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런트존은 추진 안 합니까

2014.07.30 21:11

Gappa 조회 수:1530

저는 이게 정말 필요할 것 같아요.
근본적으로 애나 어른이나 이게 문젭니다.

제 경험담인데 한적한 레스토랑에서 식사중이었습니다.
제가 있던 테이블 옆옆 테이블에는 일행이 많고 유독 좀 시끄러웠는데 아니나 다를까 사건이 터지고 맙니다.
제가 입으로 음식을 들이키는 그 찰나에 이 일행이 박장대소를 하며 큰 소리를 냈고
거기에 놀라 식도에 음식이 걸려 목숨이 날아갈 뻔 적이 있습니다.
다행히 응급조치해서 음식이 다시 뱉어내졌고 저는 식욕도 다 날아가 메인디시도 덜 먹은 채 물만 마시고 있다 나왔었습니다.

저게 아주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경험이지만 그뿐만 아니라 시끄러움과 소음으로 피해를 받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이미 노키즈존도 생긴 마당에 이참에 사일런트존 레스토랑이나 카페 등도 좀 확대됐으면 합니다.
사일런트존에서는 큰 소리로 떠들 시에 퇴장시키는 걸로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77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26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064
126226 프레임드 #798 [4] Lunagazer 2024.05.17 58
126225 삼체 이후 휴고상 장편 수상작가들 그리고 NK 제미신 [2] 잘살아보세~ 2024.05.17 309
126224 [게임바낭] 저엉말 오랜만에 적어 보는 게임 몇 개 잡담입니다 [4] 로이배티 2024.05.17 312
126223 90년대 fps catgotmy 2024.05.16 126
126222 프레임드 #797 [4] Lunagazer 2024.05.16 63
126221 (수정) '꿈처럼 영원할 우리의 시절', [로봇 드림]을 영화관에서 두번 보았어요. [8] jeremy 2024.05.16 255
126220 비트코인이 망할 것 같습니다 [25] catgotmy 2024.05.16 952
126219 [넷플] 도쿄 MER 7화 보다 접으면서.. [6] 가라 2024.05.16 239
126218 [넷플릭스바낭] 나름 신작 & 화제작 & 흥행작이네요. '프레디의 피자가게' 잡담입니다 [4] 로이배티 2024.05.16 349
126217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 아담 드라이버 - 메갈로폴리스 티저 예고편 [5] 상수 2024.05.15 301
126216 삼식이 삼촌을 5화까지 다 봤는데 <유스포> [3] 라인하르트012 2024.05.15 585
126215 프레임드 #796 [4] Lunagazer 2024.05.15 65
126214 술과 모임, 허세 catgotmy 2024.05.15 167
126213 몬스터버스에서의 인간의 기술력 [3] 돌도끼 2024.05.15 207
126212 [왓챠바낭] 짧게 쓰기 도전! J-스릴러의 전형, '유리고코로' 잡담입니다 [4] 로이배티 2024.05.15 217
126211 프레임드 #795 [2] Lunagazer 2024.05.14 52
126210 그린데이 Dookie(1994) catgotmy 2024.05.14 112
126209 에스파 선공개곡 Supernova 뮤직비디오 상수 2024.05.14 167
126208 매콤이라 쓰고 핫이라고 해야한다, 신기루를 인터넷에 구현하려는 노력들(오픈 AI), 상수 2024.05.14 179
126207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5] 조성용 2024.05.14 507
XE Login