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요즘 반찬 뭐들 해드시나요?

우리집은 원래 주로 반찬이 김치인 집인데(배추김치, 깍두기,열무김치,갓김치 등등) 요즘 금치이다 보니

그것도 귀하네요. 그래서 딱히 반찬도 없고 뭘 해먹어야 비교적 싸고 알찬 식사를 할 수 있을런지요.

요즘을 기회삼아 다이어트의 적기로 삼아야 하는걸까요?

    • 가지요. 제가 가지를 워낙 좋아하는데 요즘 거의 유일하게 저렴한 채소라 참 다행이죠. 쪄서 나물도 해먹고 볶아도 먹고 오븐에 구워서도 먹고 샐러드에도 넣어먹고 그래요.
    • 요즘은 버섯이 상대적으로 싸게 느껴집니다. 버섯은 기름을 만나면 맛이 두배가 되기 때문에 주로 볶거나 전을 부치죠.
    • 전 오늘 감자전, 두부조림 먹었어요.
    • 요즘 버섯이 실제로 많이 쌉니다. 비가 많이와서 산에 버섯 천지라네요.. 버섯 따시는 분이 버섯 풍년이라고..
      그 비싼 송이버섯도 엄청나게 싸졌습니다. (그래도 비싸지만)
      그래서 저녁은 버섯 된장찌개..
    • 두부를 지져서 참기름 조금 넣은 간장에 먹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반찬이고 싼 이유에.
    • 버섯, 콩나물, 숙주나물을 좋아해서 다행이에요. 요새 제일 쌉니다.
      숙주나물은 베이컨이나 새우 넣고 굴소스나 간장 살짝 넣고 볶아 먹어도 아삭하니 맛있어요.
      (저는 데치는 것보다 이 쪽을 선호함... ㅎㅎ)

      곤약을 타래과 모양으로 해서 간장에 장조림해서 도시락 반찬 들고 다니고요.
      계란 혹은 메추리알도 장조림... (항생제 어쩌구 하는데 제가 좋아하는 반찬이라... ㅠ.ㅠ)
    • 오늘 마트에서 고추잎 세일하길래 천원어치 사다가 무쳐 먹었어요. 나물 무침은 처음 해봤는데 다듬는 과정만 빼면 간단하고 맛도 좋아서 앞으로 자주 해먹으려구요 ㅋㅋ
      며칠전엔 고등어 김치찌개를 해봤는데 고등어 비린내 때문에 국물을 거의 먹을수가 없었어요.. 고등어 좋아하는데 비린내 때문에 영 잘 안해먹게 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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