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건 모르겠고 실력으로 따지면 허각이랑 장재인도 아메리칸아이돌 본선에 올라가지 못했을 수도 있어요. 존박이 아메리칸아이돌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고 해서 장재인이나 허각에 미치지 못하는 실력이라고 생각하는 건 너무 단순한 생각이네요. 미국과 한국은 풀이 다른데요. 홍석천은 생각이 깊은 사람같진 않아요.
대한민국 운운한 걸 제외한다면 홍석천씨보다 존박이 들으면 더 기분나쁠(?) 이야기 한 사람들 꽤 있던데, 유독 이것만 논란이네요. 안그래도 지금 존박팬들 불안한 참에 작정하고 달려드는 듯 합니다. 그나저나 트위터의 최대 수혜자는 아무리 생각해도 연예부 기자들인 것 같네요.
진심으로 미국에 돌아가서 공부 마치고 가족들과 평온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그냥 미국에서 뮤지션의 길을 걷던가요. 그러면 아메리칸 아이돌 탑20 진출했을 때처럼 자랑스런 동포, 한국인으로 포섭하려 들 텐데... 요즘 국내에서 존박이 화두에 오르는 거리들을 보면 재범의 악몽이 재현될 것 같아 매번 불안불안합니다. 1등하면 걱정이고 떨어져도 안쓰럽습니다.
지겨운 현상입니다. 유명인들이 트위터에 가볍게 끄적거린 얘길 연예부 기자들이 논란이라고 포장해서 올려놓고, 그걸 사람들이 이곳 저곳에 퍼나르면서 정말로 논란 비스무리한 상황이 벌어지고... -_-;
아무리 홍석천이 유명인이라곤 하지만 그냥 시청자 입장에서 저렇게 자기 생각 몇 마디 한 것이 문제씩이나 될 거라는 생각은 안 드네요. 이런 식으로 아무거나 집어다 포장해서 '논란'이랍시고 내놓는 기자들이 짜증은 나지만 그 게으름과 유치함에도 불구하고 어쨌거나 효과가 있으니까 하는 짓이니 한심하다고만 말할 순 없을 것 같고. 이런 기사를 퍼날라서 진짜 논란으로 만들어주는 사람들이 좀 참아줬음 하는 마음이지만 그것 역시 제가 원한다고 해서 그리 될 일도 아니고 하니...
결국 제가 신경을 끊고 사는 수밖에 없겠는데. 이렇게 리플을 달고 있으니 그것도 망했군요. 이런 망할. orz
무슨 국제축구경기도 아닌 국내연예판에서 대한민국자랑드립 운운도 참 유치하지만 외국국적의 참가자가 우승이 유력시 되는 콤피티션을 두고 저런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는걸 알았으니 앞으로 어떤 발언이나 행동을 해도 곱게 보진 않을거 같구요. 사적공간이니 마음 편하게 털어놨으니 그게 걸러지지 않은 본심일테고 그러니 더더욱 실망스럽다는거구요. 평소 연예부기자들 맘에 들어하지 않았지만 홍씨의 진면목을 알게 해준 기자들이 한편 고맙기도 하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