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 이상한 마을에 갇힌 사람들 ‘프롬(from)’ 시즌 1

2022년부터 시작한 시리즈입니다. 시즌 3까지 쿠팡에 올라와있고요, 현지에선 4월 19일부터 시즌 4가 시작한다고 해요. 각 시즌 10개의 에피소드, 각 회는 40-50분 정도입니다.

떡밥으로 가득한 시리즈에요. 그래서 내용 소개는 1회에 나온 정도만 쓰겠습니다. 제 능력으로는 정리도 불가능이고ㅋㅋㅋ 이제 시즌 2초반 보고 있어서요.

남매와 엄마, 아빠 구성인 한가족이 캠핑카를 타고 여행 중입니다. 숲속 도로를 지나는데 도로에 큰 나무가 쓰러져 있고, 까마귀떼가 불길하게 그들을 지켜보네요. 나무를 피해 가던 가족들은 한 마을에 도착하고 마을 사람의 길안내를 듣고 다시 길을 떠나는데요, 어라 다시 그 마을로 돌아옵니다. 그렇게 몇번이나 반복해서 그 마을로 돌아왔던 가족이 차사고가 나고 이런 저런 소동 끝에 결국 그 마을에 와요.
근데 이 마을 좀, 아니 많이 이상합니다. 해가 질 무렵 사람들은 모두 집 안으로 들어가요. 밤이 되자 문 밖에서 누군가가 문을 두들기며 문을 열어달라고, 들여보내달라고 아주 다정하게 말합니다. 그들의 말에 넘어가서 문이나 창문을 열고 그들을 들여보낸 사람들은 다음 날 몸이 찢겨진채로 발견됩니다. 네. 괴물이 있는 마을이었어요.
어쩌다 들어온 마을, 사람들을 찢어발기는 밤에 나타나는 괴물, 그 마을을 벗어나려 이런 저런 노력을 하는 사람들, 그리고 계속해서 떡밥들이 추가되는 그런 드라마입니동

재미있습니다. 회당 길이가 좀 긴데 한 3-4편은 한방에 볼 만큼 재밌어요. 사람들 이야기로 살짝 지루해질만하면 괴물 나와주시고요ㅋㅋㅋ 떡밥들이 추가되면서 이야기도 확장되어서 진짜 다음 이야기를 예측할 수 없어요. 짜증 유발하는 캐릭터도 없는 편이고요.
다만 문제는 완결이 아니라는거!!! 곧 시작할 시즌 4가 완결일지 아닐지도 모른다는거겠죠ㅋㅋㅋ 그리고 수없이 흩뿌려놓은 떡밥들을 어떻게 회수할지 궁금합니다.
워낙 재밌게 보고 있어서 중간에 마구 망가지지만 않으면 좋겠고, 로스트 결말 정도만 아니면 괜찮을거 같아요ㅋㅋㅋㅋ

혹시 시즌 3까지 보신 분들중에 댓글 써주신다면 스포 표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 정보 없이 즐기고 싶어요ㅎㅎ
    • 아 드디어 보셨군요! 스포일러 폭탄을 투척하고 싶지만 불행히도 저도 시즌 1만 봐서요. ㅋㅋ 그것도 갓 나온 당시에 봤기 때문에 지금은 다 까먹었어요. 상냥하게 창문 열어 달라던 여자 괴물 생각만 나네요. 재밌게 보고는 '응. 완결 한 오백년' 이라 생각하고 관심 끊어 버렸거든요. 하하. 그게 벌써 4년 전이지만 아직도 엔딩까지 갈 일은 구만리 같아서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생각 중입니다. 뭐 그래도 어쨌든... 재미는 확실했던 걸로 기억해요. 그러니 제발 완결 좀 내라고. ㅠㅜ

      • 분노 가득한 로이배티님의 후기글 찾아보았습니다ㅋㅋㅋ 저야 시즌 4 시작일 알고 시작한거니 좀 덜한데, 시즌 1만 보셨으니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하고요ㅎㅎㅎ 시즌 3시작한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이건 꼭 완결 후에 보셔야 한다는 겁니다ㅋㅋㅋ 시즌 1의 떡밥은 아무것도 아니었어요ㅋㅋㅋㅋ아 놔…

        그래도 매년 만들어주는게 어딥니까(보고 있냐 옐로우 재킷 제작진들아)

        몇 시즌까지 갈런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제작진은 시즌 5까지 생각한다, 아니다 6,7이다, 시즌 4가 성공해야 다음 시즌 나온다 등등 그것도 뭐 정해진게 없나봐요. 암튼 간만에 찐재미 느끼면서 달리는 중입니다.

    • 재밌을 거 같습니다만 보는데 장벽이 있네요. 기억해 두고 언젠가 가입하면 보겠습니다. 길게 이어질 시리즈인가봐요. 늦게 시작할수록 개이득?

      • 네 재밌어요. 플랫폼에 대한 거부감 잊을 정도로 아주 재밌습니다만…아무래도 완결이 아닌지라 시작하시라고 강력 추천은 못 할거 같아요. 떡밥으로 가득한 시리즈 오랜만인데 재미도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달리는 중입니다ㅋㅋㅋㅋ

메인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28 책탐 일기 1. 8 227 04-07
427 [디즈니플러스] 드디어 리부트 3부작의 첫 작품,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입니다 14 325 04-06
426 [파라마운트+] 유령들이 가득한 저택에서 호텔 창업을 해보자 ‘고스트(ghosts)’ 시즌 1 2 214 04-06
425 탑골 바낭 - 서태지와 아이들 이주노의 무제의 귀환을 다시 듣고 6 343 04-06
424 그냥저냥 잡소리입니다 : 휴민트 등 10 405 04-06
423 퀸 디 아이 2 145 04-05
422 [디즈니플러스] 어쩌다 번외편이 되어 버린, 팀 버튼 '혹성 탈출' 잡담입니다 8 248 04-05
421 [영화추천] 2 Become 1 '투게더' 2 184 04-05
420 성시경의 부를텐데 - 시인과 촌장(with 박용준, 박학기) 1 204 04-05
419 [디즈니플러스] 고전 혹성탈출의 마지막, '혹성탈출: 최후의 생존자' 잡담입니다 8 231 04-04
418 DD 본어게인 2화 3화 소감 유스포 158 04-04
417 이런저런 투자 잡담...(백수의 안좋은 점) 1 276 04-04
416 (넷플) 벌새............................................... 와우!! 4 438 04-04
415 [디즈니플러스] 그래서 이제 네 번째!(?) '혹성탈출: 노예들의 반란' 잡담입니다 10 262 04-04
열람 [파라마운트+] 이상한 마을에 갇힌 사람들 ‘프롬(from)’ 시즌 1 4 244 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