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영화 4탄] ‘ 로젠크란츠와 길덴스턴은 죽었다‘, ’에쿠우스‘
1번은 그 두 배우님들의 젊은 시절을 구경할 수 있다니 무척 궁금하네요. 2번은 참 재밌는 인연이네요. 이건 아니다 했는데 다들 집중해서 잘 보셨다는게 웃겨요. ㅋㅋㅋ 그 소년은 도대체 질풍노도의 시기가 얼마나 쎄게 왔으면 그런 짓을... 내용이 궁금한 건 이쪽이긴 합니다. 시드니 루멧 감독님 작품이기도 하고...
몰랐던 작품들 추천 감사합니다.
1. 언젠가 게시판에서 했던 이야기 같은데, 대학 시절 이걸 영어 원어 연극으로 올렸는데 끝날 때 까지 배우들-학생들이 대사를 거의 이해못하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떤 후배 여학생은 답답해서 미치겠다고 ㅎㅎㅎ
2. 리처드 버튼 팬심으로 열심히 본 영화입니다. 한때 한국 연극 유망주들이 한번쯤 거쳐가던 연극으로 유명했는데요. 송승환씨 거는 TV에서 한 번 해준 것 같기도, KBS 3텔레비전이었던가
리처드 버튼은 [에쿠우스]로 7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아카데미 후보 지명되었습니다. 골든 글로브 드라마 주연상 수상하고 나서 유력한 후보가 되었지만 이번에도 또 물먹었지요. 수상자는 골든글로브 코미디 주연상 수상한 [굿바이 걸]의 리처드 드라이퍼스인데, 개인적으로 같은 해 나온 [미지와의 조우]에서의 연기가 더 재미있었지요.
버튼과 공연한 피터 퍼스도 골든 글로브 조연상 받으면서 수상 가능성이 유력해졌지만, [줄리아]의 제이슨 로바즈가 [대통령의 사람들]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후보들 중 유일하게 퍼스만 시상식에 참석했지요.
에쿠우스는 대학생 때 동아리 공연으로 한 번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공연장 분위기, 같이 갔던 친구들, 보고 나온 후 걷던 한밤의 캠퍼스 등등 다 어렴풋이 기억나는데 연극 내용은 말... 말이었다!! 밖에 생각이 안 나네요. 늙음이여... ㅋㅋㅋㅋ
팀 로스와 개리 올드만 나온다는 작품은 한 번 보고 싶네요. 근데 정말 이런 걸 어떻게 찾으시는 거에요? 저도 나름 왓챠 목록 주기적으로 열심히 스캔하는 편인데 제목 조차 처음 들어봅니다. ㅋㅋㅋ 역시 쏘맥님의 탐색 능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