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상담) 고민입니다.

 

 

최근에 한달정도 사귄 오빠가 있습니다.

이 오빠는 그 전부터 알던 사이도 아니고,  사실 안지는 한달정도고

사귄지 한달정도 해서 얼굴익힌지는 두달밖에 안됬습니다.

나를 좋아해주는 마음이 고맙고, 이쁘고, 그리고 사람이 마음이 따뜻한거 같아서

사귀게 된거죠.

아직 두달밖에 안되서 서로를 알아가는 중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직장인이고 그 오빠는 학생입니다.

집은 가깝구요

오빠는 학생이다 보니 사실 주말이나, 그 외에도 수업을 마치면 시간이 많고

저는 직장인이다 보니 직장 이런저런 행사랑 한번씩 늦게 마칠때도 있고

그리고 일의 특성상 많이 걷기?때문에 좀 일끝나면 피곤해서

바로 집에 가서 쉬고 싶을때도 있습니다. 저의 이런 사정 때문에 오빠랑 자주 만나지 못하죠/ 일주일에 두번정도?

 

 

일단 기초 설명은 이렇구요 ,

 

문제는 오빠가 이런 저를 이해를 못해준다는 겁니다.

음.. 오빠식의 연애는 집도 가깝고 하니깐 매일마다 봤으면 좋겠고

전화 문자도 자주 하고 했으면 좋겠는데,

내가 일때문에 자주 보지 못하니깐 섭섭하고 진짜 사귀는 건지 마는 건지

모르겠답니다.

 

근데, 사실 직장인으로 일주일에 두번정도 만난다는건

많이 보는거라 생각하거든요, 

저는 일마치고 나면 너무 추리 ; 해서 오빠 만날때는 항상 그전에

화장도 다시 하고 다시 꾸미고 나갑니다. 근데 오빠식으로 매일 보자 하면 매일 마치고 와서 다시 씻고 다시 꾸미고

 나가야 하는건데, 그건 사실 너무 힘듭니다 체력적으로 ㅠㅠ

 

근데 오빠는 다시 그렇게 꾸미지 말고 집도 근처니깐 근처에서 매일마다 보면 안되겠냐고 합니다.

 

저는 아직 사귄지 한달 밖에 안됬고 이쁜 모습만 보여 주고 싶기 때문에

그렇게는 절대 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것 뿐만 아니라 이런저런 애기 하다보니 쌓인게 많더라구요 겨우 한달인데 ;

거의 연락 잘 안하고 잘 못보는거에 연관된 이야기 더라구요.

 

저는 아직 서로를 모르니깐 천천히 알아 가고 싶은데

오빠는 좀 마음이 급한거 같습니다. ㅠ

 

그리고 좀 이런 저의 사정을 이해를 해줬으면 좋겠는데 이해를 못해주니깐 섭섭하구요.

 

오빠가 저를 좋아하는 마음이 크니깐 이렇게 자주 보자는건 알겠지만 ..

그래도 체력적으로 너무 딸리거든요 ㅜ

 

아까 이렇게 다투고 어찌어찌 억지로 풀긴 했는데,

서로 상황상 이런일이 계속 반복 될거 같습니다.. ㅠ

 

어찌 해야 하나요

 

    • 말로 설명해서 안 되면 싸워야지요 별 수 있겠습니까....
    • 일단 사랑받고 계시군요 축하ㅎ / 공개하세요 편해집니다.
    • 고민을 가장한 고도의 염장이라는 댓글이 나올 때가 되었는데.
    • 고민일까 염장일까
      라고 쓰고 싶었는데.
    • bunnylee / 그렇게 보기에는 직장인과 학생간의 연애에서 오는 갈등이라는 게 생각보다 진지 + 심각한 경우가 많지요.

      직장 생활이 어떤가에 대해 찬찬히 말씀해 주시고 이해를 시키세요. 그리고 연애의 속도와 방식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견해를 계속 나누셔야 합니다. 시기가 그게 도저히 안 먹힐 시기라는 건 알지만 하다가 싸우게 되든, 누가 울게 되든 간에 일단 대화를 해야 합니다. 옆길로 가는 식으로 해결 하려고 하면 나중에 사단 날 확률이 큽니다.
    • 그래도 염장보단 고민인듯.
      아무리 학생이지만 주변에 직장생활 하는 사람 몇명쯤은 있을텐데 이해못해주는 건 답답하실만 해요.
    • 음 아마 시간이 지날수록 반대로 역전될겁니다.. 특히 남자가 직장다니게되면 더더욱..

      별로 걱정하실거 없고 지금 더 사랑받는듯한? 이 상황을 충분히 더 즐기시는게..

      나중엔 지금 이런고민을 하던 연애초창기가 그리울때가 올지도..
    • 몰락하는 우유// 일단, 전화로 아까 최대한 설명하긴 했는데, 대화가 더 필요한듯 합니다. ㅜㅜ 이해를 못해주는 듯한
      말투였거든요 .. 만나서 대화를 더 해봐야 겠습니당 ㅜ
      오쇠삼거리로가다// 아까 전화할때도 그렇게 애기를 했습니다. 만약 상황이 지금 오빠가 직장을 다니고 있는 상황이면
      서로 반대의 말을 하고 있을 꺼라구요. 별 진중히 듣는것 같지는 않았지만은;
    • 익명일까 / 전화 안됩니다. 메신저, 문자 더더욱 안되구요. 얼굴을 보고 얘기 하셔야 되요. 연애 초기이시고, 서로 아직 알아 가는 사이이시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입니다. 얘기 잘 하시고 좋은 쪽으로 결론 나시길 바라겠습니다.
    • ㅎㅎ 아직 직장 생활을 안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제가 회사 안다닐 땐 뭐가 그렇게 피곤하다고! 하고 속으로 웅얼되었었는데, 제가 막상 회사 다니니까, 연애고 사랑이고 나발이고 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설사 회사에서 하는 일이 아무 것도 없다고 해도 회사만 갔다오면 사람이 피폐해지잖아요. 저는 그래서 직장인 연애 만남은 주1회가 정석이다 라고 모두 암묵적으로 정했으면 좋겠어요. 전 야근없는 직장 다니는데도 평일만남은 너무너무 부담되거든요.
      근데 만약...남친분이 직장 다니고 그 고단함은 퇴근 후에 잊는 타입이면 이해가 더욱 어려울 것 같아요. (정말 그런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전 초사이어인이라고 봐요) 아주아주 자세히 많이 고단함을 어필하시고 그만큼 애정표현을 하시면 좋지 않을까요 ㅎㅎ
    • 몰락하는 우유// 그런가요? 만나서 진중히 다시 이야기 해봐야 겠습니당 ㅠㅠ
      난데없이 낙타를// 그쵸그쵸 진짜 회사 마치고 나면 사랑이고 나발이고 ; 이말이 팍 와닿습니다. ㅜ
      어찌나 피곤한지, 그 피곤한걸 이끌고 오빠 만날꺼라고 꾸미고 다듬고 가는건데,
      자주 못보니깐 섭섭하다 하니깐... 참 ㅜㅜ
    • 남자친구분께 이야기 하실 때 손 꼭 붙잡고 이야기해주세요. 마음이 느껴지게요.
    • 익명일까/그쵸, 말로는 그냥 추리닝 입고 잠깐 나와도 된다지만...그게 나가는 입장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잖아요! 회사 갔다와서 씻고 널부러져 있다가 다시 나가려면 옷에서 최소한의 기본 화장에 머리에...이것저것 신경쓰다보면 주말 데이트 하러 나가는 것 만만치 않은데! 게다가 나갔다오면 다시 씻고 어쩌고 해야한다는 것. 평일 사랑은 전화가 최고죠 ㅋㅋ 이것도 암묵적으로 다 정해져있음 좋겠어요^^;
    • 직장인 학생커플이 어려운 이유죠.. ㅡ.ㅜ
      다들 막상 자기가 그 상황에 처해보지 않는 이상 어떤 상태인지 상상하는건 쉽지 않으니까요.
      한번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시는 수 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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