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라드유 감자튀김, 자꾸 없어지는 디저트 가게들
감튀는 역시 햄버거, 치킨 등은 물론이고 그냥 감튀만 먹어도 너무 좋죠. 감튀느님 ㅋㅋㅋ 튀김 요리가 다 그렇지만 빈도 조절을 잘 해야하지만요.
기름에 튀기면 다 맛있다는 얘기가 나오니 뜬금없이 추억의 영화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가 생각나네요. 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토마토를 튀긴 맛은 상상이 안되는데 실제로 해당 지역에서는 나름 소울푸드라고 하니까요. 신기합니다.
식당이 안되니까 자연스레 디저트 가게도 안되는 걸까요? 전 디저트는 간단히 차나 커피 가끔 아이스크림 사먹는 정도라서 딱히 가게 이용을 따로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슬프네요. ㅠㅠ
https://www.youtube.com/shorts/v3DfswuwdKs
'그린 북'에서 운전하며 KFC 치킨 먹는 장면도 치명적이죠. 영화 보고나서 다들 버켓 하나씩 사먹었을듯 ㅋㅋ
'치명적'이라고 분명히 경고(?)를 했습니다만 ㅋㅋㅋㅋ 괜히 야밤에 고민하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디저트 가게가 없어지는 이유는 돈이 안되기 때문이다. 정말 손님이 북작거릴정도의 매출과 이손님을 사장 혼자 다 커버치는 수준의 노동강도, 여기에 가게세도 싸야한다."
라는 얘기를 카페했다가 망한 사람이 얘기하더군요. 물론 담배와 술따위보다 디저트를 사랑하는 메피스토는 고정픽 가게가 세개있는데 두개다 망하진 않을 듯 합니다ㅋ.
배달 디저트 카페들을 보면 상당히 높은 확률로 '디저트 하나 당 음료 한 잔 주문하지 않으면 주문 취소합니다' 라는 문구가 적혀 있죠. 그만큼 디저트는 이윤을 남기기 힘들어서 커피 팔아 남기는 마진으로 있는 힘을 다 해 디저트를 만드는... 그런 구조더라구요. 근데 소규모 나 홀로 자영업 가게가 디저트 아주 잘 하면서 커피까지 맛있기도 쉽지 않으니 사람들은 디저트만 사서 포장해 가고. 그러니 장사가 잘 되었어도 큰 돈은 벌지 못 했을 가능성이 크고 그렇습니다. 제가 좋아하던 동네 디저트 카페들도 오래 버티는 게 거의 없어서 말이죠. ㅠㅜ 수원으로 치면 행궁동 핫플 급 정도 되어야 성공했을 때 오래 장사하며 버티고 그러는 것 같아요. 그나마 배달로 탈출구를 찾은 가게들도 비슷한 수준으로 비슷한 메뉴 만들어 파는 카페들이 계속 생겨나니 계속 지옥일 뿐이고... ㅠㅜ
아 본문은 열심히 읽었는데 댓글 따라 내려오다가 메피스토님 말씀 읽고 생각이 꼬여 버렸나 봅니다. ㅋㅋㅋㅋ
기름을 바꾼 감자 튀김의 맛... 이라는 것이 별로 상상이 안 되어서 그렇습니다. ㅋㅋ 듣기로는 오리 기름이 최강이라는데 듣기만 해도 굳이 그런 수고까지야... 라는 생각이 들구요. 혹시 동네에 돼지든 오리든 그쪽 기름으로 튀긴 감자튀김 파는 곳이 있으면 먹어 보고 싶어졌지만 당연히 없겠죠. 하하.
고구마 튀김은 안 좋아 하세요?
디저트 가게라 하면 저의 이미지는 주인장이 돈 문제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것입니다. 취미와 특기와 생업이 일치하는 그런 건데, 이건 만화 속에서나 가능하지 않을까 싶고 그러다보니 장사를 오래 하긴 어렵지 않나 싶고 그러네요. 그러면 가게를 그만 둔 디저트 가게 주인장들은 다 어디로 사라지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