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이 이야기) 마라맛 맥도날드 햄버거 !!

밑에 '파운더'를 본 김에, 어제 맥도날드로 갔었죠. 빅맥 먹으러..!


한국맥도날드, '맥크리스피 마라 버거' 2종 선보여 - 1


- 메뉴판 원래 잘 안보는데, 심심해서 쳐다 보니 ... 이상한  버거가....!!!?

- 마라가 드디어 맥도날드 햄버거에도!!

- 참 별스럽네 생각하면서 , 늘 먹는 빅맥 런치세트와  치즈버거를 주문/수령하고,  자릴 찾아 앉았습니다. 

- 빅맥 껍질을 첫날밤처럼 벗기고, 한 입 베어무는 순간, 마라맛 향기가 퐊! 

- 어디서 이런 고약한 냄새가?!


- 아뿔사... 옆 자리의 좀 뚱뚱한 녀석이 마라맛 버거를 마구 마구 베어먹는데... 그 독한 냄새가 제 빅맥의 좋은 향기를 헝클어 놓더군요.

- 빅맥과 치즈버거와 프렌치 프라이를 2배속으로 먹어 치웠습니다.  콜라도 남은 거 원샸으로 클리어!

- 먹고 바깥에 나오니, 추운 날씨에 콜라기운으로 더 춥더군요.

- 빨리 먹기로 유명한 제가, 마라덕에 초 고속으로 점심 끝냈습니다. 


- 중국 출장가서 먹던 훠궈의 마라국물 젖은 양고기는 좋았는데, (아마 독한 백주땜에 조화가 이루어졌을것으로..) 요새 접하는 마라는 

  왜 이리 거부감이 들까요? 

- 나이 들어서 그런것 같네요.. (여직원들의 마라 사랑은 아직도....)


- 마라맛 맥도널드 햄버거!! 참 요상한 조합인 것 같은데, 본사 승인 받은 메뉴일까요? 

- 오래 갈 지는 모르겠습니다. ㅋㅋ


    • 굳이 버거에서까지 마라맛을 느껴야 할까 싶긴 합니다만 이건 보수적인 입맛을 가진 제 생각이겠죠. 버거집에서는 보통의 버거향이 났으면 하고 소심하게 마음 속으로만 바라봅니다.
      • 두쫀버거도 나올 것 같은 예감이...ㅋㅋ       본질을 흐리는 조합은 오래 못가더라구요.   버거에 마라를 끼엊는 흉측한 짓을 하다니..(개인적 생각입니다.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죠 물론)    피짜에 들어간 파인애플 얘기하면 이태리 사람이   길길이 날뛴다고들 하죠. ㅋ     콜라나 설탕물에 밥 말아 먹는것 같아요. (근데 실제로 그리 먹는 사람 몇 몇 보긴 했어요.) 

    • 근데 또 이런 한국인들의 적당히를 모르는 잡탕 스피릿 덕에 가아끔 하나씩 오래 가는 스테디셀러가 얻어 걸리기도 하고 그렇죠. ㅋㅋ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먹고 싶지 않을 뿐(...)

      • 하기야, 안 사 먹으면 그만 이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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