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아놀드
별로 볼것 없어서 아놀드 봤습니다.
1시간 짜리인줄 알고 틀었는데, 각 1시간 , 3부작 다큐네요.
1펀은 '보디빌더'
2.편은 영화배우
3편은 정치인...
영화배우 아놀드는 익히 알고 있었는데..
1부의 보디빌더 시절의 아놀드는...


- 이거 인간 맞나요?
- 저 키에 저 비율과, 남성적 무식한(?) 외모.. (근육 암만 좋아도 '땅딸보' 는 안되더라구요.. 내용에 나옵니다)
- 어린 나이 수련 시기에 아무 생각 없이, 단련만 거듭했더군요. '독일 기계'처럼(나중 경력에, 이 독일 기계 이미지가 활용됩니다).
- 무지막지한 규율의 아버지,형과의 경쟁등 다소 특이한 가정 환경이었으나, 너무나 아름다운 오스트리아 시골 도시에서 자랐더군요.
- 유럼과, 미국의 미스터 유니버스를 석권합니다.
- 인간이 발현할 수 있는 최고치의 육체를 가꾸었네요.
- 예술품 입니다.
2부는..


- 다 아시는 얘기...
- 코난 촬영시, 덩치가 워낙큰 이유로 비슷한 체격의 스턴트맨이 없어, 직접 다 액션 소화 하다가, 추위에 벌거 벗고 떨고, 뒹굴다 실제 피 흘리고 빡세게 촬영했다네요. ㅋ
3부,

- 7년 했었네요. 칼리포르니아 주지사...
- 나름 민주당측 아젠다도 수용, 환경 분야의 업적이 많다고, 다큐에서는 평가 하더라구요.
- 혼외자 문제에 대해 후회, 사과를 하네요.

- 혼외 아들이 자라면서 너무나 닮아서, 스스로도 친자임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 조세프에 대한 애정도 드러냅니다.
- 혼외자 조세프는 대박 로또 맞았죠. ㅋ (아빠가 아놀드야?!!)

- 할배! 부러워요.....
저기 나온 사진들보다도 훨씬 무시무시한 사진들이 많았죠. ㅋㅋ 백인들은 세계 챔피언이 잘 안 나오던 시절에 혜성 같이 나타나서 몇 년간 저 바닥을 지배했더라고 들었는데 하도 오래 전 얘기라 사실인지는 모르겠고. 암튼 저 무지막지한 근육과 초기에 맡았던 아무 생각 필요 없던 역할들에 비해 사실은 생각이 많았던 사람 같아요. 작품 선택들도 영리하게 잘 했었고 또 결국 정치인 활동까지 해냈던 걸 보면요.
다만 혼외자 문제는 참 깼습니다... ㅋㅋㅋㅋ 어쨌든 후회, 사과 발언이라도 하고 자식 책임도 지고 있다니 다행이네요.
세 분야에서 최고를 누렸던 것.. 아무튼 대단해요. 다큐 말미에, '자수성가한' 사람으로 소개되는 것을 싫어한다고 하더군요. 생을 통하여 너무나 좋은 사람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러면서요.
라떼 시절 펌핑 아이언이랑 뉴욕의 헤라클레스를 본 사람들은 대강 압니다만. ㅋ
아놀드를 코난에서 고딩때 처음 봤었는데, 칼 휘두르는 것이 저 아재 아니면 못 하겠다... 라고 느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