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빅 피쉬 Big Fish, 2003







팀 버튼이 메가폰을 잡았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내게는 충분히 매력적인 영화 <빅 피쉬>.


우선 이 작품의 매력 중 하나를 꼽으라면 영상미를 꼽겠다.

보통의 판타지 영화처럼 화려한 cg 장면이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 작품에도 뒤지지 않는 나름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 참 인상적이었다.

화려함 보다는 낭만적이고 아기자기함에 초점을 맞춘 영상 연출은 작품의 스토리와 너무도 잘 어울린듯 싶었다.


또 작품의 메세지 전달법 역시 마음에 들었다.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 회복을 그리고 있는 이 작품은 억지 감동이나 교훈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저 감상하는 동안 자연스레 전달되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잔잔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취하고 있는데, 이것은 감상 후 기분좋은 여운까지 남겨주기도 한다.


그 외에도 이완 맥그리거를 필두로 한 연기 잘 하는 배우들의 출연 역시 장점 중 하나라면 하나일 수 있을 것이고...

여러모로 참 예쁘게 와닿는 영화 <빅 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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