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가려고 하는데, 조언좀 부탁합니다 ^^

아동복 살때말고는 거의 가본적이 없네요..  

시장이라 뭐가  되게 많긴 하던데, 딱히 눈에 들어오지는 않았던 거 같고^^;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들이 맛있어 뵈던 기억은 납니다.

2-30대 여자옷 쇼핑하기엔 좀 올드해보이는 옷이 많겠죠?  아님 제가 모르는  곳이 있으려나..

하긴 아동복도 전 부르뎅아동복 이런게 그 브랜드 매장을 말하는 줄 알고, 문을 열었더니 다닥다닥 붙어있는 옷가게들과 바글바글한 손님들에

화들짝 놀랬던 기억이 납니다..-.- (한마디로 밀리오레가 '유니클로'인줄 알고 들어간 격이랄까요;;)

아이 옷도 사러 갈겸 (평일 낮에 가야만 되더라구요 시간이..) 제 옷도 좀 보고 싶은데 그럴만한 곳이 있을까요?

저번에 애기 옷 사러갔을때, 나도모르게 지름신이 막 와서 (애들 옷은 더 망설이지 않게되더라구요..사실 금방 작아지는데도 ㅡㅜ)

현금뺐다가 또 현금뺐다가..막 그랬던 기억.. --;;  (카드주면 맞겠더라고요)

그러다 제 건 하나도 못사는 불상사는 없어야할텐데요;;

 

구석구석 제가 발품파는 재미도 있겠지만, 귀하게 생긴 하루인지라 말입지요.

옷말고도 남대문 가보신분들 괜찮았던 곳 말씀해주세요~ 어차피 이것저것 쇼핑하러 가는거라서요 :) (이렇게 말해놓고 예산은 턱없이 부족하다능-_-)

깨알같은 디테일 환영합니다..!

 

 

 

 

 

 

 

 

    • 저는 남대문 가면 그 유명한 갈치조림집을 꼭 다시 가고 싶어요. 디테일이 없어서 죄송..
    • 남대문에 싸고 맛있고 인기좋은 만두집이 있습니다. 가메골만두라고..
    • 먹거리로는 만두, 찐빵, 잡채호떡이 있습니다~ 만두는 가메골 유명하고, 다흰만두도 맛있다고해요. 잡채호떡은 뜨거울때는 먹을만 하지만 식으면 기름지고요. 후추가 꽤 많이 들어 있어요.
      밥은 갈치조림 골목 유명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보리밥(이라고는 하지만 냉면/수제비도 같이 나와요.)골목이 좋아요.
      위생적으로는 깔끔하지 못하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어서 좋아요.
      근데 2-30대 여성의류는 거의 찾기가 힘들어요. 요즘 길에서 3천원짜리 니트랑 5천원짜리 쟈켓/코트도 팔기는 하는데 아주머니들 의류가 많고, 사람 많아서 고르기도 힘들더라고요. 전 어제 퇴근길에 5천원짜리 자켓 2개 샀는데 1개는 성공이고 1개는 실패네요.(옷에 얼룩 있더라고요. ㅠ_ㅠ)
      개인적으로는 숭례문 수입상가랑 도깨비수입상가에서 주전부리나 그릇, 주방용품 구경하는게 재밌어요.
    • 푸네스님.. 유명하면 어떻게든 찾아지겠죠 ^^; 고맙습니다.
      오, 저 만두좋아하는데.. 루아님 고맙습니다 ^^
      비상구님..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되새기며 쇼핑하겠습니당 ^^
    • 남대문 가면 꼭 들러서 먹는 집 - 한순자 손 칼국수, 투박하지만 정겨운 손맛이 느껴져요. 맛뵈기로 주는 비빔냉면도 맛나요
    • 옷보다는 도깨비 수입상가에서 주방용품이나 자잘한 수입품들 구경하는쪽을 추천해드립니다.
    • 어른옷은 명동가시는게 나을듯 싶고, 도깨비수입상가 추천이요!(가고 싶었지만 길몰라서 못갔던 1인)
    • 어른 옷은 시간과 노력 투자 대비 괜찮은 걸 건질 확률이 낮아요. 옷에 관해서라면 차라리 동대문 권합니다. 속옷류는 태국산 와코루를 파는 곳이 종종 있는데 품질 괜찮아요. 동대문 밀리오레 등에도 이런 가게가 있지만 거기보다 저렴하고 평화시장보다는 대체로 친절하죠. 대도상가에도 있고 숭례문 상가에도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동복은 동대문보다 남대문이 괜찮죠. 말씀하신 부르뎅처럼 상가 하나가 아동복만 취급하는 곳이 있으니까요. 폴로, 오시코시 등등 상표가 붙은 제품도 이쪽에서 쉽게 찾아집니다. 숭례문상가, 대도상가쪽이요.
      저는 주로 드럭스토어 제품들이나 인테리어 소품-이라고 쓰니 거창하지만 냉장고 자석 같은 것-을 사러 가지요. 제 꿈이 백만 원 들고 가서 숭례문 상가 대도 상가에서 잘게 부숴 쓰는 겁니다.--;
    • 특이한 핸드메이드 악세사리는 '우주'상가!
    • 아이쿠. 남대문이 큰 줄 알았지만, 들을수록 무궁무진하네요 :) 윗 댓글들 지금 다 메모했구요, 내일 되새김질하면서 쇼핑할랍니다 ^^
      듀게분들 얘기들으면 구지 안사도, 눈요깃거리가 많을 거 같습니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