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의 Fort Lee 라는 곳을 아시나요?ㅠㅠ

 

맨날 질문글이라 면목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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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인턴으로 일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희망 지역은 뉴욕. 방값이나 물가가 비싸도 1년 있다가 돌아와야 하기때문에 기왕 가는김에 뉴욕쪽 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어제 메일이 와서 제 근무지는 뉴저지의 Fort Lee 라는 곳이라고 하네요.

 

구글 지도로 검색해 보니 뉴욕이랑 그리 멀지 않아보이긴 하지만 무척 실망스럽습니다.

 

혹시 듀게 분 중에 뉴저지 Fort Lee 대해 아시는 분 없나요? 뉴저지 중에서도 한인들 비율이 높은 곳이라고 들었습니다만..

 

아................................슬픕니다..................................................

    • 깜짝 놀랐어요 저 있는데에요; 뉴욕이랑 멀지 않아요. 차 있으면 30분 남짓이면 나갈 수 있죠.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뉴저지도 괜찮은 곳이니까요. 한인 비율 높으면 외국 안 같아서 싫을 것 같은데
      그렇지도 않아요. 일단 한국 음식도 금방 구할 수 있고 말이죠.

      게다가 뉴욕은 뭐랄까 그냥 지옥이에요. 트래픽부터 지옥. 나가보시면 알아요. 뉴욕 코앞에 살아도
      잘 안 가게 되는 거 이유가 있죠. 사람들은 불친절하고 온통 바쁘고 번잡하고, 주거 환경으로는 여러 모로 별로에요.
      뮤지컬이나 박물관 관람 하시려면 버스 타고 나가시면 금방이기도 하구요. 가격도 2달러 정도로 저렴하죠. 오히려 문화생활
      즐기시려거든 교외에 사시는 쪽이 경제적이라고 생각해요.
    • 뉴욕가고 싶은데 포트리라 실망이라는건,
      서울살고 싶은데 분당이라 슬퍼요라고 말하는거랑 비슷 -_-
      거리만 보면 말이죠. 오히려 분당에서 서울 중심부의 거리보다 포트리에서 뉴욕까지 거리가 훨 가까울 듯?

      어차피 뉴욕에서도 맨해튼에 사시려면 월세 200 or 월세 200이하+바퀴벌레 각오하셔야 하고,
      그 외 다른데 (브루클린이나 퀸즈나. 설마 브롱스? ㄷㄷㄷ) 사시려면, '뉴욕'에 가길 원하시는 취향과는 안맞을 겁니다.

      그러므로 포트리 정도면 '극도로 준수한' 거라고 보심 됩니다.
    • 익명,노바디/
      그...렇군요^^ 메일 받은 지 얼마 안됐는데 NY이 아니라 NJ라서 깜짝 놀라서 당황했어요.
      두분 말씀 들으니까 제가 참 바보 같군요; 감사합니다. 오히려 잘 된 쪽이라고 생각해야겠어요.
    • 주거 환경으로는 뉴욕 보다 뉴저지가 포괄적으로 비교 해 보면 더 나을 거에요.
    • 네 저도 옆동네 Edgewater 살았는데, Fort lee는 허드슨강 옆이라 야경도 예쁘고, 깔끔하고, 한인타운 쪽이라 음식도 구하기 쉽고.
      살기 정말 좋은 동네예요 :) 맨하탄이야 주말마다 놀러가시면 되죠.
    • 뉴욕시티에서 조지 워싱턴 브릿지만 건너면 포트리아닌가요?
      뉴저지중에서도 뉴욕이랑 젤 가까운 곳으로 알고 있어요.
      한국 사람 엄청 많이 사는데 맞아요.
      포트리살면 뉴욕과의 접근성은 최고죠. 저도 오히려 잘된 쪽이라고 생각하겠어요 ㅎ
    • 접근성도 좋고, 출근시간대에 길에서 시간 버리고, 돈 버리고 안해도 되고. 맨하탄에서 아주 좋은 환경에서 사실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포트리가 훨씬 나으실 것 같네요. 절약되는 생활비로 맨하탄 자주 놀러가시면 되지요.
    • 흠. 맨하튼 시내의 지옥같은 주거시설을 보면 그런 말씀 안 나오실텐데. 맨하튼에서 처참하게 겨우 생존할 수준의 돈 가지고 포트리에서는 인간답게 살 수 있어요. 포트리 동네도 안전한 편이고 한국 사람들, 특히 가족들이 많이 살아서 살기 좋은 곳이에요.
    • 답변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두발 뻗고 잘 수 있겠어요. 이래서 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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