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렝레네의 마음 보고 왔습니다.
아트시네마에서 오랜만에 영화를 봤는데
좋더군요.
좋다고 표현하는게 맞을까요. 어쨌거나 내가 외롭구나
라는걸 각인시켜준 영화였습니다.
등장인물들 모두는 철저히 외롭더라구요.
영화 내내 내리는 눈을 보고있으니 더욱.
마지막쯔음에 나오는 장면중에 포개어진 손 위에 내리는 눈을 보니
진짜 외로워졌습니다. 아.
영화 내내
노골적으로 ' 연극적이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것도 좋았고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는데,
여전히 불어로 대사를 하는 것을 듣는건 제게 익숙치 않네요.
외국사람이 한국어를 들어도 마찬가지 일까요?
저는 예전의 이다도시의 영향이 너무 큰 듯합니다. 울랄라
어쨌거나 영화제가 끝나기전에
쓰리타임즈랑 도쿄소나타도 보려고 합니다. 영화를 보며
졸릴거 같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