓은 당상 아닐까?


민주당 후보로 고정표+경기지사 및 한나라당 경력으로 그 쪽 성향에 가까운 중도표 대량 흡수+노무현 대통령 지지자중 잔류표 > 골수 한나라표+골수 진보표+ MB지지했던 중도성향표 중 잔류표+노통지지자중 이탈표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2. 01410님 올려주시는 맛집 정보를 대단히 즐겨보는 애독자(?)로서 몇군데 가보고 있습니다.

 

삼각지의 육칼집, 한번 가보고는 팬이 되서 부모님도 모시고 가곤 하는데 영업시간이 참 ;;; 아스트랄하더군요.

 

땀을 뻘뻘 흘리면서 아, 매워 연발하며 먹다가 01410님은 이런 말 안했는데? 이런 생각이 들어서 찾아보니 과연 그런 말은 없더군요.

 

매운거 너무 잘드시는 건 아저씨!!!!이기 때문인 겁니다.

 

 

 

더불어 종삼;;;;; 을 아시는 것도 매우매우매우매우 수상합니다.

    • 공주님이랑 붙었을 때 이길 수 있으련지..
    • 1. 아니요.
      경기지사 및 한나라당 경력으로 그 쪽 성향에 가까운 중도표 대량 흡수 <---- 요게 제일 근거 없어 보입니다.
    • 손학규 비석앞에서 절하는 사진봤는데 마음이 안가네요

      저 매운거 잘먹는데 가보고 싶네요 ㅎ 도저언~!
    • 긍정적이시네요. 딴 건 몰라도 '경기지사 및 한나라당 경력으로 그 쪽 성향에 가까운 중도표'가 그렇게 많을까요. 그리고 그 사람들이 여태껏 손학규한테 투표할 마음이 남아있을까요. 저는 다음 대선도 그냥 마음을 비우고 소신투표를 해야할듯..
    • snpo/ 시간 잘 맞춰서 가세요. 좀 늦음 그냥 문 닫아버려서 못먹습니다.
    • 오세훈이나 박근혜 같은 강력한 라이벌들이 정말 정말 큰 사고를 치거나 물의를 일으켜야 겨우 겨우 가능할까 말까 일 것 같아요. 제 주변 평범한 아줌마 아저씨들은 손학규 잘 모르거든요.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인물이나 경력만 보고 뽑기에도 확 끌어당길만한 뭔가가 없구요. 이번 서울 시장 선거에서 한명숙 후보의 선전을 보면 또 혹시 모른다,는 기대도 들지만...; 일단 민주당 지지자인 저조차도 손학규가 대통감인가 반신반의예요.
    • 손학규가 대통령감인지는 저도 전~~혀 모르겠습니다만..
      그네만은 안 된다 라는 다급한 심정에 그냥 밀 수 밖에 없는 이 참담한 심정...
    • 대선은 결국 경상도 표먹기 싸움입니다. 경상도에 손학규 찍을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이인제가 물타기했고 노무현은 고향이 경상도라 부산에서 29.9% 가져갔으니 가능했는데, 손학규는 경상도분들께 박근혜보다 어필하기 위한 무슨 수가 있을까요?
    • 정동영이 한나라당에 간다고 보수적인 민주당 표가 따라 갈까요. 흠... 대선은 아직 모른다 정도인 것 같아요.
    • 할루키게니아/ 저 민증 깔까요[....]

      우주산책/ 노무현은 고향이 경상도라- 는 좀 아니라고 봅니다. 그 동네 출신으로서. 외려 노무현 안티가 더 심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노무현씨의 지지는 안티-한나라당 표심의 두 부류(원래부터 민주당이나 진보계열이던 사람들, 그리고 지지하는 층은 없지만 한나라당이 경상도에 뭐해줬냐 버럭 하는 사람들 <- 의외로 많습니다)가 밀어줬죠.
      저는 저 '한나라당은 맘에 안 드는데 그렇다고 딱히 맘에 드는 사람도 없고 투표는 해야겠으니 우리동네 옆사람이나 고등학교 동문 찍어버리는' 저 풍조, 저걸 이길 대안을 제시하는 사람이 있다면 필승할 거라고 봅니다. 사실 노무현이 어느 정도 저 대안으로 기능했었죠. '함 믿어나 봅시다'랄까... (김두관 지사가 이긴 것도 그런 심리가 큽니다. 경남은 YS이후 계속 백마 타고 오는 초인 기다리는 중.)
    • 헉, 정말 그렇게 생각하세요?! 박근혜와 1대1로 붙으면 그나마 가능성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오세훈이와 1대1로 붙으면 질 것 같아요.
    • 제 생각에 손학규는 의외로 가능성 높을 것 같습니다.
    • 지금 당장은 별로 희망적으로 보이진 않지만 잘해주길 바라는거죠.
      무엇보다 민주당이 잘하길 바랍니다.누가 되었든 한 사람 이름에 기대기 보다는.노통도 결과적으론 실패한 리더쉽 아닌가요?일부 대중에게 열렬한 인기있는 정치인보다는 '민주당'의 정체성이 어떻게든 정립되는 와중에 손학규를 비롯한 수뇌부들이 적절한 리더쉽을 보여 주길 기대해야죠.
      전당대회 전엔가 최장집 교수가 손학규 지지를 밝혔었다는데 어떤 이유로 그런건지 알아보고 싶네요.
      개인적으론 민주당에 유능한 정치 컨설턴트들이 있는지도 궁금해요.(제발!) 전 유능한 '정치꾼'들을 원합니다.
    • 로케/ 오세훈이 예선을 통과하리라 전혀 생각하지 않지만, 혹여 올라오는 기적이 벌어져도 강남3구 몰표만 가지고 전국에서 승리는 안될텐데요. 그야말로 경상도도 남과 나눠먹는 상황이 될 테니까요.

      요새 트위터질 좀 했더니 자꾸 괴상한 약어와 띄어쓰기 무시가 튀어나와서 짧은 댓글도 몇 번을 고쳐쓰는지.
      트윗질에 이런 부작용이 있을 줄이야.
    • 01410/ 민증은 위조할 수 있으니 안됩니다. FBI의 수사결과를 기다리겠습니다.
    • 손학규는 한나라당의 필승카드였지 민주당에게는 악수들 중의 중수밖에 안 되요. 민주당 카드가 하도 부실해서 상대적으로 나아 보이는거지....<br />민주당은 웬지 영국의 자유당처럼 사라질 것 같아요. 지금 후보들 전원이 왼쪽으로!를 외치고 있는데 민주당의 존립가치는 이제까지는 비한나라당인 보수당이라는 점에 있다는 사실을 까먹으면 안돼요. 왼쪽으로 움직인다고 해도 현재 존재하는 진보정당의 정당성과 진정성, 참신함은 민주당보다 훨씬 높아요. 유권자가 민주당을 찍을 인센티브가 없는 거죠. 남은건 사표론밖에 없는데 사표론이야 항상 있는 담론이고 결정적인 파괴력은 없으니까요. 결국에는 현존 진보정당 중 가장 튼튼한 곳이 이십년 안에 새로운 노동당이 되지 않을까 해요.
    • 현재 정권 탈환의 대안은 문성근씨의 백만송이밖에 없는 듯.
    • 대선에서 이길려면 경상도가 아니라 충청도를 먹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 One in a million님// 음 그의견 2004 총선때 민노당 돌풍일으켜서 10석정도 얻고 막그럴때 많이 나왔던 의견인데..오히려 진보정당 지분이 더 줄어든 현 상황으로 보면 20년내에 그럴수있을지조차..비관적인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미국 정당들처럼 약간 덜 보수적이지만 그래도 기존 보수정당인 민주당 Vs 극우파와 우파가 섞인 공화당 이런식의 양당구조로 계속 가는건 아닐지 우려스럽기도 하구요..

      지금 봐도 총선 지역구나 도지사.대선등결국 큼직큼직한 자리뽑는 선거들은 하나같이 승자독식 소선거구제 하에서 한나라당이
      싫으면 사표방지를 위해서 어쩔수없이 민주당을 찍도록 강요하는 시스템이 아닌가도 싶구요.. 이런 선거구제 내에선 진보정당 지분을
      더 늘리기가 쉽지않은거 같습니다..

      대선이나 광역단체장. 총선 지역구같은 선거에서 승자독식 소선거구제를 대체할만한 선거방식도입도 중요한 부분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몇몇 나라의 선거제도 방식을 봤는데 스웨덴식의 선거제도가 복잡하기는 한데 요약하자면 제3의 의견및 그이하의 소수의견도 투표한 투표율의 점한 대로 지분을 인정할수있는 제도이더군요.. 최소한 확률상으로는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들어 7%를 득표했으면
      7%만큼의 의석지분율을 점할수있는 시스템이라..지역구같은것도요..

      물론 한국도 총선시 전국구는 정당지지율로 의석점한다든지 그런 보완책 몇몇이 등장하긴 했다지만.. 아직 좀 미흡한것도 같더군요..

      한국의 승자독식 소선거구제는 예전 독재정권들 민심이 나빠 총선때 다수의석 점거가 힘들어질때 중대선거구로 바꾸자는 그런 꼼수에
      대한 방어책이라는 특수성이 있다고 들었는데.. 지금시점에선 87년체제 헌법처럼 약간 현재의 시대상황과 안맞는 구석도 있다는
      생각도 들구요..
    • 그러고보니 2004총선에서 민노당10여석정도 얻었을때도 지역구는 1~2석밖에 안되고 나머지는 다 승자독식 소선거구제 보완책으로 나온
      정당지지 득표율로 그지분만큼 전국구의석 배정받는 정당투표로 7~8석정도 얻었었네요..음..하여튼 지역구나 광역단체장은 그지역일꾼을 뽑는개념으로 소선거구제가 불가피하다면 총선이나 대선은..반대로 승자독식 소선거구 체제를 희석시킬수있는 대안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제 의견중 부분부분 잘못알고있는 사항도 있을거 같습니다 스웨덴의 선거제도라들지..단순 정당투표 지분율로 지역의석도 점거 할수있다 이거보다도 전반적으로 더 복잡한거 같던데 ㅎㄷㄷ 다시한번 저번에 읽은자료? 보든지 해야겠네요..
    • 오쇠님/ 맞아요, 그 때 많이 나왔었어요 그런 얘기들.. 근데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민노당의 선전 때문이 아니라 민주당의 부실 때문이에요. 진보정당은 그때까지 말하지만 않고 있어주면 반한나라 어부지리는 득템하지 않을까 해요. 물론 패러다임이 바뀌어야겠죠. 독재-민주가 아닌 복지-성장이라던가 계급투표 같은 모양새로요. 진보정당들이 선전하지 않더라도 패러다임은 바뀔수밖에 없을 거에요. 계급을 무시하기에는 한국 사회의 계급 생성과 계급으로 인한 불균형이 너무 빨리 커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과연 밥그릇이 언제 깨질 것인가의 문제? 20대도 뭐... 지금보다 더 굶으면..... -_-;; 언젠가는 투표를.:..... <br />중대선거구는 참 좋은 생각 같긴 한데.... 미래연합, 자유선진당, 이런 데도 6-7% 가져갈 생각을 하면 소선거구제로 한 20년 버텨보는게 더 나을 것 같기도 하구요. 이번 서울시의회의 쾌거(?)도 소선거구제 특유의 열매죠 ㅎㅎ 민주주의는 협의와 타협을 기본으로 해야 한가지만 아 너무 고소해요 ㅎㅎ<br />재밌는 건 전 진보정당 지지자가 아니에요 :( 스스로가 중도 우파... 잘봐줘야 아주조금 왼쪽이라는 사실을 최근에 깨달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민주당에는 갈 데가 없어요. ㅠㅠ
    • 1.동감합니다. 따논 당상은 몰라도 가장 가까울 수 있다고 봅니다.
    • 1. 민주당 지지율은 한나라당 지지율보다 10% 이상 낮고 손학규 지지율은 박근혜 지지율보다 20% 이상 낮습니다.

      한나라당 지지자들을 분열시킬 수 있는가. 골수 한나라당 지지자와 중도파를 분열시킬 수 있는가가 다음 대선에서의 포인트라고 봅니다.

      지난 대선 때는 골수 반한나라당 지지자와 중도파가 분열되었기에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되었지요.

      후보가 누구냐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어떤 전략을 선택할 것인가가 먼저이고 그에 가장 적합한 후보를 내세워야 겠지요.

      물론 지난 대선 때는 민주당 후보께서 좀 부족했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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