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FF 영화 상영전 애니메이션 질문.

PIFF 영화 상영전 애니메이션 질문입니다.

다른 영화제나 그 전 영상들에 비해 다소 약하지 않았나싶기도 했었습니다만,

결정적으로 그 마지막에 헬멧 벗고 박수받으시는 분의 모델이 누군지 잘 모르겠더군요.


아시는 분 간략하게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 김동호 위원장님이시죠?
    • 올해로 그만두시는(근데 정년퇴임인건가요?) 김동호 위원장으로 압니다 ⓑ
    • 타이거 클럽의 수장이신 '그분' 이십니닷!

      김동호 위원장님을 회고하는 문소리씨의 일화 긁어 와봤어요.씨네리에 얼마전 실린.

      주례하실 때, “이 결혼식처럼 앞으로도 절제하고 겸손한 삶을 살아라”라고 말씀하셨다. 원래 그런 덕담이 길게 죽 이어져야 하는데, 짧게 끝내시고는 바로 무슨 종이를 꺼내셨다. 많은 영화인들이 결혼식에 오고 싶어 했는데 우리가 굳이 가족끼리의 결혼식을 원했기 때문에, 다들 마음으로만 성원을 보낸다면서 그분들로부터 코멘트를 받아오셨다고 했다. 주례사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영화인으로서는 당신 혼자만 초청받은 셈이니 영화계를 대표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우리 또래의 영화인들에게 전부 메일을 돌리셨다고 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을 축하하는 재미있는 코멘트를 해달라고. 많은 답신이 왔고 그걸 다 하나하나 읽어주셨다. “나보다 젊은 영화감독이 여배우와 결혼하다니, 썩 축하해주기가 그렇다. 잘 살아라 제기랄-김지운”, “신혼여행은 꼭 안드로메다로 가세요-백윤식”, “드디어 가족이 탄생하는군요-김태용” 등등. 그런 재밌는 코멘트를 읽어주시니, 영화인들을 잘 모르는 우리 친척들까지도 웃으면서 즐겁게 귀기울였다. 정말이지 우리끼리만 듣긴 아까운, 많이 소문내고 싶은 그런 주례였다. 재밌기도 하고 감동적이기도 하고. 식이 끝난 다음에는 그걸 다 프린트해서 앨범에 예쁘게 담아 선물해주셨다
      http://www.cine21.com/Article/article_view.php?mm=005001002&article_id=62570
    • 그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인가 하는 장편애니 감독님이 만드신 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영 별로였습니다. 그 어색한 로토스코핑인지 아닌지.. 쓸데없는 카메라 흔들기.... ⓑ
    • 답변 감사드립니다. 대강 그정도 분이 아닐까 했는데 맞았군요.
    • 절대 잠들지 않는 그분이시지요.
    • 몰락하는 우유/ 순간 이름을 말할 수 없는 '그분'으로 '오해'했습니다. 흠칫 ⓑ
    • 혼자생각 / Tiger never slee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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