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즈 사강에 대한 두가지 물음

 

1. 프랑스 소르본대학 재학 중 19살의 나이로 처녀작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데뷔한 사강.

 그러던 그녀는 왜 소르본 대학을 중퇴한 걸까요?

 

2. 그녀는 수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뭔가요?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밖에 생각이 안 나요.
      그리고 심지어 아직 못 읽어봤어요 ㅠㅠ
    • 1번은 모르지만, 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제일 좋아요:) 나머지 국내출판작은 몇 권 안 되지 않나요, 그나마도 '브람스..'에 비해 좀 함량미달이라는 생각.
    • 전 데뷔작 '슬픔이여 안녕'을 청소년 시절에 읽었었는데 인물들이나 다들 별로 공감도 안 되고 별 감흥이 없었어요.
      취향이 아닌 듯
    • 입시에 한번 실패했었다고 들은것 같은데 공부에 별로 흥미가 없었던게 아닐까요 전 슬픔이여 안녕 좋아합니다
    • 2. 중딩 때 읽었던 슬픔이여 안녕.
      지금 읽으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때는 한 여름 프랑스 바닷가에서 일어나는 나른하고 쾌락적인 상황들이 매력적으로 보였고,
      지적이고 자신을 간섭하려는 예비 새어머니를 질투하고 미워하는 "철없고 순진해서 더 잔인한" 십대 여자애의 심리묘사를 충분히 공감했던 것 같아요. 또한 훌훌 쉽게 읽히는 문체도 뺄 수 없는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 Kaffe님은 저번에도 이런 비슷한 질문을 올리셨던데...
      유명한 문인들은 전부 다 대학을 졸업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하시나 보죠?
      그렇다면 아예 대학 문전에 가보지도 않았던 작가들에 대해선 어떤 느낌을 받으시는지 궁금하네요.
    • 슬픔이여 안녕.
      예비 새어머니를 질투하고 미워함과 동시에,그녀에게 강하게 끌리는 이중적인 심리가 무척 흥미로웠어요.
      어떤 의미로는 사랑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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