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윙을 다시 보고 있어요..

지금 1시즌 끝내고 2시즌 들어가는 참인데

요즘 미드 재미있는 게 많이 나왔다지만

제 취향인지 몰라도 솔직히 웨스트 윙 만한 게 없네요..

 

처음 만든 때가 10년이 지났는데도 다시봐도 별로 어색한 느낌이 없어요..

특히나 2시즌 초반 플래시 백 장면은 정말 정말 멋저요..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다 깨알같고 버릴 게 없습니다  

 

나중에 4시즌 부턴가 소킨이 빠지고 재미가 좀 줄었다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유별나서 그런지 소킨이 빠지니까 더 재미나더군요...

 

드라마가 좀 더 현실적으로 변한 것 같아요...

 

그런데 예전에 처음봤을 때는 샘이 제일 멋져보였는데

지금은 또 아니네요.. 다시 보니까 좀 느끼한 게

재수없게 느껴지네요...ㅋㅋ

 

반면,, 조쉬나 토비 같은 경우 이젠 호감이 되서 그런지

정말 재미있는 캐릭터로 다가오고 말이죠..

 

아무튼 3, 4, 5, 6, 7시즌 계속 달려야겠어요...ㅋㅋ

 

근데 dvd로 보는 게 귀찮아서 sub 자막 추출해서

립핑한 파일로 맞춰서 보고 있는데

자막 변환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니네요... ㅠ ㅠ.

 

그래도 다 맞추고 나니까 왠지 뿌듯함이 느껴집니다 ㅋㅋㅋㅋ

    • 샘이 극중에선 출마 관련해서 자연스럽게 빠지던데. 실제론 다른 이유가 있었나요?
    • 확실한 건 저도 모르는데 다른 출연작에 욕심이 있어서란 말도 있고
      본인이 공화당 성향이라 잘 안 맞아서란 말도 있어요..

      나중에 끝에가서 딱한번 나오긴 나오는데 워낙에 자연스럽게 나가서
      드라마 보는 데 별 지장이 없더라구요...

      그거보단 1시즌에 잘 나오던 맨디가 어느순간 사라져서 좀 당황스러웠죠..
      드라마 초반만 보면 뭔가 큰 역활을 해줄 것 같은 분위기였는데 말이죠
    • 개인적으론 찰리가 수염을 길렀을 때 너무 싫었어요....; 샘의 화장도 눈에 조금 거슬렸죠;
    • 찰리는 어릴 때(?)부터 봐서 그런지 어색한 게 사실이고
      샘은 뭘 해도 그냥 비주얼은 먹어주니까 패스입니다..ㅋㅋ
    • 1시즌에서 맨디 잘린건 원래 조쉬하고의 러브라인을 만들기 위한 목적이었는데 진행하다보니 결론적으로는 다나..하고 러브라인 하는게 은근히 맞을거 같아서 용도폐기 된걸로 압니다.
    • 원래 샘이 주인공격이었는데 조쉬에 분량 밀려서 손들고 나갔다는 루머가 있었지요.
    • stardust/그렇군요.. 뭔가 좀 아쉽네요.. 샘처럼 자연스럽게 퇴장 시켰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R360XD/워낙에 설이 많아서 감을 잡기가 어럽네요.. 그래도 마지막에 특별출연으로 나와줘서 반갑더라구요..
    • 표면적인 사유는 출연료 문제지만, 이건 언론 플레이였고 (동료 배우들도 롭 로우 편을 들었었고요.)
      원래는 샘의 원톱 드라마였다가 컨셉이 바뀌고, 거기에 시즌을 더해갈수록 샘의 비중이 준 것 때문에 나가게 되었다고 알고 있어요.
      딱히 조쉬한테만 밀린 건 아닐 거에요. 원랜 바틀렛 캐릭터도 4회에 1번 나오는 걸로 계약했었다고 하니.
    • 엘비/그런 이유라면 본인에겐 안 됐지만 드라마 전체로 보면 컨셉이 바뀐 게 참 다행이네요..
      바틀렛 또한 4회 1번 계약이었다니 뭔가 아찔하네요 ㄷㄷㄷ
    • 샘의 원톱 드라마로 시작한 건 맞는 것 같아요. 그 법학 공부하는 콜걸도, 순전히 샘의 개인적인 관계인데도 불구하고 꽤 비중 있게 나왔으니까요. 그래도 굳이 나갈 필요가 있었을까 싶게 좀 아쉬웠어요.
    • 맞아요 롭로우가 좀 욕심이 과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아줬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시즌7에서 나왔을 땐 정말 반갑더라고요. 어쩜 혼자 안 늙냐능
    • 미국 드라마 역사상 가장 우아한 퇴장이었다고들 했죠. 제작진이 이보다 더 배려해 줄 수는 없었다고도 했구요. 처음 얘기하고 달랐어도 드라마 끝까지 붙어 있었으면 훨씬 더 득이었을텐데 많이 안타까워요. (닥터 베가스 같은 드라마는 머할라꼬 찍었는지...)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6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0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