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상담] 헤어질거 같아요

*빨리 펑 하겠습니다~

 

저번에 연애문제로 한번 글 올린적 있는데 기억하실지 ㅜ

 

 요약하면 오빠는 학생이고 저는 직장인인데, 오빠가 저를 잘 만나지 못하는 문제로 삐져있었다 , 하는 이야기 였는데요,

 

 

어제 오늘 완전 싸우기만 했습니다.

한달밖에 사귀지 않았는데, 이렇게 싸운거는 처음인듯

 

전화가 와가지고 계속 같은 문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만날 약속까지 잡혀져 있는 상태에서 계속 거기에 대해 전화로 불만을 이야기 하더라구요.

 

제가 전화를 잘 안받는 문제로 따질 때였습니다.

저는 일을 하다보면 전화를 못받는 상황이 많이 생깁니다.

 

그리고 오빠는 저를 배려한다고, 일을할때는 전화를 잘 하지 않습니다. 제가 오히려 점심시간쯤 되면

전화를 하죠. 근데, 전화를 하면 오빠가 전화를 잘 안받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몇시간 있다 전화와서 도서관에 있어서 무음으로 해놔서 그렇다고 미안하다 합니다.

 

저는 여기에 대해 전혀 따질것 없고, 아, 도서관에 있었구나 하고 완전 이해 합니다. (진짜 백프로)

 

여기에 대해 이야기 한적두 없구요.

 

근데, 저번에 제가 친구랑 술을 마신적이 있습니다. 일년에 한두번 보는 친구여서, 꼭 나가지 않으면 안되는

자리 였습니다. 술을 마실때 가방에 진동으로 폰이 되어 있으면 잘 못느끼지 않나요?  시끄럽기도 하니깐요 .

 

그래서 전화 두통정도 온걸 못받았습니다.

 

그뒤에 전화온걸 알고 바로 전화를 했구요. 그 당시에는 제가 이런사정으로 못받았다고 이야기 하니깐 전혀 괜찮다고 했습니다.

 

근데 싸우면서 ... 참나... 그때일을 꺼내면서 전화왜 안받았냐고

 

 자기는 두통이나 했는데 혹시 '남자랑 있었던거 아니가 ' 하는거 아니겠어요??

 

한달밖에안됬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점인데.. 이런말을 들으니

 

참나 어이가 없고 ... 내가 도대체 왜 이런말 까지 들어야 하나 싶더라구요. 그러면서 계속 전화 못받은걸 이해를 못하겠데요.

 

그래서 제가 그럼 그 친구 번호를 줄까? 확인해볼래? 라고 하니까  그럼 , 달라고 , 확인해 보겠다고 하는거 있죠?

 

하.... 진짜 ..... 어이가 없습니다.

 

 

 

이거 뿐만 아니라 제가 약속 있었던거 하나하나 다 걸고 넘어지는거 있죠?

 

진짜 아직 한달밖에 안됬는데, 이러는 남자랑 계속 사귀어야 하나요?

 

아님 한달밖에 안되서 이러는 건가요 ?

 

저는 사실 지금 좀 질렸습니다. 이남자를 진짜 많이 좋아하는 것도 아닌 시점에서

 

좋아지는 마음이 드는 상태에서 이래 버리니깐 , 바로 마음이 돌아 서 버리네요 ... 우울 합니다.

    • 천년의 애정이 짜게 식는 순간을 경험하셨군요. 저 같은 경우는 그렇게 한번 돌아서게 되면 돌이킬 수 없게 되더라구요. 성격이 그래서인지 헤어져도 미련 없고 후련하기까지 하고.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세상은 넓고, 더 배려심 깊고 잘 통하는 사람이 있을거에요.
    • 연애를 많이 해본 사람이 아닌가봐요... 가르쳐서 바꾸는건 너무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는 길이지요.
    • 헤어지세....는 아니고, 제 주위 지인의 연애패턴과는 반대네요. 덜쿨한 남자 의외로 많아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연락패턴이 자연스러워지는 시점이 있을텐데, 그때까지 가는게 장기화목 연애의 갈림길인듯 해요.
      (남자나 여자나 당시에는 쿨한척 하다가 나중에 터뜨리는거 좀 골치아파요.)
    • 참치캔님 의견에 한표..이긴 한데.. 글로는 잘 모르는 법이니까요.
      익명님이 잘 판단하셔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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