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늘 지금까지 지른 책들이 많은지라 방안 책상과 책꽂이 레이아웃을 좀 바꿨습니다.

책은 둘째치고 구석구석 몰래 숨어있는 퍼즐을 찾아내고는 떡실신했습니다.

미켈란젤로 5천조각은 고이 보전하고 있다는건 알았지만 3년전 고흐전에서 구입한 박스는 잊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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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혀있는 밀봉 퍼즐이 10개가 넘을줄이야... 죄다 비닐도 뜯지 않는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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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노망사 5천조각짜리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입니다. 이 둘은 언젠가는 맞춘다고 벼르고 있는 작품입니다. 그 심정이 꼭 미캘란젤로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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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리꼬르디사 오리지널 제품 고흐 작품과 리꼬르디 모네의 수련과 3년전 고흐전때 특판했던 고흐박물관에서 만들어 판매하는(드문케이스죠) 고흐작품들입니다.

퀄리티가 참 좋았습니다. 깡통버전도 있습니다. 아~ 중간 오른쪽에 센쟌느의 정물화가 하나 있군요. 1,000조각 왼쪽은 모네의 인상주의 그림들....... 참 볼때는 좋은데

모네그림 퍼즐은 맞출때는 쥬금입니다. "해돋이(일명 인상)" 맞추면서 죽다 살아난 경험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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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명한 이태리 클레멘토사의 가나의 혼례입니다. 그 유명한 예수님의 물을 포도주로 만드는 사건을 이렇게 불멸의 명화로 만들었습니다.

루브루미술관에 있다는데 꼭 이그림은 원화로 보고 싶습니다. 원화 볼때까지는 이렇게 퍼즐로 소장하고 싶었습니다. ~~  4,000조각입니다.

지금 읽고 있는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에서 가나의 혼례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그림을 보니 의미가 더욱 깊어가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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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이사진은 쌓아놓은 퍼즐중 이 퍼즐만은 꼭 맞추겠다고 다짐하는 퍼즐입니다.

아래 퍼즐 고흐 그림은  나는 전설이다에서 윌스미스가 별이 빛나는 밤에라는 그림과 같이 벽에 걸어놓은 그 그림입니다. 나머지는 방출을 하던지 해야겠습니다. ~~

http://blog.naver.com/kromise?Redirect=Log&logNo=46541247

 

가격계산해보니 100만원이 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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