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거짓말이 정말이냐?" 는 뭔 말? ㅡㅡ;;

중학교때였나... 저렇게 묻는 선생님이 계셨어요. 주로 이런 상황이었죠.

 

뭔가 잘못함 > 몇 대 맞음 > 왜그랬어? > ...해서 그랬는데요 라고 변명함 > "그 거짓말이 정말이냐?"

 

1. 네 > 뭬야? 하며 더맞음

2. 아니오 > 그렇지 > 운좋으면 상황 종료. 운나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맞음.

 

전 그때부터 저 질문엔 "거짓말 아닌데요" 라는 대답밖엔 할 수 없을 것 같은데, 어째서 저 질문에 "아니오" 라고 해야 좀 더 유리한걸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게을러서 아무한테도 안물어봤네요.

 

나이 먹으면 저런 말은 다 이해될 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ㅡㅡ;;;;

    • 선생님의 고향이 아마도 크레타섬??
    • 글 자체도 웃긴데 댓글보니 빵 ㅋㅋㅋ
    • 도라에몽 도구 중 하나입니다. 입에다 낀 상태로 거짓말을 하면 그 말이 진짜가 되어버리죠.

      (=3=3=3)
    • 저 이 말 쓰는데, 지키지 않을 약속을 반복해서 하는 사람한테 써요.
      본문의 상황과는 좀 다른 것 같고요. ㅎㅎ
    • 재밌는 말. 윗님글 보고 생각하니, 듣자하니 거짓말같은데 이번엔 믿어도 되냐?
      로 해석해도 되겠네요. ㅋ
    • @이선님 댓글을 보고 나니 이해가 되는군요. ㅎㅎ
    • 근데 제가 겪었던 상황은 미래에 대한 약속이 아니라 과거에 대한 반성에 대한 질문이었기 때문에 여전히 이해는 안되네요. ㅠ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많이 웃고 갑니다.
      그 거짓말이 정말이냐? 네라고 할수도 아니오라고 할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 선생 똑똑한 건지 멍청한 건지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2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