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액션은 없었지만..대단히 좋은 에피였다고 생각해..왜냐하면 주조연의 숨은 이야기들을 잘 정리해서 보여줬기때문에 그들을 "이해"할 수 있던..요즘 보기 힘든 잘 쓴 이야기
2. 특히 약간 무모할 정도로 불스아이를 끌고 도망가는 머독의 과거..그동안은 웃음만 주던 포기의 아름다운 정신이 시니컬한 머독을 어떻게 바꿨는지..그리고 해결사 벅의 과거를 몇마디 대사만으로도 충분히 설명해서 단순한 살인기계에서 조금 입체적으로 보이게 해줘서 좋았어
3. 그리고 제일 좋았던 건 정점에 있던 킹핀을 가장 잔인한 방식으로 땅바닥에 떨어트린..이 시리즈에서 가장 동정받기 힘든 이의 가장 약한 구석인 사랑을 붕 띄웠다가 확 깨버리고 히히덕거리는 작가가 상상이 가서 좋았어
4.이제 남은 건 파국이고 두 주인공은 거의 박살난 상황인데..제시카는 언제 오는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