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문서 쓰기에 가장 간지나는 폰트는 무엇일까요.

넵. 신입사원 폴입니다 꾸벅.

다녀오지도 않은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홍보결과보고서를 일주일 내로 작성하라는 지령이 떨어졌군요.

이 결과보고서에 서울시 지원금 잔금 결제가 달려있는데 대체 뭘 믿고 저같은 무지렁이한테 맡기시는지 모르겠어요.

이사님 가라사대, '무족권 간지나게'라는데요..............................진성 국문과가 한글문서로 다를 줄 아는 거라고는

들여쓰기 글자바꾸기 굵게하기 밑줄치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지식인과 함께라면

어떻게든 할 수 있겠거니, 라고 편하게 마음먹고 있지만. 그래도 잠시 듀나인!

바탕이나 명조체 너무 없어보이지 않나요, 기본느낌 폰트면서도 간지나는 공문서용 폰트 없을까요. 무, 물론 무료다운 가능한;;;

    • 상위기관에서 내려오는 지침에는 휴먼명조를 사용하라는 게 많습니다. 모니터 상으로는 좀 구린 거 같아도 그걸 출력하면 꽤 깔끔해요.
    • 공무원들은 휴먼명조를 기본글꼴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문단간격을 사용해서 가독성을 높히는 방법을 많이 쓰죠.
    • 신입이시라면 현재 쓰시는 컴에 세팅된 그 상태 그대로. 혜윰병아리체 이런 걸로 돌아가 있는 게 아니라면요. 딱 집어 이 폰트를 말한 이유는 제가 그걸로 작성된 걸 받았기 때문입니다.
    • 그래도 들여쓰기 쓸 줄 아시네요. 스페이스바 두번 눌러 수동 들여쓰기 하는 이들을 워낙 많이 봐서...
    • 맑은고딕이 좋긴한데 다른 폰트보다 좀 진해요.
      다른 폰트 B 먹인 정도에 진함을 보여줘요.
      저는 개인적으로 좋긴한데 언제나 윗분들 취향이 제일 중요하죠.
    • 혜윰병아리체... 아 웃깁니다. 작성하신분은 이쁜 폰트로 했다고 뿌듯해 하셨을걸 생각하니.
    • 아 그리고 서울시 관련이면 서울시로 폰트 검색해보세요. 디자인서울 때문에 공통된 폰트가 있습니다.
      http://opensea.egloos.com/4493477
    • 휴먼명조, 휴먼고딕
    • 이글보고 휴먼명조 깐 1인
    • 서울한강체, 서울남산체...
    • http://bit.ly/cnbjdh 우리글닷컴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글꼴7종을 한글날 기념으로 무료배포합니다.
      http://hangeul.naver.com/download.nhn 네이버의 나눔글꼴도 괜찮아요. 네이버도 나눔글꼴로 볼 수 있게 만들었죠.
    • 공식 보고서 같은 경우 본문 휴먼명조 13, 참조 휴먼고딕 11이 보편적으로 쓰입니다. 기안문은 굴림 12입니다만 저는 굴림이 싫어요.
    • 휴먼명조로 쓰세요. 사실 신명조나 휴먼명조나 뭐가 다른진 모르겠지만요ㅎ 저희는 굴림체 12로 씁니다.(국가기관)
      그리고 잔금 결제라 함은 사업 정산 때문이신 것 같은데요, 보고서 내용이나 간지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철저한 지출 내역 확인이(...)
      결국 최종 OK는 영수증이나 계약서 내역 보고 합니다. 아 눈빠져...
    • 정부기관 문서에 사용되는 폰트 알려드립니다.
      프로그램은 ms 워드보다는 아래아한글 주료 사용하고
      폰트는 휴먼명조 15, 참고사항으로 비고나 ※적을 경우 굴림체 13을 사용합니다.
      한 페이지당 20줄 정도 넣으면 되고 하나의 사항이 왠만해선 2줄을 넘어가선 안됩니다.
      서술식보다는 개조식 선호하는 것도 알고 계시면 좋습니다.
      줄간 간격은 160이 좋습니다.
    • 휴먼명조로 대동단결하더군요. 장평, 줄간격도 중요합니다.
    • 신명 신명조에 자간 -5 ~ -10 %.
      아무리 윤명조 산돌명조 휴먼명조가 설쳐도 명조체의 위너는 신명입니다.
      왜 위너인지는 실제 인쇄물을 비교해 보면 알게 됩니다.
    • 저... 아무도 얘기를 안 하셔서... '무족권'은 일부러 그렇게 쓰는 건가요??;;
    • 일단 휴먼명조로 쓰고 있어요. 밑도끝도없이 서류뭉치들 보고 하느라 하루종일 일곱페이지밖에 못 했;;;;
      답변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역시 듀나인이 최고:)

      태엽시계고양이 / 넵 몇년전부터 쌍*카페에서 버릇든 표현인데 고쳐지질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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