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신작 '군체' 예고편
넷플/극장 영화, 넷플/TV 드라마를 쉴새없이 오가며 매년 작품을 내놓는 연상호인데 또 좀비물로 돌아왔네요. '지옥'과 '부산행'의 장점만을 합친 작품이 될거라고 자신한다던데 과연?
추가로 작년 개봉작인 아주 인상깊게 본 '얼굴'이 넷플에 올라왔다고 합니다. 혹시 놓치신 분들은 챙겨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도 또 보려구요.

넷플과 주로 협업하며 다작하고 대형 배우사단이 있다는 점에서 몇년 째 혼자 한국의 마이크 플래너건(...)이라고 밀고 있는데 이번에도 기존 사단에 새로 전지현, 고수 등이 추가된 것 같네요. 신현빈은 연상호 최근작 3연속 출연입니다.
좀비물 자체를 안 좋아해서 저 예고편을 봐도 큰 흥미는 안 생기구요... 그저 구교환이 잘 나가는 게 참 신기하고 기분 좋고 그렇습니다. ㅋㅋ
연상호는 원래부터 이렇게 넷플릭스 오리지널 성향이었는지 아님 살아남기 위해 이렇게 된 건지 모르겠어요. 다작에 사람들 끌릴만한 이야기를 잘 골라내지만 뒷심은 약하고... orz
저도 '꿈의 제인' 시절 생각하면 지금처럼 메이저에서도 잘나가는 모습은 정말 놀랍습니다. 최근에 남주로 나온 주동우 '먼 훗날 우리' 국내 리메이크가 최근 개봉했는데 평이 상당히 좋더라구요.
'염력', '서울역', '반도'가 다 작품성 면에서 혹평받고 흥행도 애매했을때 나름의 생존전략으로 넷플 오리지널 시리즈 쪽으로 갔다가 커리어 전환의 계기가 된 것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도 최근작 '기생수'나 '얼굴'은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
종종 연상호는 이와아키 히토시 작가를 본인의 작품적 근원으로 여기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저 작품도 크게 궁금하진 않지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