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살인 사건 해결하는 중년 커플 이야기 ‘머더 인 프로방스’

2022년작으로 80~90분 정도의 길이, 3편으로 된 영드 시리즈입니다. 판사인 앙트완과 범죄 심리학자로 경찰에 자문일을 하는 마린 커플이 주인공이에요. 각 3편의 간단한 이야기 소개와 수다 이어집니다.

대학 살인 사건
중세사학과 교수가 은퇴 파티에서 은퇴를 번복한 뒤 살해된채로 발견됩니다. 그의 은퇴에 따라 차기 교수직과 장학금 수혜자들이 용의자로 지목 되는 이야기에요.

저택 살인 사건
한 저택에서 귀족(!)이 살해된 채 발견 됩니다. 그를 죽인 건 부인일까요, 동생일까요, 집안일을 맡아하던 고용인일까요.

두 건의 살인 사건
20대 여성과 80대 알츠하이머 초기의 노부인이 살해 된 채 발견됩니다. 아무 상관 없어 보이는 이 두 사건은 연결 되어 있을까요?

남주가 은퇴한 경찰이라던가 아니면 둘이 우연찮게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현작 판사라고 나와서 놀랐구요. 실제 프랑스에서는 저렇게 판사가 사건 해결을 하는지 궁금해졌어요(원작 소설이 있다고 하니 아주 없는 얘기는 아닐거 같고요)
뭐 엄청난 추리나 사건 해결 능력 그런건 안나옵니다. 그저 중년 주인공 커플이 귀엽고, 아무 곳이나 막 찍어도 그림이 되는 프로방스 배경이 이뻐요. 그리고 프랑스답게(?) 와인, 커피, 먹을거 너무 자주 나와서 배가 고파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용의자 심문도 카페에서 하는 프랑스 경찰!!!

티빙과 왓챠에 있다고 해요. 소박하니 재미있습니다.
    • 3부작이라고 하지만 시리즈 감상문을 연일 올려주시니 역시 빠르시네요. ㅋㅋㅋ 전 이제 추천해주셨던 원더 맨이나 시작해볼까 시동을 걸어보고 있는데...


      영드 추리물은 도대체 얼마나 많이 있는걸까요? 이런 미니시리즈까지 하면 셀 수 없겠죠? ㅋㅋㅋ

      • 제가 요즘 시리즈물을 여러개 번갈아서 보고 있거든요. 그러다보니 후기도 한방에 올리는 거긴한데라고 해도 좀 빨리 보는 편이긴 하죠ㅋㅋㅋ

        원더맨 보시죠 얼른.

        영드 추리물은…이게 다 아가사 크리스티랑 코난 도일 때문입니다ㅋㅋㅋㅋㅋ
      • 영드 추리물은 정말 끝이 없답니다. OTT에 올라와 있는 건 빙산의 일각이고 iptv에서 서비스하는 vod들까지 들여다 보면 정말 끝이 없어요. 쏘맥님 말씀대로 이게 다 크리스티와 도일님들 때문이겠죠. 특히 크리스티 여사님 원작 & 캐릭터 활용 드라마들은 시대별로 같은 이야기가 몇 개씩 있을 정도라서... ㅋㅋㅋ

    • 왓챠에 확인하니 저분 그분이네요. 인데버 모스 경감의 상관으로 나오셨던. '인데버' 종영하고(영국 경찰 퇴직하고) 프랑스로 건너가서 판사 자격을 따셨던 것일까요..ㅎ


      소설에서 판사가 수사하는 경우를 본 듯도 해요. 그것이 프랑스 소설이었는지 생각은 안 나지만요.


      요것도 일단 찜합니더!

      • 일단 프로방스 화면이 너무나 이쁘고 따뜻하고요. 중년 커플이 너무나 귀엽습니다. 연프 안 보는 사람인데 저 커플이 너무 부러웠어요 쳇
    • 제목부터 '프로방스'를 박아 넣고 지역색을 장점으로 미는 시리즈로군요. 사실 '루드비히'도 분명히 캠브릿지 지역을 컨셉으로 미는 시리즈였는데 제목에 안 적혀 있어서... ㅋㅋ 근데 전 이번 방학도 망한 것 같아요. 찜이 줄기는 커녕 2배속으로 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역시 휴직이 필요해... (쿨럭;)

      • 근데 프로방스 배경이 진짜 너무 이뻐요. 드라마 디테일이 아쉬워도 넘어갈 정도로ㅋㅋㅋ

        아직 방학 좀 남은거 아닌가요? 이렇게 나약하신 분이었나요?!! 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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