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두 편이요.


1. 스피드

쉬지 않는 액션 때문에 중반부 이후로 가니까 지치더군요. 그래서 극장에서 보다가 화장실가서 볼일보고 매점에서 음료 마시고 천천히 들어갔던 기억이..

(응? 뇐네 인증인가?)



2. 시네마 천국

엄청 재밌다는 소문에 보러 감. 아 이건 무슨 자아도취에 추억팔이에... 보다가 답답해짐. 결국 길디 긴 영화 절반쯤 보다 집에 옴.

뭐 나중에 VOD로 미니시리즈 보듯 끊어서 겨우 겨우 보긴 했음.

후에 모든 영화를 다 까야 시원해진다는 정성일의 '시네마 천국'까는 글을 읽음. 나랑 똑같은 생각이었음.


이 영화 두 개 싫다니까 완전 무식한 넘 취급에 영화볼 줄 모른다고 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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