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요기에 인도네시안 호러 시리즈가 있네? 하고 본 '피의 저주' 잡담입니다

 - 2023년작입니다. 에피소드 열 개에 편당 40분 내외 정도구요. 스포일러는 마지막에 흰 글자로 대애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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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이미지만 봐도 이미 안 무섭습니다만. 그래도 디즈니엔 귀한 호러 시리즈인지라 재생을... 눌렀는데......)



 - 극중 배경은 대략 2018년 쯤이었던 것 같지만 벌써 헷갈리구요(...) 암튼 자카르타의 갑부집 딸래미 '울란'이 주인공입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살아서 원하던 대형 투자사에 입사도 했고 그렇게 들어가자 마자 큰 건수를 잡아내는 등 아주 전도유망해요. 하지만 갑자기 집의 여기저기에서 구더기가 출몰하기 시작하더니 점점 더 괴상하고 위험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하구요. 같은 시간대에 다른 동네에선 울란 또래의 젊은 남자가 황당한 괴질(?)에 시달리다 자기 눈알을 칼로 파내고 병원 옥상에서 번지 해버리는 아빠를 목격하고 있죠. 그리고 이 아빠는 울란의 아빠와 아는 사이인 듯 하고, 울란의 잉여로운 남동생은 태평하게 '이거 흑마술 아냐? ㅋㅋㅋ' 라고 말을 합니다. 똑똑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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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를 풀기 위해 과거의 일을 캐러 다니는 남녀 콤비. 라고 하면 링 생각이 나겠죠. 암튼 좌측 두 분이 주인공들이십니다.)



 - 키모 스탐보엘이란 이름을 기억하십니까. 아니면 혹시 '모 브라더스'라도... 암튼 대략 20년쯤 전에 '마카브레'라는 피칠갑 고어 호러 영화로 호러 팬들 한정으론 세계적 명성을 얻었던 분이죠. 하지만 이후엔 그 기대치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킬러스'나 '드레드 아웃' 같은 범작들을 내놓으며 나이를 먹어 가고 계시죠. 그래도 뭐 초짜도 아니시고, 디즈니 플러스에 흔치 않은 호러 시리즈이기도 하고 해서 봤습니다. 그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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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째서 '흑마법'이 아닌 '흑마술'일까요. 하는 짓을 보면 마법이 맞는 듯 한데...)



 - 간단히 말해서 에피소드 다섯 개 분량으로 압축했다면 볼만 했을 것 같습니다. 무슨 뜻인지 아시겠죠. ㅋㅋ 군더더기가 너무 많고 전개 속도는 느리며 이야기는 별 거 없는데 볼 거리도 적어서 밀도가 너무 낮고 늘어진다는 느낌이 듭니다. 처음으로 '오!' 했던 장면이 에피소드 5의 말미에 등장했으니까요. 이걸 끝까지 본 저를 치하하는 의미에서 야식이라도 시켜 먹고 싶은 기분이 드는. 뭐 그런 드라마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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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이 먹고 싶다!!!!!!!)



 - 계속 특정 연도에 집착을 하길래 혹시나... 하고 검색해 보니 역시나 인도네시아의 역사적 비극을 소재로 한 이야기였습니다. 근데 그 '역사적 비극'이란 게 꽤 황당해요. 그러니까 산 좋고 물 좋은 인도네시아의 유명 관광지, 바꿔 말해서 시골 동네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흑마술사 사냥' 사건을 소재로 삼은 건데요. 황당한 포인트란 그 사건이 벌어진 게 1998년이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1998년까지도 인도네시아 시골 사람들의 사고 방식이란 게 참... 그랬구나 싶구요. 그래서 그 건으로 동네 주민들에게 살해 당한 사람 숫자가 180명이 넘었다고 해요. 그리고 그들을 사냥하러 다니던 사람들은 모두 얼굴을 가리고 검은 옷을 입고 설쳐서 '닌자'라고 불렸다고... 하하; 게다가 후일담으로 이 '닌자'들이 또 나아중에 자기들이 저지른 일로 인해 보복 당하는 사건들이 줄을 잇고 그랬다고 해요. 


 이렇게 정말 가지가지로 황당한 사건이니 드라마 소재로 써 볼만도 하긴 하겠습니다만. 문제는 정작 이야기는 이런 '역사적 비극'에 별 관심이 없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 사건을 소재로 당시 인도네시아의 상황을 들여다 본다든가 그런 시도는 정말 깔끔 완벽하게 아예 없어요. 사실 조금만 생각해 봐도 그 비극에 진지한 입장이라면 그 사건으로 상처 입고 흑마술로 보복하는 빌런 같은 게 나오는 이야길 만들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러면 억울하게 흑마술사로 몰려서 살해 당한 사람들이 뭐가 돼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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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어쨌든 인도네시아라는 배경에 현지 문화나 역사 같은 걸 열심히 녹여낸 부분은 좋았죠. 맘에 들었구요.)



 - 그래서 그냥 인도네시아산 토속 흑마술로 저주 당한 사람들이 줄줄이 죽어 나가는 호러에다가 '범인은 누구이며 동기는 무엇인가' 라는 미스테리를 풀어 나가는 스릴러를 결합한 형식의 이야기인데요.


 일단 호러 쪽은 뭐... 이미 적었듯이 전개가 워낙 느긋한데 거기에 담긴 드라마도 얄팍하다 보니 그 중간 중간에 들어가는 호러들도 큰 임팩트를 만들어내지 못해요. 게다가 전통에 충실(?)하려고 했던 건지 뭔지 그 호러 장면들 중 90%는 원 패턴으로 일관해서 말이죠. 구더기가 튀어나온다. 저주의 대상의 몸 속에 뭔가가 기어 다니고 잠시 후 피해자는 피를 토한다. 그렇게 몇 번 더 토하고 나면 뱃속에서 지네, 말벌, 못 같은 게 튀어나오며 죽는다. 이걸로 끝인데 이것 자체도 임팩트가 없는데 반복까지 하니 뭐... 그래도 끝까지 보고 나서 돌이켜 보면 이 공식에서 벗어나는 괜찮은 호러 장면들이 없진 않은데, 그걸 90분 짜리 영화 한 편에 다 때려 박았다면 그래도 뭐라도 건진 기분이 들었겠지만 에피소드 열 개 짜리 드라마로서는 빈도가 너무 낮아서 말입니다.


 스릴러 쪽으로도 역시 느려 터진 페이스 때문에 별 재미를 찾기 어려운데요. 그래도 정말 막판, 대략 8~10화쯤 가면 반전도 나오고 비극도 펼쳐지고 하면서 그럭저럭 괜찮아지긴 합니다. 그렇지만 그게 그 전의 40분짜리 에피소드 일곱 개를 감당한 보람을 찾게 해 줄 정도냐! 고 묻는다면 답은 역시 글쎄올시다... 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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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한 부자 가족이 음험한 가난뱅이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이야기... 라고 요약하면 안 되겠지만 대충 그런 이야기가 맞습니다.)



 - 이렇게 자주 접하기 어려운 나라의 컨텐츠이고, 또 길게 이어지는 시리즈이다 보니 이 동네 생활 모습, 문화 같은 걸 구경하는 재미는 소소하게 있었습니다. 대만이나 태국 드라마들이 다 그렇듯이 여기 또한 빈부 격차가 사실상 사회 계급으로 굳어져 버린 상황들이라 그런 부분이 이야기 속에 드러나는 걸 구경하는 건 흥미로웠죠. 아직까지도 흑마술 같은 미신을 당당하게 믿는 시골 & 가난한 사람들과 문명 개화된 합리적인 도시 & 부자들의 대립 구도를 보며 한국은 그나마 양반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 건 나름 보람찬(?) 부분이었다고 할 수도 있겠구요. 하지만 딱히 정도 안 가는 캐릭터들이 400분에 걸쳐 투덜투덜 징징거리다가 하나씩 똑같은 패턴 반복의 저주로 죽어가는 걸 보는 건 상당한 인내력이 필요한 부분이었구요. 그러느라 소중한 주말의 절반을 날려 버렸으니 제가 이 곳 유저님들에게 악감정을 품고 '님도 당해보시졈!'을 시전할 게 아니라면 이 드라마를 추천할 이유는 딱히 없다고 하겠습니다. 그렇습니다. 보지 마세요. 역시 디즈니는 호러랑은 안 어울리나봅니다... ㅋㅋㅋ 끝이에요.




 + 이 갑부님들이 무슨 가족 행사 때문에 자기들 집을 유난히 더 갑부스럽게 꾸며 놓고는 하는 말이 '꼭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세트 같다 ㅋㅋㅋ' 였습니다. 하하. 하지만 한국 서민인 제 입장에선 딱히 자랑스럽지는 않았죠. 너님들이 훨씬 잘 사시는데요??? (쿨럭;)



 ++ 근데 그렇게 빈부 격차를 드러내며 사회 풍자적인 모습을 내비치던 드라마 치곤 사건의 진상이 좀 괴상합니다. 결국 범인들은 싹 다 가난한 사람들이었거든요. 흑흑. 가난이 죄죠.



 +++ 스포일러 구간입니다. 다 생략하고 정말로 사건의 진상과 결말만 최대한 간략하게 적어요.


 그래서 주인공은 갑부집 딸 울란인데요. 먼저 아빠가 계속 피를 토하면서 말벌도 토하고 쇠못도 토하고 하다가 죽어요. 그러는 동안에 약쟁이 남동생 놈은 새로 들어온 하인(다르게 적어야 맞을 것 같지만 이게 가장 정확한 표현입니다. 진짜로 '신분이 다르다'는 느낌이더라구요)이 수상하다며 자꾸 혼자 오바하며 진상을 부려대고. 그때 똑같은 흑마술 저주로 아빠를 잃은 '에사'가 두 아빠 간의 인연으로 방문하면서 한 팀이 되어 미스테리를 풀러 다니게 되는데요. 결론은 이게 흑마술 맞다. 근데 니네 아빠도 좋은 사람이고 우리 아빠도 절대 남 해칠 사람이 아닌데 이게 대체 뭔 일일까... 이런 전개가 되구요. 어쨌든 '원한을 품은 자 누구인가'가 포인트가 되는데, 울란의 경우엔 결혼을 코앞에 두고 파혼을 질러 버리는 바람에 한 맺힌 ex 약혼자가 있구요. 울란 아빠는 돈 많은 여자와 결혼해서 사업을 일으킨 주제에 현재 엄마와 바람이 나서 이혼해버렸기 때문에 한이 맺힌 전처가 있고요. 게다가 둘 다 수상한 차림새의 남자와 함께하는 모습이 자꾸만 나와서 헷갈리게 해요. 그리고 진상은...


 아빠의 전처는 이미 한 같은 건 다 버린지 오래였구요. 함께 하던 수상한 남자는 주술사가 아니라 간병인이었습니다. 암에 걸려서 살 날이 얼마 안 남았대요. 그래서 지난 날을 돌이켜 보다 전 남편도 그 아내도 다 용서해버렸다고. 그래서 범인 아니구요. 울란의 전 약혼자는 그 주술사를 데리고 직접 찾아 옵니다. 울란 아빠의 장례식에서 이 주술사가 울란네 집에 저주가 걸렸다는 걸 눈치챘다고. 그걸 어떻게든 도와줘 보려고 주술사와 함께 여기저기 얼씬 거린 건데 미리 설명을 안 해서 오해를 받았다네요. 그래서 범인은 커녕 조력자가 됩니다.


 그래서 진상은 무엇이며 범인은 누구였냐면... 


 두 주인공의 아빠들은 1998년에 함께 사업을 했구요. 근데 울란 아빠의 외도를 알게 된 직원이 증거 사진을 찍어서는 돈 좀 달라고 협박을 해요. (사실 이것도 반전이었습니다. 피해자의 유가족 겸 복수자는 자기 남편이 정말 결백한 사람인데 억울하게 죽었다고 믿었거든요) 워낙 살림 살이가 힘들어서 정말 푼돈이나 받고 손 떼려고 했던 선량한 사람(?)이었지만 두 주인공의 아빠들은 돈을 줘도 계속 협박 당할 거란 생각에 근본적 해결(?)을 꿈꾸게 되구요. 결론은 당시 그 동네에서 유행이던 흑마술사 사냥 광풍을 이용해 보자는 거였습니다. 동네 깡패들 몇 명을 고용해서 복면 쓰고 밤에 그 직원 집에 쳐들어가 '너 흑마술사지!' 하며 쥐어 패고. 마지막엔 '당장 마을 떠나면 목숨은 살려준다!' 라고 해서 울란 아빠에게 돈 뜯는 걸 포기하고 사라지게 만들려는 거였는데요. 이 짓을 하다가 깡패 중 한 명이 실수로 그 직원을 죽여 버린 거였어요. 다음엔 직원의 아내를 신나게 두들겨 팬 후에 시체 주머니에 넣어 높다란 다리 위에서 강에다 던져 유기했구요. 근데 당연히 죽었어야 할 그 아내가 엄청난 맷집으로 살아나 버렸고. 당장 복수한다고 동네 깡패를 찾아내 죽여 버리는 바람에 감옥에 갔다가 20년 후에 출소하고. 나오자마자 이번엔 흑마술을 배워 시전하게 된 거였죠.


 여기까지 알아낸 직후에 그간 쭉 철석같이 믿었던 함께 오래 지낸 집사가 두 주인공을 배신해서 마구 두들겨 패 기절 시킨 후 범인 앞에다 대령을 하는데요. 어라. 두 사람을 죽일 생각이 없어요. 심지어 '드디어 다시 만났구나!'라며 반가워합니다. 이 미친 자가 왜 이러나... 했더니만, 1998년에 죽은 그 직원과 이 빌런 사이에는 어린 자식이 둘 있었고 그게 바로 두 주인공이었어요. 근데 이 아빠놈들이 자기들이 본의 아니게 부모를 다 죽여 버린 줄 알고는 속죄하겠답시고 하나씩 데려다 키웠던 거죠. 그래서 돌이켜 보면 시리즈 내내 신속하게 진행되던 저주 & 죽음의 와중에 이 주인공들만 아무 저주에 걸려 본 적이 없었다는 거... 그리고 이 진상을 알게 되기 며칠 전에 드디어 둘이 러브 라인을 완성해서 섹스도 한 번 했다는 거... 뭐 이런 악취미 반전이 완성되구요. 


 암튼 자식들을 되찾았다며 기뻐하는 빌런 아줌마는, 너희들은 살려줘서 내 자식으로 함께 살겠지만 그 전에 마지막 복수를 완성하자며, 울란의 남동생을 저주로 죽이라고 시킵니다. 지푸라기 인형의 목만 베면 될 일인데 울란은 당연히 거부하고. 에사는 자기가 하겠다고 나서더니만 인형 목 자르라고 준 칼로 배신의 집사님을 죽여 버리구요. 그 직후엔 또 바보 같이 갑갑하게 굴다가 빌런에게 칼로 찔려 죽어가구요. 마지막 남은 울란도 되게 갑갑하게 아줌마랑 싸우다가 어쨌든 주인공이니 어찌저찌 이기긴 합니다. 다만 여기 오기 전에 착한 주술사가 알려준 얘긴 다 어디다 내다 버렸는지 저주의 도구(살해 당한 직원의 두개골이었습니다)를 파괴하지 않고 그냥 와 버리는데...


 결국 남매 둘만 남아 사는 으리으리 대저택 풍경이 보이고. 동생이 열심히 그란투리스모를 하다가 누나에게 전화 왔다고, 얼른 내려와서 받으라고 부르는데요. 누나는 방구석에서... 임신 테스트기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ㅠㅜ 당연히 두 줄이 뜨면서 하늘이 무너지구요. 그때 마치 저주는 끝나지 않았다는 듯이 천장에서 구더기 하나가 툭 떨어지고. 경악하는 누나의 표정을 보여주며 엔딩입니다.

    • 그러고 보니 마술은 흔한 현실의 마술사들이 보여주는 트릭이라는 느낌이고 마법이 뭔가 환타스띡하고 거창한 느낌이라 흑마법이 더 어울릴 것 같은데 black magic을 흑마법으로 번역한 건 못본 것 같네요.




      남방아시아 쪽 호러 중에 제목에 '다라'가 붙은 게 많네요. 무슨 뜻인지는 모르지만...(처음엔 사람 이름인줄 알았더랬어요)




      제작편수를 보면 요즘 인도네시아가 은근 호러 강국인 것 같습니다.

      • 저도 '흑마법'이란 표현을 거의 못 들어봐서 저렇게 적었는데, 검색을 해 보면 또 '흑마술'보다 먼저 나오고 그럽니다. ㅋㅋ 말씀대로 의미상 '흑마법'이 맞는 표현이긴 한데 이유를 알 수 없게 '흑마술'이란 표현이 주인공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듯 해요. 일본 쪽 서브 컬쳐의 영향이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다라'는 검색 결과 인도네시아 말로 '피'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호러가 아닌 장르에도 많이 쓰일 수 있는 단어이긴 하네요. 허허.




        인도네시아에는 지금도 흑마술을 믿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해요. 아마 이 드라마도 그런 현실을 배경 삼아 나온 이야기겠고, 그렇게 어둠의 초자연 능력을 믿는 사람들이 많으니 호러가 많이 나오는 것도 그럴만 하겠네요. 사실 그래서 수년 전부터 관심 갖고 있는 인도네시아 호러의 최고 거장 소리 듣는 감독님과 작품들이 있는데, 한국에 들어오는 게 하나도 없어서 못 보고 있습니다. ㅋㅋㅋ 넷플릭스가 아니면 방법이 없나봐요... orz

    • 디즈니가 뭐 찾기에 참 별로인데 그 와중에 인도네시아 호러 시리즈를 찾으셨군요. 조금이라도 재미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ㅎㅎㅎ(그니까 원더맨을 보셨어야죠ㅋㅋㅋ)

      실제 사건은 무서운데 잘 살리지 못한게 아쉽네요.

      안 그래도 저도 호러가 좀 땡기는 와중에 넷플에 8편짜리 호러 시리즈가 올라와서 살짝 고민중입니다.
      • 넷플릭스도 검색 편의성이 딱히 좋은 편은 아닌데 디즈니랑 아마존은 그것보다 더하죠. ㅋㅋ 호러 카테고리도 보고 스릴러 카테고리도 보고 신작, 오리지널 카테고리도 둘러 보고 하다가 발견해서 본 건데 결과가 좋지 않아 슬픕니다... ㅋㅋㅋ




        '아주 불길한 일이 일어날 거야' 말씀일 거라고 찍어 봅니다? ㅋㅋ 평가가 나쁘진 않은데 에피소드 수를 절반 정도로 줄였으면 훨씬 좋았을 거란 얘기들이 많아서 선뜻 재생은 못 누르겠네요. 혹시 먼저 보시게 되면 소감도 부탁을...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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