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성욕이 얼마나 강하신가요

항상 궁금 하던 것인데요..

(전에 이곳 게시판에도 한번 물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여러분은 성욕이 얼마나 강하신가요..

전에 올라왔던 장애인의 성욕 이라거나 혹은 남자가 성욕을 해결하지 못해서 성 매매를 한다던가

뭐 그런 이야기를 들을때면 좀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

제 경우에는 성욕이라는 것이 뭐랄까 식욕이나 수면욕처럼 절대적인 욕구가 아니라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 정도? 라고 생각 되거든요..

그러니까 먹으면 좋지만 먹지 못하면 아쉬운 정도..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특히 남자) 식욕이나 수면욕과 동등한 수준처럼 느껴져서..

물론 개인차가 존재하긴 하겠지만..

정말로 저렇게 느끼는 사람도 존재하는 것인지 그리고 그런분들은 어떻게 느끼는지 궁금해요..

뭐 두세달 섹스를 못하면 지나가는 사람들을 막 덮치고 싶다던가 ^^;

 

아 그리고 한가지 더...

여자분들의 경우에 (요즘은 잘 모르겠지만..)

자위도 하지 않고 야동이나 그런것도 보지 않은 분들은

성에 대한 인식 자체가 별로 없는 경우도 많을 것 같은데

그런 분들도 자연스럽게 성욕이라는 것이 생길까요?..

 

    • 거의 다 도야지님과 같아요.
    • 2. 성욕은 그냥 생겨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자위/야동 없어도 영화/만화/로맨스 소설 등 소재는 무궁무진! 저는 중학교때 시드니 셀던 소설의 특정 페이지를 반복해서 읽곤 했었죠.... 허허 ⓑ
    • 靑豆雅美 /저도 공감이 될것 같아요 뭔가 슬프지만 그런 면에서 시드니 셀던 소설은 유용;..
    • 전 여자가 성욕이 더 강했으면 좋겠어요 가끔 왜 이렇게 남자만 성가신건지 억울하고 짜증날때가 있어요.
      강한성욕을 사람들 앞에 들어내기는 쉽지않겠죠. 하지만 성욕이 크지 않다는것은 편리이지 자랑거리는 아닐거라 생각해요.
      편리한게 자랑이면 인정 ^^;;
    • 저는 최근들어서 성욕이 수면욕이나 식욕을 이겨 본 적이 없어요. 근데 저 중에서 제일 힘이 쎈건 수면욕같아요!! 잠이 최고!!
    • 식욕 성욕 다 필요없고 잠 좀 많이 자는 게 소원이에요 잠이 최고22222222
    • 성욕은 극과 극인데다가 남의 수준을 짐작할 수 없기때문에 참 평가하기 힘들죠. 70살이 넘어서도 몽정을 하는 할아버지가 있고 30대에도 거의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하지만 확실한건 제대로 해소할 방법이 없는 사람이 강한 성욕을 가졌다면 거의 형벌에 가깝죠.
    • 성욕을 절대적인 수치로 표현하는게 가능할까요? 성욕이 얼마나 강하냐는 말 자체가 어불성설 같습니다.
    • 아무리 뭐라해도 수면욕, 식욕 같지는 않죠.
    • 연애세포와 함께 다 사그러졌습니다. 회생불능일까 두려워요.
    • 성욕이란... 숨어있는 시한폭탄이죠. 사그라들었나 싶어도 어느순간 되면 튀어나오는
    • 식욕 수면욕이 짱임.. 이래서 살이 안빠져..
    • 홀림/ 여자가 성욕이 강하지 않아서라기보다 사회분위기가 용납을 않죠. '밝히는 여자', '헤픈 여자'라고 비정상 취급당하고 어릴때부터 그런식으로 교육을 받아서.
    • 도야지님의 성별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여성들은 일반적으로 남성의 성욕을 동물의 생식본능과 동일시하는 분이 많은 것 같아요, 야동에서나 통할듯한 나 발기했으니 좀 책임져줘라는 남자들의 징징거림이 의외로 잘 먹힌다는 걸 깨달으면서 놀랐던(좋았던?)기억이 나네요
      현대사회에서 일반적으로 남성의 성욕이란 동물적인 순수성보다는 보다 사회적인 성질이라고 생각합니다
    • 남자가 성욕;특히 이성과의 직접적인 섹스를 못하면 참을 수 없다는다는 것이 정말 절대적으로 못참는 생물학적 구조가 있다고 생각하기 보단 그냥 사회적으로 그런식의 인식이 팽배해 있으니 그걸 변명의 근거로 삼거나 스스로를 위안하는 수단으로 삼는다고 생각합니다.
    • 나의 성욕이라.. 엄청 강할지도 아니면 그냥 보통일지도 모릅니다. 성욕이란 게 비교하기가 일단 힘들잖아요. 자네는 섹스를 얼마나 하나? 안하면 얼마나 괴로운가?란 질문을 사적인 관계더라도 하기 힘들거니와 설령 답한다 해도 그게 진짜일지 객관적 수치일지 알기도 힘들지요. 게다가 저같이 직접적인 성경험이 전무한 사람은 자기 스스로도 성욕의 크기를 가늠하기 힘들어요. 비유가 좀 그렇지만 술을 한번도 마셔보지 못한 사람이 자신의 알콜의존도를 측정할 수는 없잖아요. 그냥... 여지껏 범죄나 불법적인 방법으로 해소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을 정도의 성욕이니까 특별히 강하진 않으려니 하는거죠. 이것도 또 몰라요. 법적인 제제가 없어지거나 피할 방법이 생기는 특수 상황이라면 제가 어떻게 변할지 스스로도 짐작할 수 없으니까요.
    • 메피스토,귀검사/ 이게 사실 제대로 된 과학적 실험이 있어야 어떤게 참인지 가릴 수 있는 문제인거 같은데... 저는 남성이 여성보다 성교...에 대한 욕구가 '평균적'으로 더 강하다...는 것은 참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남성 혹은 수컷이 그걸 못하면 죽거나 심각한 정서적 문제점이 생기느냐? 그건 절대 아니죠. 말도 안되는 소리고요, 혹시 그렇게 생각하시는 여성분이 있다면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수컷에 입장에서 알려드리고...

      제가 위와 같이 생각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일반적으로 거의 모든 문화권에서 이성에 대한 적극적인 구애는 남성의 몫입니다. 제 기억이 정확한지는 모르겠는데, 지구상에 얼마남지 않은 모계사회에서도 구애를 하는 것은 남성의 몫이더군요. 물론 그 사회에서 여성은 남성에 대한 거부권이 있습니다. 만약 남성이 성욕이 강해야 한다는 것이 단지 사회적인 요인 때문에 생겨난 현상이라면, 제 생각에는 그렇지 않은 사회도 적지 않은 비율로 존재해야 그러한 주장에 설득력이 부여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약간 개인적인 분석이긴 한데... 성욕을 '특정한 행위'에 대한 욕구로 한정 했을 때, 평균적으로 남성들이 그 행위 자체에 대해 부여하는 가중치라고 할까요? 그런게 더 높은 것 같습니다. 반면 여성들은 특정한 행위 뿐 아니라 이성과 정서적이고 사회적인 관계를 맺는 것에 '평균적으로' 더 가치를 두는 것 같고요. 이게 단지 사회적인 문제라면 남성들은 사실 자신은 그 행위에 대한 열망이 그렇게 크지 않은데도, 남들이 '남자라면 자고로 그래야지'라고 이야기 하기 때문에 자신의 의사와는 상반되게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 결론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들이 거짓말을 하는거라곤 보기 어려워서요...

      오히려 저는 '평균적으로'(재차 삼차 강조하지만 평균적으로 그렇다는 것입니다. 여성에 비해 그 행위에 대한 욕구가 크지 않은 남성이나 다른 여러 남성에 비해 욕구가 큰 여성이 문제가 있다거나 비정상이라고 말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남성이 여성에 비해 그 행위에 대한 욕구가 크기 때문에, 남성들이 자신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에는 불균형한 이 상황을 부적절한 방식으로 보정하고자 '남성은 그짓을 못하면 엄청난 문제가 생긴다'는 식으로 사회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 같습니다.
    • 수면욕이나 식욕보단 못미치고, 간식욕 정도에요.
    • 수면욕이나 식욕 드립은 물타기라고 생각해요. 색마도 아니고 그런사람이 있기나 할까 싶습니다 ㅎㅎ
      사회적성질이나 변명이라는 분석은 너무도 자연스러운 욕구를 협소한 논리틀에 우겨넣기라고 생각해요
      성욕에 솔직할수 없는 한국사회 분위기에서 솔직할수 없다는 이유로 그것을 반감내지는 혐오로 포장하는 태도도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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