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프로그램 재밌지 않나요?

지난 토요일에 스타킹 방송분에서


다이어트킹 2기 사람들 중간점검 하는데...


와!! 정말 기똥차게 뺐더라고요.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눈으로 그 변화가 제대로 보여서 다른 메이크 오버 프로그램에 비해서 더 드라마틱한거 같아요.


성형으로 얼굴 골격 바꾸는 프로보다 더 드라마틱해요.


특히나 스토리 중간에 감동코드를 넣어서 인내, 의지의 드라마로 만들기도 하고요.


물론 이렇게 확 바뀌는게 눈에 띄려면 '고도비만'인 출연자가 필요하지만요.




저는 이 방송 보면서 숀리 같은 사람한테 pt 받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해요.


얼마나 하려나요...ㅎ


인터넷 같은데서 돌아다니는 글 보면... 숀리 한테 받으면 정말 욕 나온다고 하더군요.


진짜 빡세게 시켜서... 대신에 정말 효과는 만빵일거에요.


지금 몸에서 딱 10-15 만 빠졌으면 좋겠어요.ㅎ






    • 오우 전 그러고 싶진 않네요 스트레스 받기는 싫어서..
      살빠져서 외모가 좋아지는 사람들 보면 부럽 근데 어짜피 원판불변
    • 사람/전 의지가 약해서 곁에서 닥달하는 선생이 한명 있어야 되요.ㅎ
    • 저도 포기 엄청 빠르고 의지박약인데 아주 절박한 상황이 되니까 하게 되더라구요
      지금은 원상복구에 더 쪘지만;
    • 그래서 제가 누우면 제 몸을 알아서 몸을 굽혔다 폈다 달렸다 춤추게 하는 기계 좀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닥달해봤자 싸우고 나올 것임ㅠ 안마기가 가지고 싶어요...
    • 전 안뺄거에요.. 살빼면 완전 꽃미남이 될거야란 환상을 깨고싶지 않아서요. 후...
    • 레몬과 샤베트/그 배에 복대처럼 차는 거 팔아요. 지방분해기... 물론 효과는 장담 못합니다.ㅎㅎㅎ

      clancy/최후의 보루군요. 나에겐 다이어트라는 꽃미남되기 히든카드가 아직 남아있어!!!ㅎ
    • 원글님/ 전 전신기계가 필요해요! 온 몸이 쑤시고 결리고 굳었고 아파서-_ㅠ 그 홈쇼핑 히트 물건... 네이놈 지식인에 가면 다들 아브라카다브라 외우고 있는 듯^.^!
    • 빡세게 운동해서 빠져도 유지하는게 더 힘들걸요. 적게 먹는걸 습관으로 들여야 되요. 운동 안해도 많이 안먹으면 살 안쪄요. 아무리 운동해도 잘먹으면 안빠지구요.
    • 그 '자동운동기계'란 게 있기는 있었어요. 숀 리가 시키는 것처럼 그렇게 빡센 동작은 아니고 그냥 팔다리 들었다놨다하는 정도?
      십여년전엔가 몸매관리실 같은데서 꽤 유행했었어요. 근데 그 뒤론 얘기가 없는 걸로 봐선 효과가 없는 것 같아요 ㅠㅠ
    • 음.. 저는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절대 안 봤어요. 뭐랄까.. 제 자격지심일지도 모르겠지만 미묘하게 도전자들을 루저 취급하는 분위기(살 빼기 전엔 아무것도 못한다.. 뭐 이런 거;)가 느껴지는 게 불편했거든요. 보통 체형 혹은 마른 체형의 연예인들이 나와서 살찐 사람들 보고 놀라거나 신기해하는 것도 그렇고..
      숀리 스튜디오는 일주일에 3번, 1회에 2시간씩 개별트레이닝하면 한달에 110만원이랍니다. 물론 숀리가 직접 해주는 건 아니고 스튜디오 내 다른 트레이너가 해주는 거고 초고도비만인 친척이 1월달에 예약(그러니까 지금은 스케쥴이 차서 저 돈 내도 트레이닝 못 받음;)해놨어요. 남들은 그 돈 들이느니 다른 좋은 방법 많지 않냐.. 라고 하지만 비교적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위절개술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겠다 생각했던 저는 그 친척에게 정말 확실한 효과가 있다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요. 단순 트레이닝 이상으로 생활습관에 대한 전반적인 설계를 해준다고 하더라고요.
    • 그런 프로그램 재미 있는 줄 모르겠는데 혼자 다이어트해서 빠지는 재미는 어마어마하죠. 그 중독성...
    • 다이어트해서 살 빼면 잘생겨진다던데, 왜...... 저는 왜....!! ⓑ
    • 다이어트 프로그램의 원조 '도전 팻 다운' 이 역시 최고 아닐까요! 당근과 채찍 컨셉의 트레이너 2명과, 탈락자 선정을 둘러싼 암투...
    • 1주일에 3번, 1회에 2시간씩 해서 110만원이면 개인트레이닝 치고 그다지 비싼 가격은 아니지 않나요? 한 달에 12번간다고 치면 시간당 약 46000원 꼴인데, 강남쪽에서 1회당 8만원씩도 받는거 생각하면 그다지 심하게 비싼 가격은 아닌 것 같아요.

      저도 어떤 리얼리티 프로그램보다 '도전 팻 제로' 좋아해요. 다욧을 해야하는 입장에서 완전 제 자신에게 투영시켜서 보는 면도 있긴 하지만. 수퍼모델이든 디자이너 뽑는 거든, 그 분야 전문가라는 사람하고 시각의 차이가 생기기 마련인데 (왜 저 옷이 1등이야!! 왜 내가 좋아하는 후보는 매일 꼴찌 후보에 드는건지 ㅠ.ㅠ), 이런 다이어트 프로그램들은 정말 열심히 몸을 움직인대로 평가를 받는 것 같아서요. 숫자로 보여주니 다른 주관적인 판단이 들어가기 힘들죠.

      그나저나 다이어트 프로그램보면... 몇 주간의 운동으로 몸매와 얼굴이 환골탈퇴가 된다 하더라도... 단 하나. 허벅지만은 다들 여전히 튼.실. 하시더라구요. 아, 나도 살빼봤자 내 허벅지는 안될꺼야... 라는 좌절감을 심어준달까요?! (우선 살이나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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