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삼겹살 레시피 공개@.@

콘칲, 레몬과 샤베트님께 뽐뿌받아...삼겹살로 할 수 있는 요리 레시피 공개해보면 어떨까요?

 

전 선량하니깐 사진은 안올립니다.ㅎㅎ

 

 

제 주종목은 보쌈.

 

<<아게하표 보쌈 만들기>>

 

1. 삼겹살 덩어리를 먹고싶은 만큼 사온다. --->보쌈은 남으면 볶음밥에 넣어 먹어도 되고, 잡탕찌게를 끓여 먹니깐 그냥 맘 내키는대로 왕창 사도 된다

 

2. 부엌과 냉장고를 뒤져 뚜껑만 따놓고 안마시거나 마시다만 술을 모은다. ---> 와인이건 맥주건 소주건 가리지 않는다.

 

3. 삼겹살 덩어리를 이불실로 대충 감아서 삶고난 후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한다. --->이유는 모르지만...엄마가 그러래요.

 

4. 냄비에 삼겹살을 넣고, 2번에서 모은 술을 다 부어버린다. 삼겹살이 살짝 잠기게. 조금 술이 많나? 싶으면 물도 좀 넣어줘도 된다.

 

5. 냄비에 대파1, 양파1, 마늘 넣고 싶은 만큼을 그 모양 그대로 집어넣는다. 통후추도 넣어음 ---> 전에 집에 보니깐 월계수잎이 있길래 그것도 넣었습니다.

 

6. 한참한참 삶는다.

 

7. 찔러서 더이상 핏물이 아닌, 기름물이 나오면, 삼겹살덩어리가 보쌈고기님으로 변신하시는 순간입니다. 레드와인 함량에 따라 겉이 좀 거무죽죽해집니다.

 

8. 보쌈님을 꺼내서 맛나게 먹어준다.

 

 

 

참~ 쉽지 않습니까? 가끔 술병이 이래저래 보이기 시작하면 아~ 보쌈먹을때가 됐구나~ 싶어집니다.ㅎㅎㅎㅎㅎ

 

쓰고나니 배고프다.......어허허헝~~~~~~`

 

그래도 난 선량하니깐 사진을 올리지 않습니다.

 

듀게인만의 삼겹살 레시피 공개해 봅시다!!

 

 

    • 삼겹살하면 동파육이 생각납니다. 먹어보진 못했지만 <허삼관 매혈기>에서 읽었더랬지요.
    • 전 냄비에 대파,양파,통마늘,후추 넣고 삶습니다.
      삶다가 된장을 두수저 풀어넣습니다.
      겉이 갈색이 될때까지 기다리다 양파와 파가 흐물해지면 꺼냅니다.
      겉은 갈색의 속은 회색(?)의 특정지방의 보쌈이 되고, 두부와 김치랑 같이 먹습니다.
      하늘도 날고 구름도 타고 야호 하고 소리도 질러보며 나머지 음식을 먹습니다.
      잠시나마 살아있음에 감사합니다.
    • 굶은버섯스프 // 동파육 맛있죠. 돈 없으면 그냥 뒷다리살로 만듭니다.
    • 울 어머니는 물 안넣고 쪄버립니다. 양파 깔고 불조절 잘하면서 하니까 육즙이 배어나와서 타거나 눌러붙지 않고 맛나게 익더라고요 아 또 왜 여기서 이러지 아이고 배고파
    • 요시나가 후미 만화에서 배운 후 일품식으로 자주 해먹는데요, 아래는 까먹고 안 적었습니다.

      삼겹살 외 돼지고기를 토마토, 가지와 함께 볶습니다. 양념은 두반장, 혹은 고추장+된장.
      새콤매콤달콤한 고기채소볶음이 됩니다. 삼겹살은 따로 기름 안 둘러도 되고요.
    • 저희 엄마는 삼겹살을 구워먹고 어정쩡하게 남으면 전을 해주셨죠. 주로 도시락 반찬용.
      냄새도 안나고 아주 연하고 보드라웠던 기억이 있는데 어찌만드신 건지 모르겠어요.
    • 돼지고기 초절임.

      1) 삼겹살은 얇게 썰어 후추와 소금으로 간을 하고 재워둔다.
      2) 다시마 우린 물(없으면 그냥 맹물) 반컵 + 식초 3스푼 + 간장 3스푼 + 설탕 1스푼 + 양파(잘게썰어)를 준비한다.
      3) 재워둔 삼겹살을 전분가루(밀가루)에 묻혀 기름에 튀긴다. (딱딱해지지 않게 두어번 약한불에 튀김)
      4) 2)에서 만든 초절임 소스를 튀긴 삼겹살과 함께 믹스해서 맛있게도 냠냠.

      저는 요거 좋아합니다. 기호에 따라 양파와 함께 파프리카, 홍고추 등을 넣어도 좋습니다 :-)
    • 스크랩 했습니다. 주말 식단 당첨입니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