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는 예능 - '구기동 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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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인스타에서 릴 영상 보고 관심이 생겼는데 평소 호감 연예인 장도연씨도 나오고 해서 그냥 잠깐 봐볼까? 했는데 어느새 나와있는 회차까지 다 봤네요.


85~87년생 싱글 연예인 6명(장도연, 이다희, 경수진, 최다니엘, 장근석, 안재현)이 예전 미드 '프렌즈', 국내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느낌으로 구기동의 한 집에서 동거하는 내용인데 무슨 특별한 게임이나 미션 같은 건 딱히 없고 소소하게 서로 장난치고 얘기하고 놀리고 장봐와서 요리해먹고 이런 모습들이 대부분이라 부담없이 보기 좋습니다.

출연진들이랑 세대가 비슷해서인지 대화 주제에서 은근히 공감가는 부분들도 많아서 금방 정이 들었나봐요.


tvN에서 방영중인데 티빙에서도 볼 수 있고 총 10화인데 어제 6화까지 방영됐습니다.



    • 저도 이거 호감 출연진 때문에 가끔 보는데요. 호감이었던 한 출연진은 비호감이 되어버렸어욬ㅋㅋㅋㅋㅋ(분량이 제일 많다는게 함정)
      보면서 제가 늘 꿈꾸는 한 동네 절친들에 대한 꿈이 더 커져버렸답니다. 근데 대도시의 사랑법에 이어서 비슷한 소재네요ㅎㅎㅎㅎ
      요즘 로또로는 어림도 없지만 돈만 많으면 다세대 지어서 독거 노인 친구들 모아서 같이 살고 싶긴해요. 따로 또 같이
      • 어? 쏘맥님도 보고 계셨군요! 괜히 반갑네요. 시리즈들 달리시는 와중에 예능까지...

        설마 그 출연진은 이름에 영어 들어가는? ㅋㅋㅋ 저는 비호감 까지는 아닌데 그냥 조금 같이 지내면 피곤하겠다 정도? 하하하

        • ott랑 티비(케이블)은 별도아입니까!!! 저 요즘 틈틈이 야구도 보는 걸요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배경음으로 틀어놔도 본 느낌이잖아요ㅋㅋㅋㅋ

          엇 찌찌뽕… 해맑게 상대방 속 뒤집는 느낌이라 나올수록 별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ㅋㅋㅋㅋ ‘저건 다 대본이야’하면서 보는데, 가끔 너무 몰입하나봐요ㅋㅋㅋㅋ 그 와중에 경수진씨 너무 호감이고요
          • 아니 쏘맥님도 혹시 ott, 티비와 스마트폰을 멀티태스킹으로 동시에 즐기는 Gen Z에 뒤쳐지지 않으시는 분? ㅋㅋㅋ 

            저는 경수진이 누군지 전혀 몰랐는데 이거 보고나서 대호감 됐습니다. 수건 터번처럼 두르고 균형잡기 할 때부터 너무 재밌고 귀엽더라구요. 그런데 최다니엘 생일 저녁식사 자리에서 그 레드 드레스 입고 나오니까 완전 여신 같기도 하고 어우 ㅎㅎ

    • 사진 상으로 좌측 세 분만 간신히 (한참 들여다 봤습니다 ㅋㅋ) 알아 보고 우측 세 분은 전혀 인식을 못한 걸 보면 제가 한국 티비 방송을 너무 안 보긴 하는구나 싶었구요... ㅋㅋ 넷플릭스 등 OTT 시절부터 이렇게 되어 버렸는데 저도 스스로 이유를 모르겠어요.

      이렇게 한국 티비를 안 보고 살기 시작했을 무렵엔 학교에서 애들이랑 말이 잘 안 통하는구나... 싶어서 반성(?)도 조금 하고 그랬는데. 이젠 애들도 다 유튜브에서 각자 보고픈 것만 보고 살아서 자기들끼리도 말이 안 통하는 관계로 그 문제는 자연히 해결되었습니다. ㅋㅋ 이 프로 얘기도 지금 여기서 난생 처음 들어요... orz

      • 저도 요즘에 그나마 자주 본 사람은 장도연 뿐이고 장근석, 최다니엘은 예전부터 익숙하니까 알아봤어요. 나머지는 전혀 뉘신지;; ㅋㅋ

        이건 딱히 대세프로같은 건 아니고 소소한 인지도인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예전 시트콤 느낌의 컨셉이 좋아서 재밌게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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