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이 활발한 회원 유형, 대세를 이루는 글 유형, 댓글이 많이 달리는 글 유형. 보통 저 세가지 유형의 조합으로 커뮤니티의 평균적인 이미지가 형성되는 데 듀게의 경우엔 어느 순간부터 그게 제각기 나뉘어있지요. 잉여력이 돋는다면 한번 재미로 분석해 볼 만 하긴 할겁니다.
전혀, 전혀 공감 안 됩니다. 전 예전 듀게 분위기는 모르고 외부에서 보는 듀게 이미지도 모르고 비교적 최근에 여기를 알게 되어서 들어왔는데요. 문화충격을 느꼈다면 헉, 아이돌 얘기 엄청 많다... 정도? 처음엔 아이돌 얘기 나오면 하나도 못 알아들었는데 듀게질하다보니까 이제 조금씩 아이돌에 대해서도 감이 잡히려고 해요.
그리고 "페미니스트, 까다롭고 지적허영심이 많고..." <= 이런 건 왠지 "영화평론가"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네요. 너무 클리셰적인 이미지라서 식상해요.
"페미니스트, 까다롭고 지적 허영심 많고.." 듀나 게시판의 공통점을 뽑아보는 것 보단 이런 얘기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뽑아보는 것이 더 재미있더군요. 저게 '외부'의 시선인건 모르겠고, 게시판 내부에서 자신들은 회원들의 머리 위에 있는 줄 알고 회원들을 계몽하고 교육하기 위해 저런 얘기들을 하는 회원들은 꽤 많이 봐왔습니다.
뭐 다들 평가하는건 자기 맘이니까요. 전 외부에서 이러쿵 저러쿵 하는거 별 신경 안쓰여요. 이러면 또 비판을 잘 못 받아들인다는둥 어쩌고 하겠지만 저런게 없으면 듀게이겠냐능. 전 듀게가 좋아요. 유저마다 개성있으니 게시판에서 기분나쁠때도 위로 받을때도 있지만 전 듀게가 좋더라고요 ㅋㅋ 그냥 어떤 게시판을 이렇다 저렇다 할때마다 느끼는건 개성있는 곳을 사람들 의견 받아 비슷하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메피스토 / 읭.. 게시판의 다른 회원들을 "페미니스트, 까다롭고 지적 허영심 많고.."라고 규정지으면서 계몽과 교육을 시도하는 회원들이 많다는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페미니스트, 까다롭고 지적 허영심 많고.."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자기가 회원들의 머리 위에 있는 줄 알고 그런다는 말씀이신가요? 전자인 것 같은데 후자인 것도 같고 잘 독해가 안 돼서요 @_@
being/ 늘 그런 마초의 난은 벌어졌던거 같아요. 작년에도 이글루스에서 한참 듀게 공격있을때도 있었는데 가장 뿜었던건 듀게가 정치를 정치로 받아들이지 않고 악세사리화 한다는 개드립이었는데 ㅋㅋㅋㅋ 무슨 정치를 정치로 받아들이기 전에 듀게에 오히려 너무 과한 의미 부여가 우습다고 생각했는데 ㅋ
엔하위키(?)에서인가 아주 비슷한 내용을 본 기억이 납니다. 저는 대체로 동감하는 편입니다. 아주 작지만 커뮤니티의 개성을 만드는 그 차이에 집중한다면 말이죠. 게다가 실제로 내가 대학원을 나왔느냐 혹은 여성이냐는 관계가 없는 문제니까요. 그리고 저런 개성이 점점 희미해져 간다는 것에도 동감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