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란 '오딧세이' 포스터, 예고편

하이라이트가 될법한 장면들은 잘 숨겨놓고 있어서인지 확 꽂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 출연진과의 조합이니 기대가 안된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 이번엔 최초로 가변비 없이 상영시간 전체 1.43:1 비율 아이맥스로 촬영했다고 합니다.
이런 농담은 이제 식상함을 넘어 뒤떨어지고 지겨움의 영역이지만 배트맨과 캣우먼, 스파이더맨과 MJ가 한 영화에 나오니 어떻게든 언급을 하고 싶어지네요. ㅋㅋㅋㅋ
전체 아이맥스로 촬영했다지만 그보다 훨씬 많은 일반 상영관을 고려해서 기본 화면비는 2.20 : 1 인지 뭐 그렇게 찍었나 본데요. 그렇다면 '감독의 의도에 가장 가까운 화면'이 뭔지 괜히 궁금해집니다. 이 경우엔 아무래도 아이맥스 쪽이겠죠?
그리고 패틴슨이랑 젠데이아는 올해 초에 북미에서 개봉한 A24 영화 '더 드라마'에 남녀주연으로 나왔었고 올해 말에 개봉하는 '듄: 파트 3'에도 같이 나옵니다. ㅋㅋ 젠데이아 - 홀랜드 커플은 여름에 개봉할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에서도 당연히 또 같이 나오구요. 젠데이아가 참 바쁘긴 한 것 같아요.
아이맥스 상영을 대중화 시킨 아맥 필름 덕후라서 당연히 아이맥스 1.43:1이겠죠? 그 말인 즉슨 결국 국내에서는 용아맥 밖에는 OTL... 사실 '덩케르크' 부터는 아맥 화면비 분량이 훨씬 많아지면서 가변비율로 봐야하는게 괜히 걸리적 거리는 수준까지 왔었는데 이제부턴 아싸리 이렇게 쭉 갔으면 좋겠어요. 하하;
아마 위 아래를 크롭했을 겁니다. 이젠 아이맥스가 감독의도에 가장 가까울텐데 한국에서는 용아맥에서만 볼 수 있다는게 아이러니... 전국에 한 3곳은 있어야 할 듯.
사실 저도 그렇습니다 동지여... ㅋㅋㅋ '덩케르크'까진 그래도 극장에서 보긴 했는데 이후 영화들은 그냥 손이 안 가요. 보면 재미가 없는 건 아닌데 별로 보고 싶단 맘이 안 들고 아예 사극에 전쟁물(제 기준! ㅋㅋ)인 이 영화는 더 그렇네요. 흠... 혹시 쏘맥님이 보시고 너무 재밌다고 하시면 한 번 고민해 보겠습니다. ㅋㅋ
아마 현재 세대 감독들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도 있지만 은근히 호불호 갈리는 스타일이기도 해서 그냥 시큰둥한 반응이셔도 충분히 이해는 됩니다. ㅋㅋㅋ
저도 매번 좋았던 건 아니지만 어쨌든 대형 스크린에서 꼭 봐야하는 당위성이 있는 작품을 만드는 감독인지라 신작이 개봉하는 해에는 꼭 그해 가장 큰 극장 이벤트로 만드는 것 같아요. 평가 기다려보셨다가 괜찮으면 용아맥 가시죠! 우연히 저와 같은 상영시간에 보실지도? ㅋㅋㅋ
언뜻 배트맨 가면 쓴 아가멤논이 또 지나간 거 같은데 적응이 안됩니다 ㅎ
첫 티저 나왔을 때부터 배트맨 가면 같다고 말이 나왔었어요. ㅎㅎ
일단 큰 볼거리인 것은 분명할 듯해서, 개봉하면 극장 나들이는 할 거 같아요.
작품이 맘에 드느냐 여부를 떠나서 항상 큰 볼거리는 확실히 보여주는 감독이긴 하죠.
한국어 예고편도 올려봅니다.
놀란이 적을 유니버셜로 옮기고 가장 불만인 건 한국개봉이 3주 가량 늦어진다는 거... 원체 그런 회사인 것 같지만요.
'오펜하이머'는 광복절에 맞춘다고 쓸데없는 컨셉을 잡아서 밀렸던 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는 왜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